영원한사랑


왕비호 윤형빈이 청춘불패 G7에게도 독설을 퍼부었다.

4월23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G7 소녀시대 유리 써니, 카라 구하라, 브아걸 나르샤, 포미닛 현아, 티아라 효민, 시크릿 한선화 등은 봄맞이 단합대회를 떠나기 위해 KBS 본관 앞에 모여 오프닝을 촬영하던 중 라디오 방송 차 방송국을 찾은 윤형민과 깜짝 만남을 갖게 됐다.

열광하는 이들에 윤형빈은 "남 같지 않은게 내가 씹었던(?) 분들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윤형빈은 씨크릿 선화가 예전에 방송 같이 했다고 친근함을 표하자 "아, 씨크릿 선화!"라고 아는 척을 했다. 그러나 기뻐하는 선화에게 윤형빈은 "너무 몰라서 공부했다"고 말했다..

또 윤형빈은 소녀시대 써니와 유리에게 "아, 내가 (소녀시대) 진짜 보고싶었다"고 반가움을 드러냈지만 이내 곧 "윤아 없으면 소녀시대가 아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윤형빈은 카라 구하라를 "아, 가다가 맨날 꽈당 넘어지는 애"라고 소개하며 이미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등에서 자신은 카라의 팬이라고 강조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윤형빈은 "승연씨를 제일 좋아한다. 승연씨를 좋아하며 하라씨를 겨우 알게 됐다"고 말해 하라를 당황케 했다.

끝으로 윤형빈은 "병풍, 이분은 원래 말씀 안하냐"며 티아라 효민에게 "다 안다. 이분도 공부를 했다"고 깜짝발언을 해 웃음을 선사, "남자의 자격 못 뽑은 방송분량 여기서 뽑는다" 며 "G7 포레버"라고 외쳤다.

한편 이날 단합대회 및 봄 소풍을 간 청춘불패는 노촌장 노주현의 집을 찾아 소극장 오디션을 펼쳐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