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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앞 슬픈 고양이, 실망 가득한 표정 눈길 '이게 나?

온라인상에서 거울 앞 슬픈 고양이 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거울 앞에 앉아 예사롭지 않은 표정을 짓고 있는 고양이 사진이 올라와 시선을 끌었다.

사진 속 고양이는 거울을 마주하고 철퍼덕 퍼져 앉아 고개를 돌리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무언가에 실망한 듯 슬픈 표정과 눈빛으로 예사롭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내가 이렇게 생겼어?", "주인은 나 왜 운동 안 시켰어?", "자기모습 보고 망연자실 했나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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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고바시 메구미와 절교 "새벽 2시에 전화하다‥"

4차원적 매력이 돋보이는 방송인 사유리가 "'절친' 고바시 메구미와 절교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8일 '글로벌 스타' 특집으로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사유리는 "평소 같이 있는 걸 별로 안 좋아해 친한 친구가 없다"며 "유일한 친구였던 배우 고바시 메구미마저 1년 전 싸운 이후로 안 만난다"고 밝혔다.

사유리는 "언젠가 새벽 2시 반에 전화했는데 '밤에 전화하는 건 실례'라고 말해 크게 싸운 적이 있다"며 "당시 '영원히 전화 안하겠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유리는 "고바시가 피곤했나 봐요. 제가 잘못했어요"라고 자신의 잘못을 금새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고바시 메구미가 일본에서 A급 배우냐'는 질문엔 "B…"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사유리 외에도 리키 김, 줄리엔 강이 출연해 저마다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고바시 메구미 (小橋めぐみ | こばしめぐみ | Kobayashi Megumi)
영화배우
출생 1979년 7월 3일 (일본)
신체 160cm
소속사 HELLO THERE & CO
데뷔 1994년 드라마 '반숙란'
사이트 http://kobashi-megumi.areka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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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졸업식 참석, '친구들과 함께' 셀카 작렬

가수 아이유가 9일 오전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동덕여자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친구와 셀프카메라를 찍고 있다.

이날 아이유를 지켜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과 졸업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또 아이유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졸업식서 여느 학생들과 같이 학사모에 가운을 걸쳤다.

이어 아이유는 졸업식을 마친 뒤 수많은 취재진 앞에서 인터뷰와 포즈를 취하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아이유는 동창생들에게 폐를 끼칠까 배려차원에서 참석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이다 밝힌 바 있다.

한편 아이유를 비롯해 태민, 루나, 강승윤, 강지영, 다솜, 민아, 지연, 화영, 엘조, 천지 등 많은 스타들이 고교 졸업식을 맞이 하지만 대다수의 아이돌들이 스케줄상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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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폭 쓰레기통... 폭탄도 견디는 '올림픽 스마트 쓰레기통'

스마트 폰, 스마트 TV에 이어 '스마트 쓰레기통'이 나왔다.

사각형 쓰레기통의 양쪽 면에 초대형 스마트 폰을 붙여놓은 것 같은 디자인의 이 스마트 쓰레기통에는 듀얼 LCD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다. 몸체에 뚫린 구멍을 통해 쓰레기를 버릴 수 있고, LCD 스크린을 통해서 주식, 기상, 교통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 개발사 측의 설명이다.

이 쓰레기통은 2012 하계 올림픽이 열리는 영국 런던 시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쓰레기통의 기본 기능과 각종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IT 기기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폭탄에도 견디는 '방폭 기능'도 갖추고 있다. 올림픽을 노린 폭탄 테러에도 대비한 제품이라는 것이다. 또 어디서나 무선 인터넷을 가능하게 하는 '와이파이 핫스팟'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스마트 쓰레기통을 하나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은 우리 돈으로 200만원이 넘는다. 런던에 이어 뉴욕, 도쿄, 싱가포르 등에 이 쓰레기통이 설치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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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김 제작진 분노, “우리는 애벌레, 제작진은 닭볶음탕”

연기자 리키김이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출연 당시 제작진에게 분노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글로벌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 날 방송에는 연기자 리키김, 줄리엔 강,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했으며 리키 김은 “SBS ‘정글의 법칙’ 촬영 중 제작진에게 분노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리키김은 “촬영 당시에 정말 먹을 것이 없어서 결국 애벌레를 먹었다”며 “우리를 굶으며 촬영을 하는 동안 제작진들은 밥을 다 챙겨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촬영 마지막 날에는 제작진끼리 몰래 닭볶음탕으로 회식을 했다. 그 모습을 보는 순간 제작진과 싸울 뻔 했다”며 제작진에 대한 감정을 드러냈다.

리키김의 얘기를 듣던 MC 김구라는 “진짜 싸우지 그랬냐 PD를 때려눕히고 쟁취하는 모습을 보여야 진짜 정글의 법칙이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리키김 제작진 분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닭볶음탕이라니 제작진들 너무했다”, “정글의 법칙 시즌3가 기대된다”, “정말 힘들게 찍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키김 제작진에 분노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친구인 일본 배우고바시 메구미와 절교를 한 사연을 밝히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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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악마 태아 사진, 베놈 닮은 아기 ‘예비아빠 깜놀’

이른바 ‘슈퍼악마 태아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해외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이 사진은 뱃속에 있는 태아의 모습을 촬영한 초음파 사진이다.
 
아기의 예비아빠가 직접 온라인에 공개한 이 사진에는 만화 ‘스파이더맨’에 등장했던 악마 ‘베놈’을 닮은 태아의 형상이 찍혀있다. 사진을 올린 아빠는 태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네티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태어나면 예쁠테니 걱정 말아요”, “아무리 그래도 아기보고 슈퍼악마라니”, “공교롭게 베놈과 너무 닮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도스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어제 법사위를 통과한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과 관련한 특검법을 통과시켰습니다.

디도스 특검법은 찬성 183명, 반대 9명, 기권 9명으로 통과됐습니다.

디도스 특검법은 법안 명칭에서 한나라당을 빼고 수사 범위에는 여당 의원과 청와대 개입 여부까지 포함시키는 여야 합의안으로 돼 있습니다.





김수현 커플 신발, 송재림과 사이좋게 한 짝씩… “이제는 커플 신발까지?”

탤런트 김수현과 송재림이 커플처럼 신발 한 짝씩 나눠 신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7일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조선판 늑대의 유혹 2탄 공개’라는 제목과 함께 해당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촬영 현장에서 김수현이 송재림 품에 들어가 있는 등 다정한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또 하나의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각각 신발 한 켤레씩을 바꿔 신고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고 있어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김수현 커플 신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리는 주종커플이다” “이러다가 스캔들 나겠네” “염문설을 뿌리더니 이제는 커플 신발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해를 품은 달’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뱃속에 들어간 라면 모습 ‘탱탱해서 눈길 동영상

뱃속에 들어간 라면, 이렇게 변하다니 동영상



 
뱃속에 들어간 라면은 2시간이 넘도록 소화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외신은 최근 보도로 뱃속에 들어간 라면 등 인스턴트 식품이 뱃속에 들어가 잘 소화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학교 소화기 학자인 브래든쿠 박사와 미디어 아티스트인 스테파니 바딘은 인간의 장기 내부를 촬영할 수 있는 장비를 이용해 이같은 내용을 증명했다.


베스트 동영상






잔실 드림하이 출연? 배누리-김수현 고교동창 ‘풋풋하네’ 
 
해를 품은 달 잔실과 훤이 ‘드림하이’에 출연한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에서 잔실(배누리 분)과 훤(김수현 분)이 과거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 동반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방송 이후 인기가 수직상승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해를 품은 달’에 의해 극 중 배우들의 전작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수현이 주연으로 열연을 펼쳤던 ‘드림하이’에 배누리 역시 출연한 모습을 찾아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누리는 ‘드림하이’에서 김수현과 수지가 춤추는 장면을 바라보는 학생 중 한명으로 등장했으며 풋풋한 여고생의 느낌을 물씬 풍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딘지 얼굴이 익숙하긴 했다”, “‘해품달’에서는 존재감 최곤데”, “역시 다들 단역부터 시작하는 구나”, “김수현과 배누리가 동창이었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학생들, 즉석애인 만들려고 동전들고 간 곳은…

10대들의 인스턴트 사랑, ‘사랑의 동전’을 아시나요

지난 4일 오후 1시 서울 올림픽공원. 중학생 남모(17)양은 짙은 화장에 짧은 치마로 한껏 멋을 내고 `평화의 문` 앞으로 나갔다. 솔로 탈출을 위해서였다.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는 벌써 현장을 찾아온 학생들이 많았다. 김양은 가져온 동전을 꼭 쥐고 광장 주변을 맴돌았다.

20분쯤 지났을 때 코트를 입은 남학생 3명이 다가왔다. 남양의 눈치를 보더니 슬쩍 동전을 떨어뜨렸다. 남양은 웃으며 “판(인터넷 게시판)?”이라고 물었다. 남학생도 웃으면 전화기를 내밀었다. 둘은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3시간 동안 남양이 받은 연락처는 3명. 김양은 “내일 한 명과 건대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며 “나머지 친구들도 카톡으로 이야기를 나눠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오부터 5시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찾은 10대 학생들은 100여명. 유심히 보지 않으면 눈치채기 어렵지만 이들에게는 특징이 있었다. 손등 위에 ‘X자 표식’과 옷 위에 ‘노란 고무줄’ 그리고 ‘사랑의 동전’이다. 이들이 평화의 공원을 찾은 이유는 사랑의 동전을 통해 ‘솔로 탈출’을 하기 위해서였다.

‘사랑의 동전’은 지난달 말 인터넷에 중학생 임모(17)군이 ‘톡신’이라는 아이디로 ‘솔로를 커플로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글 올리면서 새롭게 등장한 10대 트렌드다. 길거리에서 마주 치는 사람들에게 동전을 떨어뜨려 호감을 표시하는 일종의 ‘고백놀이’다. 포털사이트 게시판 ‘판’을 즐겨 보는 10대들이 고백의 ‘규칙’을 공유하면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8편의 글은 평균 조회수 50만~80만건으로 500만명 이상이 읽었다. 대다수 청소년들이 읽고 공유한 약속이 된 셈이다.

고백의 방식은 간단하다. 자신이 솔로라는 의미로 손등에 X자 표식을 하거나 노란 고무줄을 한 뒤 동전을 가지고 다니며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슬쩍 동전을 떨어뜨리면 된다. 게시판을 읽은 10대들은 이 신호를 고백으로 이해한다. 마음에 들 경우 번호를 교환하고 아니면 모른 척하면 된다. 박재동(18ㆍ대원고)군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어도 공공장소에서 고백하기가 어렵고 거절당할 경우 쪽 팔린데 사랑의 동전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사랑의 동전’은 인터넷 댓글 문화를 통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동전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는 댓글에 “새끼손가락을 들고 핸드폰을 쓰자”라는 방법이 나오거나, “솔로들은 지하철 맨 앞에 타서 `사랑의 동전` 놀이를 하자”는 규칙이 새로 생기는 것이 대표적이다. 날짜를 정해 ‘사랑의 동전 핫 플레이스’라는 대규모 이벤트를 연 것도 댓글 의견의 반영이다. 지난 4~5일 이틀간 전국 35곳에서 대규모 ‘고백’ 이벤트가 열렸고 서울에서만 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얼마나 많은 10대 학생들이 ‘사랑의 동전’을 알고 있는지 물어봤다. 김지수(14ㆍ안천중)양은 “한 반에 한 두 명을 제외한 모든 학생들이 알고 있다”고 답했다. 주변에서 실제로 ‘사랑의 동전’으로 커플이 된 친구도 종종 있다고 했다. 너무 쉽게 만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하자 “우리도 번호 교환 후 며칠 연락을 해 보고 판단한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실제로 게시판에도 ‘최소 3일은 연락을 해 보고 사귀세요’라는 주의사항이 올라와 있었다.

학부모들은 주로 귀엽다는 반응이었다. 이미연(44ㆍ잠실동)씨는 “10대 아이들이 그렇게 고전적이면서도 신선한 방식으로 연애를 한다는 게 재미있다”며 “아이에게 들어 보니 애들이 일부러 동전을 주머니에 넣고 나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의 최정희 상담사도 “예전에는 고백을 위해 숨어서 편지를 전달하고는 했는데 10대는 표현의 방법이 바뀌었다”며 “기성세대의 우려와 달리 감정에 충실한 건 건강한 것”이라고 말했다.

10대들의 귀여운 놀이문화라고만 치부하기에는 문제점도 있었다. 4일 기자가 찾은 올림픽 공원 곳곳에서는 짙은 화장을 한 청소년들이 담배를 피는가 하면 돈을 빼앗는 일도 있었다. 돈을 빼앗던 학생은 미안한 기색도 없이 “여기서 만나서 놀려면 돈이 필요해서 그랬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다 보니 불법과 탈선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웠다. 실제로 박모(14)양은 “커플이 되고나면 저녁에 코엑스나 다른 곳을 가서 데이트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사랑의 동전’ 자체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지만 탈선의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김동석 대변인은 “이성에 대한 절제된 은유적 행위라는 점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과도하게 집단화될 경우 성희롱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곽금주 교수(서울대)도 “10대들의 은어처럼 자신들끼리의 문화”라고 해석하며, “적극성과 솔직함은 좋지만 즉흥적이고 일시적인 부분이 심해질 경우 관계의 소중함과 깊이가 상실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0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사랑의 동전’ 커플 만들기 놀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재기 발랄한 10대들의 아이디어가 빛난다는 반응과 더불어 너무 즉흥적이라는 비판이 동시에 나온다.

‘사랑의 동전’은 1월 말 한 중학생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린 ‘솔로를 커플로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글이 포털사이트 네이트를 통해 퍼져 만들어졌다. 길거리에서 마주 치는 사람들에게 동전을 떨어뜨려 호감을 표시하는 방식이다.

10대들은 자신이 솔로라는 의미로 손등에 X자 표시를 하거나 손목에 노란 고무줄을 한 뒤 동전을 가지고 다니며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슬쩍 동전을 떨어뜨린다. 마음에 들 경우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아니면 모른 척하면 된다. 이달 4~5일 이틀간 전국 35곳에서 대규모 ‘사랑의 동전’ 이벤트가 열렸고 서울에서만 3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최근에는 ‘누가 동전을 떨어뜨렸다면 유심히 보세요’, ‘동전을 떨어뜨릴까 말까 고민했다’ 등 불특정 지역에서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에선 ‘사랑의 동전’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일단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방식 자체가 재미있다는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다. 실제 커플이 성사된 경우도 많지만 씁쓸한 마음으로 돌아섰다는 사연도 많다.

하지만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소수 학생들을 상대로 집단적으로 탈선을 조장할 수 있다는 위험성이 대표적이다. 심야 시간에 자칫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1:1 즉석만남’ 등 성인들의 ‘묻지마 만남’을 그대로 따라했다는 반응도 나온다.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이 가정에 대물림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은 1998년부터 2008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657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양쪽 부모 모두 대사증후군이 있는 가정의 비만인 자녀는 53.9%의 대사증후군 발생 유병률을 보였다. 10대 청소년의 대사증후군 발병률(2%)보다 51.9%p 많은 수치다

한쪽 부모만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는 29.2%, 부모 모두 대사증후군이 없을 경우는 18.2%로 집계됐다.

박미정 교수는 “부모가 비만이거나 고혈압 등의 병력이 있으면 자녀에게 질환이 되물림될 가능성이 크다”며 “부모의 비만이나 인슐린 저항성을 나타내는 유전적 요소와 식습관, 운동습관 등 환경적 요소가 자녀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저 HDL콜레스테롤혈증 등 5가지 요소 중 3가지 이상 해당하는 경우를 말하다. 대사증후군에 속할 경우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의 만성질환 발생위험이 높다.





한국의 전통무기? 미래영화 속 등장하는 무기 원조 ‘선조들의 지혜’

 ‘한국의 전통무기’라는 제목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한국의 전통무기’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진 속엔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인 쥐불놀이를 하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고, 아래 사진엔 미래 영화에 등장하는 로봇이 쥐불놀이와 비슷한 레이저를 쏘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특히 쥐불놀이를 할 때 불씨가 든 깡통을 돌리는 자세와 로봇이 레이저를 쏘며 팔을 수평으로 유지하며 도는 모습이 비슷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국의 전통무기’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외국인들이 보기에 정말 신기한 ‘쥐불놀이’, 우리나라 선조들의 지혜는 세계최강!”, “보는 순간 빵 터졌다. 제목과 장면이 완벽 일치!”등의 반응을 올리며 재밌어 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전통 민속놀이인 쥐불놀이는 횃불을 들고 들판에 나가 노는 풍속으로 논밭두렁의 잡초와 잔디를 태워 해충의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커피 온도 공감] 커피 온도 공감되는 커피온도 공감 그래프사진






358억원 슈퍼카… ‘3년 만에 새 주인 찾아 떠나’

최근 358억 원짜리 슈퍼 카가 거래 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영국 재벌 사업가 존 헌트의 소유인 슈퍼 카 ‘페라리 250 GTO’가 2020만파운드(약 358억원)에 매각됐다”고 밝혔다.

358억 원 슈퍼 카는 지난 2008년 존 헌트가 1570만파운드(당시 300억 원)에 구매했으며 당시에 세계 자동차 경매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비밀로 진행된 358억 원짜리 슈퍼 카 판매는 얼마 지나지 않아 빈티지 자동차 업계에 퍼졌고 이에 대해 존 헌트는 언급을 거부한 상태다.

358억 원 슈퍼 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동차가 358억 원이라니 대단하다”, “시승 한번 해보고 싶다”, “358억 원이면 도대체 얼마나 돈이 많은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페라리 250 GTO’는 페라리 설립자인 엔초 페라리가 만든 첫 슈퍼 카 모델로 1962년 공개 돼 6000파운드에 판매됐다. 당시 6000파운드는 고급 주택 구매 가와 맞먹는 돈이다.





한중일 연예인 평균 얼굴 화제 ‘특색 반영하니...결국 김태희?

한중일 연예인 평균 얼굴, 누가 가장 예쁠까.

최근 온라인상에 돌아다니는 ‘한중일 연예인 평균 얼굴’이라는 게시물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 게시물은 해당 국가의 유명연예인 얼굴을 합성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신기하게 해당 국가의 특색이 절묘하게 반영된 느낌이다.

한국은 배우 김태희가 가장 먼저 보인다는 게 누리꾼들의 평이다. 갸름한 턱선과 동그란 이마가 그대로 녹아있다는 것.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도톰한 입술에서 송혜교의 모습도 얼핏 스친다. 한국은 선하고 기품 있는 인상이다.

중국 여성연예인 평균 얼굴은 한국에 비해 시원한 이미지다. 날카로운 눈매, 사각형 턱이 특징이다. 큼지막한 이목구비가 전형적인 중국 미인상을 드러낸다.

일본은 한눈에 봐도 깜찍한 매력이 있다. 전체적으로 오밀조밀한 게 애교 넘쳐 보이는 얼굴이다.

남자연예인의 경우 한국은 부드러운 눈매와 다부진 입술이 남자다운 느낌을 주고, 중국은 부리부리한 눈에 살짝 지은 미소가 풋풋한 청년의 분위기다. 중국의 얼굴에서는 배우 여명이 가장 많이 보인다. 일본은 위아래로 큰 눈, 좌우가 좁은 코에 세 나라 중 유독 강렬한 얼굴이다.

한중일 연예인 평균 얼굴을 본 누리꾼들은 “딱 봐도 어느 나라인 줄 알겠다” “새로운 미인상인가?” “한국남자 얼굴 1분 정도 보면 권상우도 나타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 단발 변신, “뭘해도 다 예쁜 국민 여동생의 위엄

아이유가 단발머리로 깜작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단발변신 아이유’라는 제목으로 여러 컷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한 스포츠 브랜드의 광고촬영에 나선 아이유의 모습으로 평소의 청순한 긴머리 스타일과는 다르게 단발머리 가발을 착용하고 있어 더욱 어리고 발랄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이유는 단발머리와 함께 페도라 모자나 뿔테안경, 백팩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스포티 하면서도 특유의 귀여움을 더욱 부각시키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어 많은 삼촌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실 본거지만 또 봐도 너무 좋다”, “지금도 동안인데 더 어려 보이면 어쩌자는 거야! 너무 귀엽다”, “내 여동생도 저랬으면 좋겠다. 그전에 여동생이 있어야겠지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월25일 일본에서의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섰다.








‘해품달’ 드라마만큼 노래도 인기.. 2주 연속 ‘차트 1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OST ‘시간을 거슬러’가 소리바다 주간차트 2주 연속 1위를 석권했다.

7일 소리바다가 공개한 2월 1주차(1월29일~2월4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해를 품은 달’ OST 곡인 린의 ‘시간을 거슬러’가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해를 품은 달’의 다른 OST인 휘성의 ‘눈물길’은 7위, 해오라의 ‘달빛이 지고’는 17위에 오르며 ‘해품달’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어 비스트의 ‘이럴 줄 알았어’가 2위에 세븐의 ‘내가 노래를 못해도’가 3위에 순위를 올렸고 케이윌이 ‘내가 싫다’로 4위, 5위는 이루마, 신용재(포맨), 미, 빅톤이 함께 한 ‘Kiss The Rain’이 차지했다.

이 밖에 나몰라패밀리의 JW 김재우가 부른 ‘사랑해 그 거짓말 같은’이 8위, 드라마 ‘드림하이 2’ OST곡인 박진영의 ‘Falling’이 12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랩퍼 미료의 솔로 활동 곡 ‘DIRTY’가 19위를 기록했다. 특히 달샤벳의 신곡 ‘Hit U’는 82계단이나 상승하며 14위를 차지했다.

이에 소리바다 관계자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인기만큼이나 OST 곡들도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세븐, 케이윌, 박진영을 비롯하여 그룹활동을 하다가 솔로 앨범을 발표한 김재우, 효린, 미료 등 솔로가수들도 전반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현아&현승의 ‘Trouble Maker’는 18위, 다이나믹듀오의 ‘거기서거기’는 20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강타 컴백

세상다반사2012. 2. 8. 21:02


강타 컴백, 4년 만에 솔로 "H.O.T 재결합은 아직"


▲강타 컴백, 4년 만에 국내 활동 컴백 알려

H.O.T 출신 강타가 4년 만에 컴백한다.

강타는 7일 오전 서울 상암 CGV에서 열린 Mnet '더 보이스 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 "상반기 국내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타는 컴백 무대에서 새롭게 선보일 퍼포먼스를 위해 안무 레슨을 받고 있다고 밝히며 "기존과 다른 색다른 음악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H.O.T 재결합 질문에 대해 강타는 "물론 하고 싶으며 실제로 논의한 적도 있다"라고 긍정적으로 얘기하면서도 "시간 및 여러 가지 조건들을 정리하는 데 엄청나게 많은 과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섣부르게 언제 다시 할거다라는 얘기를 하기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타는 제대 후 첫 컴백 프로그램으로 '더 보이스 코리아'를 통해 국내 활동 컴백을 알리며, 프로그램에서는 지원자들의 코치로 출연한다.





275g 자이언트 달걀, "헉 이렇게 클수가"

남미 콜롬비아의 한 농장에서 자이언트 달걀이 생산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장 주인은 "세계에서 이처럼 큰 달걀은 나온 적이 없다"며 기네스 등재를 추진 중이다.

이 달걀이 생산된 곳은 콜롬비아의 한 농장인 알타미라로 이 농장의 양계장에서 최근 프란시스카나라는 이름을 가진 암탉이 무게 245g짜리 달걀을 생산했다.

현재 기네스에 등재된 세계 최대 달걀은 중국에서 생산된 175g짜리 달걀이다.

이번 달걀을 생산한 농장의 주인 에르난도 니뇨는 "멕시코에서 135g짜리 달걀이 생산된 적이 있지만 기네스기록을 깨진 못했다"며 "이 달걀을 세계 최대 달걀로 기네스기록에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달걀을 생산한 닭인 프란시스카나는 평범한 닭으로 사료도 옥수수 등 다른 닭과 같은 것을 먹고 있으며 5년생으로 4년 전부터 달걀을 생산하고 있다.



 

장동건 김하늘이 MBC 신사의 품격 드라마 남녀 주인공

배우 장동건에 이어 김하늘도 SBS 새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최종 합류했다.

두 남녀 톱배우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신사의 품격’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배우가 2011년 ‘시크릿가든’의 명품 제작진, 김은숙 작가-신우철 PD와 의기투합하면서 ‘신사의 품격’은 2012년 상반기를 휩쓸 대한민국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 셈이다.

‘신사의 품격’은 불혹(不惑)을 넘긴 ‘로멘틱 미(美)중년’ 네 남자와 네 여자가 그려가는 4인 4색 컬러풀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 ‘신사의 품격’을 통해 MBC ‘이브의 모든 것’ 이후 1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장동건은 ‘불꽃 독설’을 장착한 건축 사무소 소장 김도진 역을 맡았다.

여우주연상을 2차례 수상하며 스크린에서 맹활약해 온 김하늘은 억세진 않지만 단호하고, 까칠하지 않지만 에누리 없는 성격을 가진 고등학교 윤리교사이자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 심판 송이수 역을 연기한다.

장동건은 “중국 영화 스케줄 때문에 어려웠던 여건이 제작진의 노력과 배려 덕분으로 조정이 됐고, 무엇보다 대본과 제작진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이 작품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하늘 또한 “‘온에어’에 이어 다시 한 번 김은숙 작가님과 신우철 감독님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배우에 앞서 김민종, 김민, 김수로, 윤세아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아이유 조언, 진로상담 팬에 “부모님 생각하며 열심히 해봐요”

가수 아이유가 팬에게 조언을 했다.

아이유는 최근 공식 팬카페에서 로봇공학자가 꿈이라는 한 중학생 팬의 고민에 진심 어린 고민 상담을 해줬다. 이 팬은 편견 때문에 꿈을 포기해야하는 것인지 고민했다.

글을 접한 아이유는 "멋있다. 부모님도 도와주시고 본인이 능력도 되고. 혼자만 도리어 겁먹는 것 아닐까요? 하고 싶은 쪽으로 하세요"라며 "대신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직업인 것 같은데 믿어주시는 부모님 생각하면서 정말 열심히 해봐요. 응원할게요"라고 말했다.

아이유 조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아이유는 개념 있다" "팬 고민도 진정 생각해주는 예쁜 아이유" "이래서 아이유를 좋아한다" "고민 상담한 팬 얼마나 좋을까" 등 의견을 나타냈다.





한효주 일본 지하철 직찍 사진 '화제'…"어디서나 빛나는 외모!"

배우 한효주가 일본 지하철에서 찍힌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효주 일본 지하철 직찍'이라는 제목으로 여러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한효주가 일본에 방문했을 당시 촬영된 것으로 사진속 한효주는 핫팬츠와 부츠 차림에 흰색 자켓을 입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효주 일본에서도 빛나는 외모" "역시 여신이구나" "한국에서도 지하철 타 주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방사능 거미, 방사능 지렁이에 이어 '충격'

방사능 거미가 발견돼 화제다.

미국 언론들은 최근 "미국 방사능 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거미집을 닮은 흰색 물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미 에너지부 산하 사바나리버 국립 연구소 측은 "거미집을 닮은 하얀 물질은 각종 방사능 폐기물을 보관하는 콘크리트 수조에서 발견됐다"며 "깊은 물속에 보관된 각종 방사능 폐기물 사이에서 자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이 물체는 아직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으며 실제로 거미인지 여부는 정밀조사가 이뤄진 후에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번엔 지렁이였는데 이번에는 거미까지", "괴물거미 충격적이다","방사능의 위험은 너무 크다"등의 우려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극 '신비의 호수' 마침내 도달 "생명체 존재하나?" 학계 흥분

남극 얼음 아래 3천700여m 얼음 뚫고 거대 담수호 '보스토크' 도달

30년의 탐사 끝 "새로운 생명체 발견되나"귀추 주목

남극 얼음 약 3,700m 아래에 있는 거대한 담수호 보스토크호가 2천 년 만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외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남북극연구소(AARI) 연구원들이 30년 이상 남극 보스토크 기지 아래 얼음을 시추한 끝에 보스토크호 수면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학계는 이번 탐사를 외계 행성 탐험에 버금가는 연구에 비유하며 한껏 기대에 부푼 모습이다. 과학자들은 수천만 년 동안 지구 환경과 단절됐던 보스토크호 연구를 통해 새로운 생명체 발견에 대한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수천만 년에 걸친 지구 기후 변화를 연구하는데 크게 공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면적이 약 1만4,000㎢에 달하는 보스토크호는 두꺼운 얼음 층 밑에 호수가 갇혀있는 특이한 구조다. 남극의 기후가 급격히 변하면서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토크호의 이러한 극한 환경 속에서 생명체가 사는 것이 확인될 경우 환경이 비슷한 화성이나 목성의 생태계 비밀도 캐낼 수 있게 된다.

30여년에 걸친 보스토크호 탐사에는 역경이 많았다. 러시아는 1996년 영국 학자들의 도움으로 얼음 밑에서 호수를 발견한 뒤 기지 이름을 따 보스토크호라 명명하고 본격적인 탐사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1998년 호수 오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호수 표면까지 130m를 남겨둔 지점에서 굴착이 중단됐다. 시추공에 넣는 부동액 등유가 호숫 물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주장에 근거한 것이었다.

난관은 2000년 러시아 학자들이 오염을 줄이는 굴착기술을 개발하면서 극복되는 듯 했으나 남극협약 회원국들이 기술의 안정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해 시추 작업은 다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2004년 덴마크 학자들이 실험을 통해 이 기술이 거의 오염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하면서 2006년 작업이 재개됐다.






케이윌 니가필요해 티저 공개, 여진구 ‘폭풍 오열’
배우 '여진구'의 폭풍오열 영상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케이윌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공개된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니가 필요해' 티저영상속에는,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에서 명연기로 호평을 받은 아역배우 '여진구'가 극중 상대역인 '보라'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하는 열연을 펼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한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케이윌의 절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명품 연기, 명품 보컬이 어우러진 걸작 뮤비의 탄생', '여진구의 미친 존재감', '가슴이 먹먹하다 ㅠㅠ', '케이윌 컴백 기대감 지붕 뚫을 분위기', '영화야 뮤직비디오야' 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가대표 '감성보컬' 케이윌은 선공개곡 '내가 싫다'가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사수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월 14일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해품달 예고편 11회 “아주 많이 좋아했다” 김수현 애달픈 고백

해품달 1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최성준) 11회 예고편이 MBC '해품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해품달 예고편처럼 2월 8일 방송되는 11회 부제가 '밀애'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이에 시청자들은 훤(김수현)과 월(한가인)이 다시 인연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표했다.

해품달 예고편에서 한가인은 김수현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며 눈물을 쏟았다. 또 해품달 예고편에서 한가인은 "그분께 필요한 사람은 내가 아니다"는 말과 함께 성수청을 떠날 것임을 암시했다.

하지만 김수현 마음은 여전히 한가인을 향해 있었다. 김수현은 한가인에게 허연우를 사랑했던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김수현은 "(허연우는)나를 많이 행복하게 해준 사람이다. 지켜주고자 했으나 지켜주지 못했고, 해주고픈 말이 많았으나 하지 못했다. 내가 많이, 아주 많이 좋아했다고"라는 말로 애달픈 고백으로 누리꾼 심금을 울렸다.

한편 '해품달' 11회는 2월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