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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예고편 11회 “아주 많이 좋아했다” 김수현 애달픈 고백

해품달 1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최성준) 11회 예고편이 MBC '해품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해품달 예고편처럼 2월 8일 방송되는 11회 부제가 '밀애'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이에 시청자들은 훤(김수현)과 월(한가인)이 다시 인연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표했다.

해품달 예고편에서 한가인은 김수현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며 눈물을 쏟았다. 또 해품달 예고편에서 한가인은 "그분께 필요한 사람은 내가 아니다"는 말과 함께 성수청을 떠날 것임을 암시했다.

하지만 김수현 마음은 여전히 한가인을 향해 있었다. 김수현은 한가인에게 허연우를 사랑했던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김수현은 "(허연우는)나를 많이 행복하게 해준 사람이다. 지켜주고자 했으나 지켜주지 못했고, 해주고픈 말이 많았으나 하지 못했다. 내가 많이, 아주 많이 좋아했다고"라는 말로 애달픈 고백으로 누리꾼 심금을 울렸다.

한편 '해품달' 11회는 2월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