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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억원 슈퍼카… ‘3년 만에 새 주인 찾아 떠나’

최근 358억 원짜리 슈퍼 카가 거래 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영국 재벌 사업가 존 헌트의 소유인 슈퍼 카 ‘페라리 250 GTO’가 2020만파운드(약 358억원)에 매각됐다”고 밝혔다.

358억 원 슈퍼 카는 지난 2008년 존 헌트가 1570만파운드(당시 300억 원)에 구매했으며 당시에 세계 자동차 경매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비밀로 진행된 358억 원짜리 슈퍼 카 판매는 얼마 지나지 않아 빈티지 자동차 업계에 퍼졌고 이에 대해 존 헌트는 언급을 거부한 상태다.

358억 원 슈퍼 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동차가 358억 원이라니 대단하다”, “시승 한번 해보고 싶다”, “358억 원이면 도대체 얼마나 돈이 많은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페라리 250 GTO’는 페라리 설립자인 엔초 페라리가 만든 첫 슈퍼 카 모델로 1962년 공개 돼 6000파운드에 판매됐다. 당시 6000파운드는 고급 주택 구매 가와 맞먹는 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