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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김하늘이 MBC 신사의 품격 드라마 남녀 주인공

배우 장동건에 이어 김하늘도 SBS 새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최종 합류했다.

두 남녀 톱배우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신사의 품격’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배우가 2011년 ‘시크릿가든’의 명품 제작진, 김은숙 작가-신우철 PD와 의기투합하면서 ‘신사의 품격’은 2012년 상반기를 휩쓸 대한민국 최강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 셈이다.

‘신사의 품격’은 불혹(不惑)을 넘긴 ‘로멘틱 미(美)중년’ 네 남자와 네 여자가 그려가는 4인 4색 컬러풀 로맨스를 본격적으로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 ‘신사의 품격’을 통해 MBC ‘이브의 모든 것’ 이후 1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장동건은 ‘불꽃 독설’을 장착한 건축 사무소 소장 김도진 역을 맡았다.

여우주연상을 2차례 수상하며 스크린에서 맹활약해 온 김하늘은 억세진 않지만 단호하고, 까칠하지 않지만 에누리 없는 성격을 가진 고등학교 윤리교사이자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 심판 송이수 역을 연기한다.

장동건은 “중국 영화 스케줄 때문에 어려웠던 여건이 제작진의 노력과 배려 덕분으로 조정이 됐고, 무엇보다 대본과 제작진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이 작품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하늘 또한 “‘온에어’에 이어 다시 한 번 김은숙 작가님과 신우철 감독님을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배우에 앞서 김민종, 김민, 김수로, 윤세아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