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지난 달 5일 실종된 경북 경주시 김모양(18)이 실종 28일 만에 소재가 확인됐다.2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실종된 김양은 그동안 경기도 용인에서 어머니와 함께 생활했다.

경찰은 김양이 어머니를 그리워한 나머지 가출을 결심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양은 지난달 5일 오후 3시께 전에 살던 A보육원에 장학금을 받으러 학교 기숙사를 나선 이후 실종됐다.

이에 경찰은 김양의 인적사항과 사진 등을 담은 전단지를 배포하는 동시에 경기경찰과 공조수사를 펼쳤다.

한편 김양의 외삼촌이 언론을 통해 실종관련 소식을 듣고 어머니 집에 있는 김양을 확인한 후 경기경찰에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