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김혜수 연인 유해진 차기작 부당거래 출연?

연기파 배우 유해진이 차기작에서 황정민, 류승범과 호흡을 맞춘다.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유해진은 경찰과 검찰이 사건 해결을 위해 용의자를 두고 은밀한 거래를 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범죄 스릴러물 '부당거래'에 출연한다. 이 영화는 살인 용의자와 경찰, 검찰의 꼬이고 꼬인 뒷거래들을 가감 없이 담아내 사회의 어두운 커넥션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극중 유해진은 경찰 역 황정민의 정보원인 사업가 겸 건달로, 용의자 검거라는 영화의 중심 사건에서 핵심 축을 담당하는 장석구 역을 맡는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무엇이든 마다치 않는 냉혈한적인 면모와 능글능글한 유머를 동시에 가진 인물이다. 유해진 소속사 측은 "현재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연출은 영화 '짝패', '다찌마와 리', '주먹이 운다,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맡았다.

한편 유해진은 동료 배우인 톱스타 김혜수와 2010년 새해 첫 공식커플이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