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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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드라마 스타 베서니 프랭클린(사진·39)이 공개한 포토샵 전후의 누드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 US매거진은 "베서니 프랭클린이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공개하기 위해 포토샵 전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베서니 프랭클린은 지난 9월 지난 9월 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PETA'에서 세미 누드 사진을 찍은 바 있다.

베서니의 포토샵 전, 후 사진에 네티즌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 포토샵의 위력이 놀랍다"며 "연예인들의 과도한 포토샵을 금지하는 법이 생길 만하다"고 말했다.

힙합그룹 슈프림팀 멤버 사이먼디(본명 정기석)가 가수 레이디 제인 (전지혜)와 열애 중이라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있다.

사이먼디는 지난 26일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레이디 제인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공식 인정 했다.

이날 김정은이 '내 여자친구에게 바치는 러브송을 부탁한다'며 '혹시 다들 여자친구가 있냐'고 묻자 사이디 먼디는 "있습니다.만난지 2년 됐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한편, 레이디 제인은 2006년 아키버드 1집 '몽상'으로 데뷔해 최근 디지털 싱글 '슈팅스타'를 발매했다.


지붕킥 빵꾸똥꾸 해리의 대단한 인맥 관계도

아역 탤런트 진지희(10)의 화려한 인맥이 인터넷에서 주목받고 있다.

진지희는 2003년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데뷔해 그동안 10여편의 드라마에 출연해 온 베테랑 연기자다.

최근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다 내꺼야! 빵꾸똥꾸야"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그는 과거 화려한 인맥도로 네티즌의 관심을 새삼 받고 있다.

얼마 전 종영한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비담 김남길과 함께 한 사진부터, 손예진ㆍ오지호ㆍ한지민ㆍ공효진 등 각종 드라마 주연 배우들과 찍은 과거 촬영장 모습이 그의 훈훈한 성장사를 보여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우리 해리도 톱스타인데, 인맥이 이정도는 되야지" "역시 연기파끼리 뭉쳤다" "김남길 품에 안겨 있는 모습이 귀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붕뚫고 하이킥'의 제작진은 "해리(진지희)뿐 아니라 해리 어머니의 미모도 대단하시다.

해리 모친과 해리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다. 대기실의 귀염둥이로 해리가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9 KBS 연예대상 후보였지만 대상을 수상하지 못한 대상(大賞) 루저(Loser), 김병만은 연예대상의 진정한 승자(Winner)!

“재석아 상을 받아도 되니”라며 영광의 연예대상 수상을 한 강호동이 수상소감의 첫머리를 열었다. 26일 열린 2009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수상자로 호명된 강호동은 유재석을 포옹하며 대상 수상의 공을 자신을 연예계 이끌어준 이경규에 돌렸다. 카메라는 강호동을 따라 유재석과 이경규의 모습을 포착했다.

그러나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또 한명의 연예대상 후보가 있었다. 강호동의 대상수상 장면에서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지만 그리고 대상 수상에 실패했지만 많은 시청자로부터 박수를 받은 예능인이 바로 김병만이다.

김병만은 강호동 유재석 이경규 등과 함께 당당히 6명의 대상후보에 포함된 예능 스타다. 그리고 강호동 유재석의 대상 수상을 위협하며 2009 KBS 연예대상의 이변아닌 이변을 연출할 주인공으로 꼽힐 만큼 그의 올해 개그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은 대단했다. 대상 수상자로도 손색이 없는 예능 스타다.

‘1박2일’의 강호동과 ‘해피투게더’의 유재석의 인기가 워낙 대단해 인기도에선 김병만이 밀리지만 활약면에선 결코 이들에 비해 뒤지지 않는 활약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피나는 노력과 땀을 쏟아부었다. 그러기에 그의 대상을 바라는 사람이 많았고 의미 있는 대상수상의 이변 연출자가 김병만이기를 바랐다.

김병만은 2009 KBS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지 못한 연예대상 루저(Loser)지만 시청자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고 인기를 얻은 연예대상의 진정한 위너(Winner)였다.

우리 예능 프로그램의 스타의 활동경로는 일정하다. 개그 프로그램에서 눈길을 끌며 인기를 얻은 예능인들은 개그 프로그램을 떠나 예외없이 폭발력과 화제성, 그리고 인기를 담보해주는 리얼 버라이어티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진출한다.

수입과 명성, 인기면에서 개그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출연자를 따라잡을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개그 프로그램은 예능인을 키우고 양성하는 매우 중요한 장르이자 없어서는 안될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버라이어티의 토대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개그 프로그램은 매주 아이디어를 위한 노력에서부터 리허설에 이르기까지 한 코너에 출연하기위해 일주일을 투자해야하는 고된 작업을 요구한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의 대가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자에 비해 현저히 낮다.

이런 상황에서도 굳굳하게 ‘개그 콘서트’를 지키며 MBC ‘하땅사’, SBS ‘웃찾사’를 3~5배 차이로 누르며 시청률 20%대라는 높은 인기를 견인하는 주역이 바로 김병만이다. 김병만은 ‘개그 콘서트’의 인기코너‘달인’과 ‘풀옵션’ 등 코너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올봄 신설됐다 폐지된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쇼 희희낙락’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병만은 ‘달인’‘풀옵션’을 통해 온몸을 던지며 코미디 연기를 해 몸개그와 슬랩스틱 코미디의 화려한 부활을 시켰다. 김병만의 개그는 번득이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웬만한 체력과 노력, 훈련 그리고 엄청난 땀이 뒤따르지 않으면 흉내도 내지 못할 빼어난 몸개그다.

‘달인’이나 ‘풀옵션’에서 그가 온몸을 던져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그가 흘렸을 땀의 양을 어렴풋하게 가늠할 수 있다. 그런 김병만이 있었기에 ‘개그 콘서트’가 시청자의 높은 사랑을 받은 것이다.

그러기에 김병만이 연예대상에서 하나의 상도 받지 못한 대상 루저이지만 수많은 시청자들은 연예대상의 진정한 승리자로 인식하고 있다.

KBS 전국예능보장인권위원회(이하 전인권)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박명수 두고 혼자 착한척… 전인권 유재석에 일침

26일 저녁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2009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2009 KBS 연예대상이 연말 시상식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날 이지애 아나운서를 비롯해 소녀시대 윤아와 이경규의 사회로 진행된 KBS 연예대상은 총 6명 후보가 연예대상을 두고 경합을 벌였다.

해피 선데이-1박 2일의 강호동, 해피 투게더 3의 유재석, 해피 선데이-남자의 자격의 이경규, 개그콘서트의 장수코너 달인의 김병만, 미녀들의 수다의 남희석, 스펀지 2.0, 천하무적 토요일-삼촌이 생겼어요의 이휘재가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결국, 2009 KBS 연예대상은 해피선데이-1박 2일의 강호동에게 돌아갔다. 강호동은 이로써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대상 시상식 직전 2010년 패밀리가 떴다 하차를 선언한 유재석은 이날 불참한 박명수에게 "명수 형 집도 가까운데 지금이라도 빨리 와! 여기 정말 재미있다."고 영상 메시지를 띄었다.

한편, 이날 진행된 2009 KBS 연예대상 식전 행사에는 이윤석, 이정진, 김국진, 김창렬, 김성민, 이한위, 한민관, 박휘순, 개그콘서트-분장실의강선생님 안영미, 강유미, 정경미, 김병만, 전현무 아나운서, 김혜진 등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은 여성그룹 브아걸(미료, 제아, 나르샤, 가인)과 남성그룹 2PM(준수, 준호, 닉쿤, 택연, 찬성, 우영), 김태우, 김신영 그리고 청춘불패의 G7(유리, 써니, 하라, 현아, 나르샤, 효민, 선화) 등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오프닝 무대에서는 KBS2청춘불패팀의 김신영과 김태우를 비롯해 G7이 2009 KBS 연예대상의 첫 포문을 열었다.

더불어 개그우먼 김신영은 곰태우 김태우의 사랑비를 개사한 비만비를 선보였다. 잠시 후, 원조 사랑비 김태우가 화려한 등장을 하며 그 서막을 알렸다.

개그인들의 특별무대는 분장실의 강선생님팀(강유미, 안영미, 정경미, 김경아)은 아브라카다브라의 안무와 춤을 완벽히 소화했고, 신인개그우먼의 2NE1으로 패러디, 신인개그맨들은 카라와 소녀시대로 각각 분해 웃음을 주었다.

이어 신봉선과 한민관은 백지영과 택연의 내귀에 캔디를 내귀에간디로 깜짝 변신했다. 특히, 두사람은 대머리 분장을 선보여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다.

한편, 지난 26일 방영된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하차 소식을 밝힌 김C는 동료들의 수상에 박수를 치며 침묵으로 일관했다.


다음은 2009 KBS 연예대상 수상자 및 수상작 명단이다.

● 대상 - 강호동(해피선데이-1박 2일)

● 쇼오락 부문 최우수상 - 박미선(해피투게더3, 개그스타)

● 코미디부문 최우수상 - 박성호(개그콘서트)

● 쇼오락 부문 우수상 - 신봉선(해피투게더3, 개그콘서트), 이수근(1박2일, 개그콘서트)

● 코미디부문 우수상 - 안영미, 강유미(개그콘서트), 윤형빈(개그콘서트)

● 코미디부문 신인상 - 오나미, 허경환(개그콘서트)

● 쇼오락 부문 신인상 - 김신영(상상더하기, 청춘불패), 전현무(스타 골든벨, 비타민)

● 최고엔터테이너상 - 김태원(남자의 자격), 김성민(남자의 자격), 이하늘(천하무적 야구단)

● 최우수 아이디어상 - 분장실의 강선생님(개그콘서트)

● 방송작가상 - 백성운(개그콘서트), 정한욱(전국노래자랑)

● 특별상 - 권오중 박사(비타민)

● 공로상 - 고동욱 미술감독(열린음악회, 개그콘서트)

● 베스트 팀워크상 - 천하무적 야구단(천하무적 토요일)

●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 해피선데이

KBS 연예대상 박명수 홀대?! 네티즌 시끌

26일 KBS 연예대상이 끝났으나 박명수가 홀대 당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박명수는 김성민 (남자의 자격), 김C (1박 2일), 김태원 (남자의 자격), MC몽 (1박 2일), 이하늘 (천하무적 야구단) 등과 함께 최고 엔터테이너상에 후보로 올랐다.

네티즌들은 "박명수면 개그맨인데 최고엔터테이너 상에 후보들과 경쟁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웠을 것이다", " KBS가 너무 박명수를 홀대한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MC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박미선은 수상소감에서 "상 안 줬다고 삐쳐서 집에 간 명수에게 고맙다" 라는 이야기를 했으며 유재석도 인터뷰 도중 "형, 빨리 다시 와! 여기 재밌어~!" 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이윤석, 이정진, 김국진, 김창렬, 김성민, 한민관, 박휘순, 안영미, 강유미, 정경미, 김병만, 전현무 아나운서, 김혜진, 김태우, 김신영 등이 참석했으며 여성그룹 브아걸(미료, 제아, 나르샤, 가인)과 남성그룹 2PM(준수, 준호, 닉쿤, 택연, 찬성, 우영), 그리고 청춘불패의 G7(유리, 써니, 하라, 현아, 나르샤, 효민, 선화)이 축하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예능인권 보장위원회, 김신영의 비만비, 한민관-신봉선의 내 귀의 간디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화제가 됐다.


2009 KBS 연예대상 수상자 명단~!

2009 KBS 연예대상 수상자 및 수상작

▲ KBS 연예대상 - 강호동(해피선데이-1박 2일)

▲ 쇼오락 부문 최우수상 - 박미선(해피투게더3, 개그스타)

▲ 코미디부문 최우수상 - 박성호(개그콘서트)

▲ 쇼오락 부문 우수상 - 신봉선(해피투게더3, 개그콘서트), 이수근(1박2일, 개그콘서트)

▲ 코미디부문 우수상 - 안영미, 강유미(개그콘서트), 윤형빈(개그콘서트)

▲ 코미디부문 신인상 - 오나미, 허경환(개그콘서트)

▲ 쇼오락 부문 신인상 - 김신영(상상더하기, 청춘불패), 전현무(스타 골든벨, 비타민)

▲ 최고엔터테이너상 - 김태원(남자의 자격), 김성민(남자의 자격), 이하늘(천하무적 야구단)

휴일 기습 폭설 서울 도심 혼잡

올해 마지막 휴일인 27일 오후 서울에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심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이날 오후 1시께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오후 4시 현재 1.6㎝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내린 눈이 빙판길로 변하면서 도심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미끄러지고 헛바퀴를 도는 차량들과 거북이 걸음을 하는 차량들로 도심 전체가 꽉 막혀있고, 일부 구간의 교통통제와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이어지면서 대부분 도로가 마비 상태를 보이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북악산길과 인왕산길 양방향을 통제하고 있으며, 오후 2시30분께부터는 삼청터널도 통제하고 있다.

갑작스런 폭설에 서울시 재해대책본부는 오후 1시30분부터 전 자치구에서 인력 800명과 장비 350여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후 본부는 오후 2시30분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투입인력을 2300명으로 늘려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1단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시내구간에 교통량이 많고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해 제설차량의 작업속도가 늦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설작업은 경사로,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은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를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예가중계 동방신기 자막실수, 시청자 뿔났다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자막실수에 팬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 26일 저녁 방송된 연예가중계는 송년특집 스타 앙케트로 2009 최고의 뉴스메이커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 4위에 꼽힌 동방신기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뽑은 것.

이 과정에서 연예가중계는 자막을 통해 시아준수 최강창민 미키유천이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실제 소송 중인 멤버는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으로 상관없는 멤버를 자막에 삽입했다.

이뿐만 아니라 믹키유천을 미키유천이라고 내보내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연예가 중계’ 게시판을 통해 동방신기 팬들은 정정방송을 내보내 달라, 어이가 없다는 등 항의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연예가 중계’는 지난 5월에도 거짓말(빅뱅)-용감한 형제 작곡’이라는 자막 오류를 범한바 있어 당시 사과글을 올렸다.

거짓말은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작곡했으며, 용감한 형제는 편곡을 담당했다.


신봉선 예지원 왕따설 올해 가장 힘든 일

개그우먼 신봉선이 올해 가장 힘들었던 일로 '예지원 왕따설'을 꼽았다.

신봉선은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송은이 신봉선의 동고동락'에서 송은이와 함께 지난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봉선은 "올해 가장 힘들었던 일은 '예지원 왕따설'"이라며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믿어주지 않아 야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예지원 언니를 아시는 분들은 절대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잘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곁에 있던 송은이는 "그 때 아닌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았다"며 신봉선을 위로했다.

신봉선은 지난 5월 SBS 예능프로그램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예지원이 하차할 당시, "신봉선이 '왕따'시켜서 예지원이 하차한다"는 등 루머로 곤혹을 치렀다.

아르헨 축구 부오나노테 교통사고로 중상

아르헨티나 리버플레트의 미들필더 디에고 부오나노테(21)가 교통사고로 크게 다쳤다.AP통신은 26일(현지시간) 부오나노테가 교통사고로 목과 오른쪽 손이 부러졌으며 가슴에도 부상을 입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부오나노테의 상태에 대해 "현재 위험한 고비는 넘겼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부오나노테는 베이징올림픽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발탁돼,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선더랜드로의 이적설이 나도는 등 아르헨티나의 축구 유망주로 꼽히는 인물이다.

최근 부오나노테는 '더 타임스'가 선정한 축구 유망주 50인에 이청용과 함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부오나노테는 이날 오전 6시 54분께 아르헨티나의 한 고속도로에서 자신의 푸조 607 자동차를 운전해 이동 중 나무와 충돌하며 사고를 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문을 절단해 들어가 이들을 구출했다.

한편, AP통신은 부오나노테를 제외하고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채 동승한 세 명의 승객은 모두 숨졌다고 전했다.

SBS 인기가요 오늘(27일) 결방.. 스타킹 재방송

연말 가요 축제를 앞두고 SBS 인기가요가 27일 결방된다.

인기가요는 12월 27일 일요일에 방송되지 않는다. 연말 가요 축제 준비 및 각종 스케줄로 바쁜 제작진 및 출연진들의 사정을 고려해 애초부터 방송이 편성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인기가요의 결방은 이미 지난 20일 방송분에서 공지된 바 있다. 인기가요 MC 우영 택연 하연주는 지난 방송분에서 "2009년 마지막 인기가요다. 새해 멋진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2009년 마지막 방송임을 시사했다.

한편 기존 인기가요 시간대에는 송년 특집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재방송 된다.

사이먼 디, '홍대 여신' 레이디 제인과 2년 째 열애 중

힙합그룹 슈프림팀 멤버 싸이먼디(쌈디, 본명 정기석)가 레이디 제인(본명 전지혜)과 2년째 열애 중이다.

사이먼 디는 12월 26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2년 된 여자 친구가 있다"고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밝혔다.

두 사람의 핑크빛 열애 모습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곳곳에서 다정한 사진이 모습이 포착되면서 확인되고 있다.

한편 슈프림팀은 다이나믹 듀오와 같은 소속사 뮤지션으로 지난 8월 싸이월드 주최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한 실력파 그룹이다. 현재 '슈퍼매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레이디 제인은 2006년 아키버드 1집 '몽상'으로 데뷔, 최근 티라미스라는 그룹으로 디지털 싱글 '슈팅스타'를 발매하고 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무대를 가졌다.


슈주 한경 소녀시대에게 무시당했다

중국의 한 언론매체가 '한경이 소녀시대로부터 무시당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내 팬들 사이에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중국의 인터넷매체 소후닷컴은 25일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한경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 이 같은 결정을 한데는 계약 불만족과 많은 활동 제약, 그리고 소속사 내 가수들로부터 비꼬임을 당해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경이 과거 소녀시대로부터 가슴 아픈 말을 수차례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한경이 병 때문에 회사에 휴가신청을 냈지만 거절당했으며, 소녀시대도 수차례 한경을 비꼬고 풍자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소녀시대는 '오빠! 머리를 노란 색으로 염색하면 한국인 같이 보일 줄 아나요?' 등의 발언들로 한경의 마음을 아프게 해 그를 더 이상 참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기사를 접한 국내 팬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네이트 게시판에서 윤하나씨는 "중국은 워낙 루머성기사가 많으니깐 안 그래도 많이 힘든 한경한테 이렇게 혼란을 주면 안 되죠"라는 글을 올렸다. 다른 네티즌은 "중국 언론이 한국을 비하하는 음해성 기사를 만드는 것 같다. 사건의 본질을 왜곡한 기사"라고 지적했다.

네티즌 김지호씨는 "나도 소녀시대 좋아하는데 이게 루머가 아니라 사실이면 소녀시대 문제 있는 거다. 한두 번도 아니고 막말 논란이 계속 있다는 건 인성이 잘못된 거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김규영씨는 "한경이 직접 말 한 것도 아니니까 한경이 직접 자신의 입으로 말 할 때까지 기다려 보자"고 제안했다.

중국 알몸 결혼 관심증가…남성 80%찬성, 여성 70%반대

중국에는 최근 알몸 결혼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알몸 결혼이란 부모 도움없이 신혼 생활을 시작하는 것을 뜻한다. 집과 자동차, 결혼반지는 물론이고 결혼식 조차 외부에 언급하지 않고 혼인 절차를 밟는다고 한다.

이처럼 중국 젊은이들이 알몸 결혼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은 최근 치솟는 부동산 가격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찬반 논란은 뜨겁다. 중국의 한 결혼사이트 설문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80%가 알몸 결혼을 지지하는 반면 여성의 70%는 반대하고 있다.

알몸 결혼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이런 결혼이 젊은이 본래의 모습”이라며 “결혼하자마자 집과 차가 모두 갖춰져있는 상태는 행복한 삶에 대한 일종의 병적인 이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일부는 “알몸 결혼은 젊은 세대가 추구하는 독립과 자유의 상징”이라고까지 내세우고 있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물질적인 기반이 없는 상태로 과연 사랑이 유지될 수 있겠느냐”고 반박하고 있다. 몇 몇은 “이미 신발이 있는데 굳이 맨발이 될 필요는 없다”며 “맨발 같은 기분으로 결혼 생활을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미국의 섹시 여배우 겸 모델 킴 카다샨이 속옷 차림으로 거울 앞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팬들에게 키스를 보내는 장면으로 아직 헤어 스타일을 정리하기 전에 찍은 것이어서 친근감마저 들게 한다.


박미선이 'KBS 연예대상' 쇼오락 MC부문 최우수상을, 이수근 신봉선 우수상을 거머쥐며 이름을 빛냈다.

박미선 이수근 신봉선 세 사람은 26일 밤 10시 15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2009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 MC부문의 최우수상과 남녀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고 행복을 맛봤다.

쇼오락 MC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미선은 "저는 사실 KBS 시상식은 처음 놀러와 봤는데 떨린다. 그래도 이경규씨가 있어서 좀 위안이 됐다"며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해피투게더' 식구들, 유재석 박명수 등 너무 감사하다. 사실 지금 기분은 마치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것 같다. 내년에 더 잘하라는 의미로 알겠다. 집에서 지켜보고 있는 남편과 이성미 씨 등 고맙다"고 말했다. 또 "나이가 들수록 일터가 있다는 게 행복한 일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기쁜 속내를 전했다.

또 남자 우수상을 차지한 이수근은 "여러분 이게 웬일입니까. 제가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을 제쳤다"며 재치 있게 소감을 시작한 뒤 "내년에 태어날 우리 '일박', 아빠 상 받았다. 또 늘 큰 도움을 주시는 개그계의 대부 이경규 선배님께 감사드린다. '1박2일'을 하면서 사랑하는 아내도 얻었고 인기도 얻게 되고 집도 장만하게 됐다. 또 시골을 돌아다닐 때마다 동네 마다 계시는 이장님, 마을 회장님 등도 너무 감사했다. 또 '1박' 멤버들이 있기에 제가 이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마지막에는 "이름 석자만 들어도 가슴이 떨리는, 바라만 봐도 설레는 강호동 선배님께 이 영광을 돌린다"며 마무리했다.

그런가하면 여자 우수상을 수상한 신봉선은 "정말 생각도 못했다. '개콘'을 나와 있는데도 늘 응원해주시는 '개콘' 식구들 너무 감사하고.. 유재석 씨, '해피투게더' 식구들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 "제가 매번 가족들한테는 고맙단 얘기를 잘 못한 것 같다. 앞으로도 더 훌륭한 신봉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며 눈물의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쇼오락MC 부문 남자 우수상/최우수상 후보로는 강호동(1박2일) 유재석(해피투게더 시즌3) 이경규(남자의 자격) 이수근(1박2일, 상상더하기) 이승기(1박2일) 이휘재(스펀지 2.0)가, 여자 우수상/최우수상 후보로는 박미선(해피투게더 시즌3, 개그스타) 신봉선(해피투게더 시즌3, 샴페인) 이지애 (상상 더하기) 정은아 (비타민) 황수경 (열린 음악회)이 선정돼 치열한 접전을 치렀다.

올해는 남녀 후보별로 각각 1명의 우수상과 남녀 후보를 통틀어 최고점을 받은 단 1명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우수상 후보와 최우수상 후보는 동일했다.


농구선수 양희승이 현영에게 이마 키스를 선사하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현영과 양희승은 최근 '일요일이 좋다 - 골드미스가 간다'의 녹화에 참여해 필리핀 세부에서 최종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워터파크에서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은 줄곧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 커플은 이날 워터파크에서 수영 게임을 즐기고 현영은 양희승을 업고 수영장을 도는 등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였다. 특히 노홍철과의 게임에서 진 양희승이 현영의 이마에 키스를 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촬영 내내 커플예감을 밝혔던 현영-양희승 커플이 서로를 선택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녀시대 태연이 MBC ‘쇼 음악중심’에서 2PM의 '하트비트'(Heartbeat)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태연은 12월2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상반기 히트곡 '지'(Gee)를 부르던 중  ‘두근두근’이란 가사에 맞게 심장이 뛰는 모습을 형상화한 2PM의 안무를 그대로 따라했다.

순식간에 지나간 장면이었지만 태연의 이런 퍼포먼스는 팬들에게 큰 화제가 됐다. 시청자들은 '역시 개구쟁이 태연, 실망시키지 않는다', '생각지 못한 퍼포먼스 덕분에 즐거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긴 머리를 고수해오던 태연은 최근 짧은 단발머리로 변신해 한층 더 어려보이는 외모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한 수영도 단독콘서트에서 짧은 꽁지머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년 특집 '쇼 음악중심'은 소녀시대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샤이니, 포미닛, 2PM,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티아라, 애프터스쿨, 노라조, 비스트, 백지영, 에이트, 케이윌 등 올 한해 활발한 활동을 하며 사랑받은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아사다 마오, 전일본선수권 쇼트 1위

아사다 마오(19)의 내년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사다는 26일 오사카에서 열린 전일본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9.12점을 받아 총 3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나카노 유카리(68.90점), 3위는 이미 지난 ISU 피겨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김연아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안도 미키(68.68)가 차지했다. 일본 내에서 '제2의 아사다 마오'로 불리는 신예 무라카미 가나코는 60.28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여자싱글 올림픽 출전권은 모두 3장. 이 중 한장은 이미 안도 미키가 차지했고, 나머지 두 장은 이번 전일본선수권 우승자와 일본스케이트연맹이 추천한 선수가 가져가게 된다. 올해 부진의 늪에 빠졌던 아사다로서는 전일본선수권 4연패와 함께 자존심을 세우고 올림픽 출전권을 당당히 자력으로 확보하기 위한 일전에서 깔끔하게 출발한 셈이다.

전체 9번째 순번으로 분홍색 옷을 입고 링크에 들어선 아사다는 '가면무도회' 곡에 맞춰 안정된 연기를 펼쳤고, 트리플플립과 더블악셀을 깔끔하게 소화하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경기 전 공개훈련에서는 수 차례 성공시켰던 트리플악셀-더블토루프 컴비네이션에서는 회전수 부족으로 감점 채점돼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2위인 나카노 유카리와는 0.22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비교적 앞선 순번에서 연기한 아사다는 손에 진땀을 흘리며 결과를 기다려야 했다.

한편, 아사다를 포함해 총 30명의 선수는 27일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다음은 여자 싱글 부문 10위권 순위.

1위 아사다 마오(69.12)

2위 나카노 유카리(68.90)

3위 안도 미키(68.68)

4위 스즈키 아키코(67.84)

5위 무라카미 가나코(60.28)

6위 수구리 후미에(58.70)

7위 이마이 하루카(55.98)

8위 고토 아유미(55.96)

9위 후지사와 유키코(55.82)

10위 다카야마 무쓰미(54.92)

하차 김C, 천하무적골병든글로브시상식 공로상

C가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연출 최재형)을 떠나며 연말 특집으로 자체 마련한 골병든 글러브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C는 26일 방송된 이날 시상식에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김C는 "단어선택에 있어서 선수들에게 상처를 준 것 같다"면서 "나를 진심으로 감독으로 대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2년 뒤에는 마흔살이 된다. 그때는 내가 선수자격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C는 고교시절까지 야구선수로 활동, 사회인 야구 3부리그에서 40살이 되기 전까지 선수활동에 제약을 받는다.

야구선수 출신 가수 김C는 지난 7월 말 야구단 멤버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감독직을 수락, 그동안 천하무적야구단을 위해 혼신을 다해왔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C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 몸담고 있는 밴드 뜨거운 감자 새 앨범 작업에 열중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지난 20일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녹화가 진행됐다.

영하의 날씨에 녹화가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마르코, 이하늘, 동호, 김창렬, 오지호, 임창정, 김준, 한민관, 마리오, 이현배, 김성수, 조빈 등이 모두 참석했으며, 12명의 천하무적 야구단 선수들의 팬들이 모여 열띤 응원을 펼쳤다.

더불어 류현진 한화 이글스 투수와 황재균 히어로즈 내야수, 홍성흔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김주찬 롯대 자이언츠 외야수 등 프로야구 선수들을 비롯해 탤런트 홍수아, 가수 박정아, 탤런트 정가은, 개그우먼 박지선 오나미 등이 참석했다.

긴급출동SOS 감금당한 할아버지, 35kg 저체중된 사연 충격

집에 감금돼 수용소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할아버지가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SBS ‘긴급출동 SOS 24’(이하 SOS)에서는 매일 밤 “밥을 달라”며 부르짖는 할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다.

지방의 한 주택가에 사는 할아버지가 수용소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 감금생활까지 당하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SOS 제작진이 수소문 끝에 할아버지의 집을 찾았을 때는 정말 밖에서 잠긴 방이 하나 있었다. 전기불도 들어오지 않는 듯, 늘 캄캄한 방안에서는 할아버지가 감금돼 있었다.

차디찬 시멘트 바닥에 다 떨어진 홑이불을 덮은 채 떨고 계신 할아버지는 어른 한 명 겨우 누울만한 공간의 헛간 같은 방은 마치, 옛날 포로수용소같은 환경에서 지내고 있었다.

전등 하나 없는 컴컴한 방안 한쪽에서는 요강과 밥그릇이 한 데 나뒹구는가 하면 창문 하나 없는 창에선 겨울 칼바람이 그대로 새고 있었다. 게다가 오랜 기간 끼니조차 제대로 챙겨 드시지 못했는지 할아버지의 몸은 처참하게 앙상해져 무려 35kg라는 저체중에 시달리고 있었다.

더욱 더욱 기막힌 사실은 할아버지를 이렇게 방치한 사람이 다름 아닌 ‘가족’이라는 점이었다. 이 할아버지는 대체 어쩌다 이런 처지에 놓이게 된 걸까?

SOS 제작진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만 할아버지는 말문을 닫은 채 도통 움직이려 하지 않았다. 또 가족들은 무엇보다, 할아버지를 이토록 비인간적인 환경에 몰아넣고 있는 데에는 과거의 아픈 상처가 있었다며 눈물을 쏟아내고 있었다.


오른쪽 여성이 교항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는 장면.


멱살을 잡고 덮치는 장면

교황 성탄미사 중 여성에 봉변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4일(현지시간) 바티칸시티의 성베드로 성당에서 성탄 미사 집전을 위해 통로를 걸어가던 중 목제 차단물을 뛰어넘은 한 여성에 가격당해 넘어지는 봉변을 겪었다.

사진은 당시 상황을 담은 목격자가 찍은 동영상 캡처 사진으로 빨간 옷을 입은 여성(오른쪽)이 차단물을 뛰어오르는 모습.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감초 연기를 펼치고 있는 황정음의 유니폼 광고 모델시절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다음 텔레비존에 공개된 이 사진은 황정음이 데뷔 전 대전의 한 유니폼 회사 모델로 등장해 다양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있다.

흑백으로 실린 광고에서 당시 황정음은 긴 퍼머 머리를 하고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진짜 여자가 봐도 예쁘다” “원래도 이뻤네” “황정음 점점 호감이다” 는 등 황정음의 미모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사진=다음 텔레비존


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를 주인공으로 한 게임들이 제작돼 네티즌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소녀시대 슬롯머신 '소시슬롯'Ver1.1

한 블로거(‘설퍼’ 블로그=http://sulphur.tistory.com)에 의해 만들어진 이 플래시 프로그램은 “소녀시대 슬롯머신 '소시슬롯'Ver1.1"으로 말 그대로 카지노에서 볼 수 있는 ‘슬롯머신(slot machine)’ 게임을 소녀시대 버전으로 만든 응용화한 프로그램이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첫 화면에는 소녀시대 9멤버 사진과 함께 리더 태연이 동전을 흔들며 마치 게임을 시작하게끔 유혹(?)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연의 얼굴을 누르면 게임은 바로 시작된다. 게임은 어려울 것 없이 단순하다. 하단에 있는 3개의 버튼 중 ‘BET' 누르면 순차적으로 1~3까지 선택할 수 있는데 이것은 말 그대로 배팅이다. 1보다는 3을 선택했을 때 배당점수(?)가 크다. 대신 기본으로 주어진 점수(100)이 빨리 소모될 수도 있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어 ‘BET' 버튼을 누르고 숫자를 선택한 뒤 ‘SPIN/STOP'을 연이어 누르면 중단에 있는 3개의 그림창이 회전을 하는데 2개 이상의 그림이 일치하면 ‘소녀시대’의 노래가 흘러나오며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화면 상단에 보면 빈 그림자로 공백이 있는데 소녀시대 멤버들의 사진이 일치될 때 마다 빈 공백에 소녀시대 멤버들로 채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사진이 채워지면 멤버별로 45카운터가 같이 생긴다.


이 카운터는 ‘SPIN/STOP' 버튼을 누를 때 마다 기본점수와 동시에 차감된다. 45카운터를 다소진하면 멤버가 다시 사라지며 빈 공백으로 남는다. 빈 공백으로 된 상단창에 소녀시대 9명 멤버들을 다 채워 넣어야 이게임이 끝난다고 볼 수 있다.



또 이 게임이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같은 그림이 2개, 3개 일치될 때와 'GEE'라는 단어가 나올 때 그리고 멤버중 유리, 윤아, 서현이 나올 때 각 각 배당점수와 흘러나오는 배경노래가 달라지는 세심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 시간 시행착오와 게임을 즐기다 보면 상단 창 빈 공백에 ‘소녀시대’ 9멤버의 사진이 다 채워 넣게 되는 희열(?)을 맛 볼 수 있는 게임이다.


한편 프로그램 제작자인 '설퍼'(http://sulphur.tistory.com/)는 “자신의 블로그에 '영리 목적으로 만든 프로그램이 아닌 만큼 가볍게 재미로 즐겨주시면 좋겠다. 상업적 용도로 사용을 금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소녀시대 RPG게임-(Legend of Lastborn)




이 게임은 한 게임공학도가 졸업 작품으로 만든 것으로 이 역시 ‘소녀시대’를 모델로 한 게임이다. 방향키(이동), 스페이스(스킬, 공격, 대화) esc키(스킬창 및 기타 커맨드 취소)로 이뤄진 간단한 조작법으로 게임을 처음 접한 네티즌의 접근을 쉽게 했다.


이 게임은 ‘소녀시대’를 모델로 하고 있지만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멤버 중 막내인 서현이 주인공으로 나머지 8명의 언니 멤버들을 차례대로 무찔러나간다는 다소 우스운 설정이 눈길을 끌었다.


이 게임은 효연-써니-수영-유리-제시카-윤아-태연-그리고 마지막보스가 티파니로 설정됐다. 게임을 시작하고 서현의 능력으로는 8명의 멤버 중 제일 약한 효연을 이기기에도 벅차다. 멤버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레벨업이 필수요소이다.


이 게임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소녀시대’뿐만 아니라 ‘2NE1', '원더걸스’, ‘카라’등 국내 인기 걸 그룹들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현은 타 그룹 멤버들을 상대하며 레벨 업을 한 뒤 비로소 언니멤버들과 대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


이 게임의 제작자(http://yhn007.egloos.com)는 “이 게임에서 주의할 점은 싸우는 도중 지거나 도주하게 되면 상대했던 멤버와 두 번 다시 싸울 수 없기 때문에 이길 자신이 없으면 싸우지 말라고” 주의사항을 밝혔다.


역술계 "경인년 백호띠, 황금돼지 못지않아" "경인년 백호랑이띠, 황금돼지도 안 부러워"

내년 2월 초 출산을 앞둔 김모(29.여) 씨는 요즘 출산일을 두고 고민 중이다.

뱃속의 딸이 거꾸로 자리잡고 있어 제왕절개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소띠로 태어나는 것이 좋으냐, 호랑이띠로 태어나는 것이 좋으냐를 두고 가족들끼리 갑론을박을 벌였으나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한 것.

김 씨는 "내년이 60년만에 오는 백호랑이띠라서 좋다고 들었다"면서 "기왕이면 좋은 때를 맞춰 낳고 싶은데 어른들은 호랑이띠 여자는 팔자가 세다는 속설 때문에 꺼리시는 눈치"라고 말했다.

그러나 역술가들은 백호띠를 `황금돼지 못지 않게 좋은 띠'로 평가했다.

백운산 한국역술인협회장은 1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경인년은 천간이 강한 금의 기운으로 칼을 상징해 경인년생 남성은 무관.공직 등의 분야로 많이 진출하고 여성은 의사, 약사 등이 많다"고 전했다.

그는 또 "여자 호랑이띠는 기가 세고 팔자가 험하다는 속설이 있지만 경인년생 여성들은 가정도 잘 꾸려가기 때문에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백 회장은 이어 띠 구별하는 법에 대해 "역학에서는 절기를 기준으로 입춘 또는 동지가 지나면 띠가 바뀐다고 보지만 일반적으로 음력 설이 기점"이라면서 "내년은 음력 5∼6월생이 특히 좋다"고 말했다.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과장도 "정해년이 황금돼지띠라는 것은 근거가 없었지만 경인년의 경(庚)은 흰색과 서쪽, 금(金)을 뜻하기 때문에 내년이 60년만에 백호랑이띠라는 얘기는 맞다"고 밝혔다.

그는 "백호띠가 다른 띠보다 더 좋다는 근거는 없지만 우리 민속에서 호랑이는 산신령 및 산군자(山君子)로 통하는 신앙의 대상이자 중국의 용, 인도의 코끼리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동물"이라고 설명했다.

경인년 3월 출생 예정인 첫딸을 기다리는 이모(32) 씨는 "떠들썩했던 정해년을 놓친 것이 좀 아쉬웠는데 내년은 또 백호띠라 좋다고 하니 다행"이라면서 경인년생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기대했다.

중국 풍선배 소녀 13억 대륙 울려…복부 80% 종양, 임신 엄마 백혈병 사망

한 중국 소녀의 슬픈 사연이 13억 대륙을 울리고 있다.

중국 호북성 형주시에 사는 사흔우 양은 올해 만 5살로, 생후 9개월 때부터 복부 지방 동맥류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복부 지방 동맥류는 복부에 생긴 지방 동맥류가 체내 영양을 빼앗고 팽창하는 대신 다른 신체 부위는 나날이 쇠약해지는 질환.

사흔우 양도 똑같은 증상을 겪고 있다.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배와 달리, 얼굴과 손발은 해마다 야위어져갔다. 특히 왼쪽 검지와 중지는 아예 쓸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사흔우 양의 부모는 아이를 고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인민 병원, 우한 아동병원, 협화 병원, 동제 병원 등 수많은 병원의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어떤 병원에서도 확진을 받을 수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임신 7개월째인 어머니 황찬란 씨가 숨을 거뒀다. 기침과 고열 때문에 독감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급성 백혈병이었던 것. 뱃 속의 아기가 먼저 사망한 가운데 어머니 황찬란 씨는 사흔우 양의 생일 2일 뒤 눈을 감았다.

없는 살림에 가세는 더욱 기울었다. 딸의 치료를 위해 병원에만 이미 200만원을 지출한 아버지 사정국 씨는 아내마저 백혈병으로 입원하는 바람에 모아놓았던 돈을 모두 썼다.

이같은 사연이 알려진 뒤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왔다. 많은 사람들이 사흔우 양의 병을 직접 고쳐주고 싶다는 뜻을 보내왔다. 특히 한 중국 여성은 사흔우 양의 사진을 상해 어린이 의학센터에 보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사흔우 양의 수술을 담당할 의사 첸은 “복강내 80%를 차지하고 있는 지방 종양 때문에 다른 장기들이 위축되기 시작했다”며 “복부에서 가슴, 폐까지 쇠약해진 상태여서 숨 쉬기 조차 쉽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수술은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첸 박사는 “지방 종양 전부를 적출하는 것은 사흔우 양의 체력 상 불가능한 일”이라며 “1차 수술 이후 경과를 지켜본 뒤 향후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심 한 복판에서 난동을 피우던 소가 결국 쇠고랑 신세가 됐다.

지난 25일(한국시간) 해외 매체는 "미친 소가 2시간 동안 소동을 부리다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며 "소가 4다리 모두 수갑을 차고 나서야 겨우 진정했고 사건이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 해프닝은 중국 광서성 지역의 조우리우시에서 일어났다. 이 소는 인근 농장에서 탈출한 뒤 번화가 한 가운데를 제 집처럼 뛰어다녔다.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물론 인근 쇼핑몰에도 들어가 소란을 피웠다. 차도에 뛰어가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다.

소의 난동이 심해지자 결국 경찰이 출동했다. 하지만 소를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았다. 결국 소의 공격을 막기 위해 소 앞발과 뒷 발에 수갑을 채우고 말았다.

다리를 쓸 수 없게 돼서야 소는 공격성을 보이지 않았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수갑을 채우지 않고서는 소의 몸부림을 제어할 방법이 없었다"며 "사람이 아닌 동물에 쇠고랑을 채우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황당하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출처=아나노바>


가수 션(본명 노승환)이 아들 하랑 사진을 공개했다.

션은 10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Yo! Play the music louder’라는 제목으로 아들 하랑이 뮤직 라우더를 만지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하랑은 아직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진지한 얼굴로 라우더를 만지고 있어 션은 사진을 올리며 “하랑이는 음악신동^^”이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배우 정혜영을 아내로 둔 가수 션은 “하랑이가 어떤 아이로 자랄지 기대된다”며 “하랑이에게 만남의 축복이 있길 기도 하기 전에 하랑이가 앞으로 만날 사람들에게 만남의 축복이 되어주길 기도한다”는 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하랑이가 벌써 음악에 눈을 뜬 건가요? 너무 귀엽네요” “카리스마 대박^^” “이제 하랑이가 제법 늠름하네요” “하랑이 자세 제대로 나오는데요”라며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주원, 교통사고로 입원…사고차량은 폐차

탤런트 고주원이 빗길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주원은 지난 22일 새벽, SBS 새 드라마 '산부인과 여의사'의 첫 야외촬영을 위해 거제도로 내려가던 도중 타고 있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사고 차량은 폐차를 시킬 정도로 심각한 파손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에는 고주원을 비롯한 소속사 관계자들이 동승한 상태였지만 다행히 심각한 인명피해는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을 입은 관계자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고주원은 응급 치료 직후 촬영장으로 이동,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는 전언이다.

촬영 종료 후 서울로 돌아온 고주원은 목과 허리 부분에 꾸준한 통증을 느끼다 결국 지난 24일 서울 강남 모 병원에 입원한 상태. 아직 정밀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나 향후 수술의 필요성까지 언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기 눈물 고백 "아들 또래 아이만 봐도 가슴 찢어져..."

이광기가 하늘나라로 간 아들 석규 군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드러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광기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절친노트'에 출연해 심경과 방송 복귀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이광기는 "그간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근황을 전한 뒤 "남아 있는 가족들을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섰다"고 전했다.

이날 이광기의 방송에서의 모습은 예전의 충격에서는 많이 벗어난 듯 했지만, 아들에 대한 사무치는 사랑은 숨길 수 없었다.

이광기는 "요즘엔 안 쓰던 손수건을 가지고 다닌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오늘 녹화 전에 대중 목욕탕에 잠깐 들렀다가 아들 또래의 아이를 봤다"며 그간 참아왔던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는 그의 모습에서 하늘로 간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아들 또래 아이들만 봐도 가슴이 찢어진다"며 "그래도 더 열심히 해서 자랑스러운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슬픔을 추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