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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대변인을 자처해 온 아마디 유수프가 아프가니스탄 남부 헬만주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고 아프간 내무부를 인용, A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프간 내무부는 현지 경찰이 헬만주내 '수피얀' 마을에서의 기습 작전을 통해 아마디 유수프와 그의 동생을 붙잡았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아마디는 한국인 피랍 사태 당시 언론을 통해 현지 상황을 전한 인물로 탈레반의 입을 자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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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위크는 25일자 온라인 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가 탄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스포츠카 생산업체인 셸비 슈퍼 카(Shelby Super Cars)의 ‘얼티밋 에어로’는 지난 13일 워싱턴 주에서 있었던 테스트에서 평균 시속 256.15 마일(약 412 킬로미터)의 최고 속도를 기록해 부가티 베이런을 능가했다는 것.

기네스 세계 기록의 규정에 따르면 SSC 에어로는 두 차례의 테스트를 거쳤는데, 첫 번째 테스트에서는 257.41mph (414.31kmh) 두 번째 테스트에서는 254.88mph (410.24kmh)를 기록했다.

기존 기네스 기록 보유 차량은 코닉세그 CCR로 최고 속도는 242mph이며 공식적 인정을 받지 못한 ‘비공인 기록’은 부가티 베이런의 253mph(407kmh)이다.

1183 마력의 엔진을 장착한 얼티밋 에어로는 2.78초 만에 시속 0에서 60마일(약 96km)까지 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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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의 약혼자가 과거에 어떤 병에 걸렸는지 알려줘 파혼에 이르게 하고, 친구 애인의 임신중절 수술 사실을 들춰보고, 조직폭력배가 낀 불법 채권추심(빚 독촉)업체에 가입자 정보를 넘기고….’

전 국민이 가입자인 국민건강보험공단과 1800만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직원들이 각종 이권이나 청탁, 호기심 등으로 가입자의 개인 정보를 마구잡이로 열람하고 유출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27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장복심(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각각 제출받은 ‘개인정보 유출 감사처분 내역’과 ‘개인정보 열람직원 특별감사 결과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장 의원은 “민감한 개인 정보를 마음대로 조회하는 등 두 공단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지경에 처했다”며 “두 공단직원들의 개인정보 열람 및 유출은 재산권 제한, 파혼, 불법 채권추심 등의 결과를 초래해 가입자인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등 큰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줄줄 새는 개인정보 = 장 의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02년 개인 급여 내역을 민영 보험사 및 병원에 유출한 6명에게 해임 등 중징계 처분을 내린 이후, 2003년 2명, 2005년 8명, 2006년 24명을 가입자 개인정보 무단 열람·유출 사유로 징계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의 경우 지난해 특별감사 결과, 691명의 직원이 모두 1647건에 달하는 업무 목적 외 무단열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일부는 연말정산 등 행정편의를 위해 불법 열람을 한 경우도 있었지만, 493명이 열람한 972건은 정치인이나 연예인, 내부 직원에 대한 ‘호기심’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공단의 내부 감사가 지난해 1, 2월 단 두 달간의 개인 정보 열람 기록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 장 의원실 관계자는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지난 2003년 이후 개인정보 열람 등에 관한 자료를 요청했지만, 공단측은 지난해 2개월 동안 이뤄진 감사 자료만을 제출했다”며 “단 2개월 동안 이렇게 많은 불법 개인정보 열람이 있었는데도, 공단측은 감사 기간 이외의 개인정보 열람·유출을 파악할 수 없다고 강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권, 재산권 침해하는 개인정보 유출 =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A씨는 “애인의 과거를 알고 싶다”는 친구의 부탁을 받고 친구 애인의 급여내역을 조회해 그녀가 2004년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사실을 알려줬다. 건강보험료 내역을 조회하면 어느 질병 때문에 건강보험료를 지원받았는지가 고스란히 드러나며, 이 과정에서 특정 진료 사실이나 수술 여부도 알 수 있다. 또 다른 직원 B씨는 친구를 통해 건강보험 가입자 20여명의 개인 재산과 주민등록번호 등의 자료를 조직폭력배가 낀 불법 채권추심업체에 넘겨줬다. C씨는 자신의 토지 매매 과정에서 위약금 문제로 다툼이 생기자 2004년 1월부터 올 3월까지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12회에 걸쳐 294건이나 무단으로 조회·유출했다.

직원 D씨는 동료 직원을 통해 여동생의 남자친구가 결혼상대자로 적절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건강보험료 지급 내역 등을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병원 치료 내역을 조회한 뒤 파혼에 이르게 한 경우도 있었다. 공단 직원 E씨는 친지의 청탁을 받고, 한 여성과 약혼한 남성 가입자의 개인급여 내역(어떤 질병으로 어느 병원을 이용했는지에 대한 내용)을 열람, 이 남성이 간질과 B형간염 등으로 치료받은 사실을 알려줬다. 결국 이들은 결혼 준비 비용을 정산하고, 파혼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일부 직원은 연하장 등 개인 우편물 발송을 위해 친지들의 주소를 공단 내 전산망을 통해 확인했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관리공단 관계자는 “불법 개인정보 열람은 과거의 일로 현재는 열람 사유 등을 반드시 기록하게 하는 등 내부 단속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도 “공단 내 개인정보심의위원회를 강화해 업무 담당자가 아니면 개인정보 열람을 하지 못하게 하고 있고, 해당 지역 지사장이 직접 정보 열람 등에 대한 결재를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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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를 나는 배' 대형 위그선의 실용화사업이 오는 10월부터 본격화된다. 또 연구성과물 전담관리기관을 지정·운영해 후속연구 및 사업화를 촉진하게된다.

과학기술부는 27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2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대형위그선 실용화사업 추진방안'과 '국가 R&D사업 연구성과 관리활용 활성화 방안'을 심의·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과기부와 특허청으로부터 '생명연구자원기본법 제정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및 '2007년도 국가 R&D사업 특허성과 조사 분석 결과'를 보고받았다.

과기장관회의에서 정부는 10월 실용화기업을 설립해 대형위그선 실용화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대형위그선은 선박보다 빠르고 항공기보다 저렴한 신개념 수송수단으로서, 100톤의 화물이나 여객을 싣고 시속 250~300km로 운항할 수 있다.

그간 참여기업 확정을 추진해오던 대형위그선 실용화 사업은 지난 7월 대우조선해양이 5년간 200억원을 투자한다는 투자확약서를 제출함에 따라 본격추진될 예정이다.

정부는 과학기술사모투자편드(한화기술금융)의 사업성 검토를 거쳐 10월 실용화기업을 설립한 후, 위그선 건조 및 운항관련 법 제도를 정비하고 위그선 운용인력 양성 및 접안시설 확보 등 운항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부는 대형위그선이 개발되면 2012년 이후 연간 1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천5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R&D사업 연구성과물을 기탁·등록받아 연구계·산업계에 제공함으로써 후속연구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위해 '연구성과물 전담관리기관'을 성과물별로 지정·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처별로 다른 특허관리비용 집행규정을 통일하고,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 관리역량을 측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연구성과관리 인증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국가 R&D사업의 양적 성과 증가에 비해 기술이전 등 활용실적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국가 R&D 사업평가를 특허출원 등 양적지표에서 기술이전 등 활용실적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과기부는 이날 생명연구자원을 국가차원에서 체계적으로 확보·관리·활용하기위한 법적기반을 구축하기위해 '생명연구자원기본법'을 마련해, 10월중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국가 R&D사업 특허성과 조사 결과, 2006년 발생한 국가 R&D 특허는 출원 7천670건, 등록 5천62건으로 전년대비 출원 39.8%, 등록 8.4% 증가했다고 밝혔다. R&D예산 투입대비 출원실적은 10억원당 0.9건으로 전년대비 29%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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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1)이 시즌 29호 홈런을 날리며 3년 연속 30홈런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이승엽은 26일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세번째 타석에서 우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3-4로 뒤진 5회말 타석에 오른 이승엽은 상대 선발 아사쿠라 겐타의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홈런포를 앞세워 8대4 승리를 거두며 2위 주니치와의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이승엽, 29호 동점 홈런포 터뜨렸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이승엽(31,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동점 솔로포가 끌려가던 요미우리의 역전 발판을 만들었다.

이승엽은 26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3-4로 뒤진 5회말 2사 후 선발 아사쿠라 겐타의 몸쪽 높은 3구째 직구(시속 141km)를 잡아당겨 우측 스탠드에 꽂히는 동점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29호 홈런으로 30홈런에 1개 차이로 바짝 다가서며 일본 3년연속 30홈런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이승엽은 지난 2005년 지바 롯데 마린스 시절 30개, 지난해 요미우리에서 41개 홈런을 각각 기록해 3년연속 30홈런을 기대하게 했다.

이승엽은 첫 타석에서 땅볼과 팀이 2-4로 따라간 3회 2사 1, 3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2-2에서
삼진, 7회말 무사 1, 2루에서 좌익수 플라이에 그치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이병규도 이날 주니치 중견수 겸 6번 타자로 나와 4타수 1안타로 최근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병규는 1회 유격수 땅볼, 3회 무사 1루에서 희생번트를 성공시킨 뒤 5회 무사 2루에서 시원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요미우리는 주니치를 8-4로 이겨 주니치를 두 게임차로 앞서며 센트럴리그 선두를 지켰다.




이승엽, 3년 연속 30홈런 ´-1´…요미우리 선두 수성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이틀 만에 홈런을 쏘아 올리며 3년 연속 30홈런에 1개차로 다가섰다(2005 지바롯데 30 / 2006 요미우리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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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26일 홈구장 도쿄돔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전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출장, 3-4로 뒤진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지난 24일 시즌 28호 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이날도 홈런포를 가동,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주니치와의 3연전에서 2개의 홈런을 뽑아내며 팀의 선두 수성에 상당부분 기여했다.

이승엽은 5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상대 선발 아사쿠라 겐다의 시속 141km의 몸쪽 높은 공을 통타, 우측 관중석에 꽂아 넣는 비거리 120m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몸쪽 빠른공이 힘차게 돌린 배트에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이승엽이 덕아웃 동료들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고 포효할 정도로 최근 들어 가장 완벽한 스윙으로 만들어낸 호쾌한 홈런이었다.

나머지 타석에서는 1루 땅볼-삼진-외야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이날 홈런으로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타율 0.273을 유지했다.

한편, 이병규(33·주니치)는 4-3으로 앞선 무사 2루 상황에서 가운데 낮은 공을 받아쳐 중전안타를 기록,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 홈런으로 동점에 성공한 요미우리는 6회말 와키야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6-4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8회에는 다카하시가 투런 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8-4)에 쐐기를 박았다. 시즌 35호 홈런을 때린 다카하시는 타이론 우즈(주니치)와 함께 홈런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이승엽 홈런부문 8위).

요미우리(79승62패1무)는 주니치와의 3연전에서 2승1패를 기록, 2위 주니치(74승61패2무)와의 게임차를 2경기로 늘리며 센트럴리그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요미우리는 2경기, 주니치는 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승엽 29호 홈런 맹타

이승엽이 시즌 29호 홈런을 터뜨렸다.
팀의 9연패를 끊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팀이 0-7로 뒤질 때 안타에 있는 득점을 발판으로 기회가 올 때마다 충실한 역할을 해줬다.
오늘 하루 기록이 5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 홈런1, 2루타2, 안타2로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가 모자랐다.
요즘 일본에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이승엽 올스타 이후에도 꾸준히 잘해서 공격 전부분(도루제외)에서 1등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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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거된 몬토야… 지난 10일 콜롬비아군에 붙잡혀 연행되는 디에고 몬토야(가운데). 몬토야는 세계 마약 밀매업계의 거물로, FBI 10대 현상범중 한 명이었다. /AP

10명 중 6명은 살인자… 평균 37세 최근 마약조직 두목 잡혀 9명 남아

지난 11일(한국시각) 콜롬비아 최대 마약밀매 조직 ‘노르테 델 바예 카르텔’의 두목 디에고 몬토야가 잡혔다. 그는 미 연방수사국(FBI)이 지목한 10대 현상수배자 중 하나. 몬토야는 1990년 이후 미국에 100억달러(9조4000억원)어치 마약을 공급하고, 반대파들을 무자비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본지 9월12일자 보도

2004년 5월 FBI는 몬토야를 ‘10대 현상수배자(Ten Most Wanted Fugitives)’ 중 하나로 찍고 현상금 500만달러를 걸었다. 오사마 빈 라덴에 걸린 2700만달러에 비하면 푼돈이지만 나머지 ‘10대(Top Ten)’ 수배자들에겐 기껏 10만달러만 책정했던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액수였다. 돈의 위력 탓인지 몬토야의 은신처에 대한 제보가 이어졌고, 결국 3년 4개월만에 그의 팔목에 수갑이 채워졌다.


FBI가 1950년 도입한 ‘10대 현상수배자’는 꽤 성공한 기획이다. 지금까지 ‘10대 현상수배자’에 이름을 올렸던 범죄자 488명 중 150명이 여기저기 뿌려진 전단이나 보도를 보고 신고한 시민들 덕분에 검거됐기 때문이다. 사실 이 기획은 갈수록 감시망을 교묘히 빠져나가는 범죄자들을 쫓는 데 힘에 부친 FBI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도입했다.

1949년 당시 에드거 후버 국장은 통신사 UPI의 전신인 INS(International News Agency) 편집국장 윌리엄 허친슨과 범인 검거의 어려움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죄질이 나쁘고 꼭 잡아야만 하는 10명을 따로 뽑아 명단을 만들어 널리 알리면 어떻겠냐는 제의를 받았다.

후버는 각 지부에 후보 명단을 제출하라고 한 뒤 최종 10명을 확정했다. 이듬해 언론은 물론, 우체국 같은 공공장소에 이들의 사진과 이름, 혐의 등이 담긴 전단을 대량 배포했다. ‘10대 현상 수배자’라는 자극적인 제목이 붙었다.


마틴 루터 킹 목사 암살범인 제임스 얼 레이, 유명 디자이너 베르사체를 살해한 앤드루 쿠나낸, 워싱턴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정신병자 ‘연쇄살인마’ 테드 번디 등이 10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최근 명단에는 오사마 빈 라덴 같은 테러범도 들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살인이 강력범죄의 대명사이다 보니 여전히 살인 용의자들이 많다.

이혼을 요구한 아내와 두 자녀들을 모두 살해한 로버트 피셔, 여자 친구과 그녀의 두 자녀를 살해한 뒤 타고 있던 차를 태워 증거를 없애려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호르헤 로페스 오로스코 등 10명 중 6명이 살인자다.

23년째 잡히지 않는 은행 강도도 있다. 성실한 웰스파고 은행 현금수송차 경비였던 빅토르 헤레나는 1983년 9월12일 강도로 돌변, 차 안에 있던 현금 700만달러를 갖고 달아났다. 그는 전과도 없었다. 고교 시절 유망한 미식축구 선수였고, 대학까지 나온 그가 이런 중범죄를 저지르리라곤 상상도 못했다는 게 동료들의 증언이었다. 그를 추적하는데 실패한 FBI는 1984년 5월 헤레나를 명단에 올렸다. FBI는 그가 푸에르토리코의 비밀 독립운동단체인 ‘로스 마체테로스(사탕수수를 베는 노동자라는 뜻)’ 조직원이었고, 조직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화 ‘쇼생크 탈출’을 떠올리게 하는 탈옥수도 있다. 22살이던 1980년에 살인을 저질러 25년형을 받고 복역 중이던 글렌 갓윈은 1987년 악명 높던 캘리포니아 폴섬 교도소를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맨홀을 부수고 하수구를 300m나 기어가 미리 준비한 옷으로 갈아입은 뒤, 고무 뗏목을 타고 강을 따라 유유히 사라졌다. 갓윈은 멕시코로 피신한 뒤 그곳에서 마약밀매를 하다 1991년 다시 붙잡혔다. 미국으로 이송될 위기에 처했던 그는 친분이 있는 마약상의 도움으로 두 번째 탈옥에 성공, 다시 종적을 감췄다.

보스턴 남부에서 아일랜드계 마피아 보스로 위세를 떨친 제임스 불저(78)도 특이한 인물이다. 크고 작은 19건의 살인에 연루되어 현상수배된 그는 FBI 감시망을 피해 꼭꼭 숨어있다. 영국, 우루과이, 이탈리아 등지에서 그를 봤다는 제보가 줄을 잇고 있지만, 아직 오리무중이다. FBI는 동생인 전 매사추세츠 주 상원의원이자 매사추세츠대 학장을 지낸 빌리 불저가 제임스를 돕는다고 확신하고 있지만 물증이 없어 벙어리 냉가슴만 앓고 있다.

FBI는 10명의 수배자에 대해 순위는 매기지 않는다. 혹시 순위를 매기면 범죄자들 사이에 1위에 오르려는 왜곡된 경쟁 심리가 발동, 더 흉악한 범죄를 저지를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시대별로도 10대 현상수배자들 면면에는 차이가 있다. 1950년대는 유괴, 배임, 차량 절도 등이 많았으나, 1960년대로 접어들면 유난히 과격 시위 주동자들이 늘어났다. 1970년대는 마피아, 1980년대는 마약상, 1990년대 후반부터는 테러범들이 명단에서 자주 눈에 띄었다.

그동안 10대 명단에 오른 수배자들의 신상을 종합하면 평균적으로 37세에 키 178㎝ 몸무게 76㎏의 남자로, 범죄 현장에서 1545㎞ 떨어진 곳에서 잡히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여자는 지금까지 8명 밖에 없었다.

1969년 빌리 브라이언트처럼 명단에 오른 지 2시간 만에 잡힌 수배자도 있고, 25년 10개월 27일간 10대 현상수배자에 있다가 빠진 도널드 웹 같은 용의자도 있다. 지금까지 10대 목록에 오른 수배자 중 94%가 검거됐는데 명단에 오른 뒤 평균 145일이면 꼬리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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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파일럿으로 방송된 SBS 특집 '사이다'가 8.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이날 '사이다'는 8.2%의 시청률로 이 시간대 방송되던 '심리극장 천인야화'가 전주 14일 보인 8.6%의 시청률보다 약간 떨어진 수치를 보였다.

VCR을 통해 부부, 연인, 직장선후배 등 인간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관찰과 실험을 통해 재구성해 보여주고, 전문가의 카운셀링과 연예인들의 토크가 곁들어지는 내용이다.

동명 타이틀로 논란을 낳은 KBS 2TV '사이다'가 22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이 프로그램은 신인 연예인들을 기용해 드라마 타이즈의 VCR을 보여준 후 김국진, 이휘재, 윤종신, 정선희가 이를 보고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특집 '서바이벌 최강의 단짝'은 8.4%로 엇비슷한 시청률을 나타냈다.



K본부 전격 복귀한 김국진의 "이런모습 처음이야"

추석연휴 선보이게될 KBS의 "사이다"로 김국진이 K본부에 전격적으로 복귀한다.

19일에 스튜디오 녹화를 마친 이 프로그램은 MC로 김국진, 이휘재, 정선희, 윤종신이 출연, 그들만의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매우 유쾌한 분위기의 프로그램이 되었다는 제작진의 후문.

특히 KBS로 데뷔하게된 김국진이 오랜만에 "고향"의 복귀하는 것이라 MC와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다.

김국진은 공감토크 중 "살면서 가장 후회했던 일이 뭐예요?"라는 정선희의 질문에 김국진은 인생이 40빵이라며 재치있게 대답했고 이에 정선희는 재치있게 "나이스~샷!"을  외치기도 했다.

'사이다'는 '세상사는 이야기를 다 모아'의 약자로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VCR이 나가는 동안 출연자들 모르게 VCR을 보며 포복절도 하는 스타들의 화면 뒤 모습을 찍어 그 자리에서 바로 공개하기도 했다.

이렇게 공개된 스타들의 순간포착사진은 굴욕사진을 방불케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MC인 김국진, 이휘재, 정선희, 윤종신 중 단연 윤종신이 강세(?)를 보였다. 윤종신의 한 사진이 공개되는 순간 무대에서 전 출연자가 쓰러지며 웃는 광경이 펼쳐지기도. 이에 정선희는 “홈쇼핑에 판매되어야 할 치아”라며 재치있는 입담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사이다"의 유쾌한 매력은 추석연휴 첫날인 22일 저녁 6시 40분에 KBS 2TV 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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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심형래 감독

“극장 개봉은 홍보에 만족한다. 진짜 수익은 DVD와 페이 TV, 케이블, 위성 TV 에서 발생할 것이다”

한국영화사상 미국 첫 와이드릴리즈 개봉의 신기원을 이룩한 ‘디 워(미국명 Dragon Wars)’의 심형래 감독이 뉴욕 일성을 호기롭게 내질렀다. 뉴욕 일원에서 열리는 팬사인회를 위해 뉴욕에 온 심 감독은 21일(현지시간) 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케팅의 포커스를 2차 판권에 맞췄다면서 극장에서도 많은 수익이 발생하겠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2차 판권”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통 페이 티비(Pay TV)의 경우 극장 수입의 1.5배이고 DVD는 2.5~3배를 보고 있다. 그밖에 케이블 위성, 공중파까지 디 워가 창출할 수익은 막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감독의 예상대로라면 ‘디 워’가 극장 수익에서 2천만 달러를 올릴 경우 2차 판권까지 더해 1억달러까지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예상이다.

지난 14일 개봉이후 주말 사흘간 박스오피스 5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킨 ‘디 워’는 20일까지 총수익 600만달러를 넘겨 8위에 랭크되는 등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심감독은 “2주째 접어들면서 스크린이 줄어든데는 하나도 없다. 도리어 2개가 늘어 2277개에서 디 워가 상영된다”며 흥행을 낙관했다.

그는 또 “소니픽처스에서 이정도라면 ‘디 워’ 속편을 만들어도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본래는 ‘마지막 대부(Last Godfather)’라는 코미디 영화를 만들 생각이었는데 ‘디 워’의 홍보효과와 인지도가 아주 높아져 바로 속편을 밀고나가자는 의견이 많아졌다”고 소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특파원들과 로컬언론, 미국언론, 영화관계자 등 60여명이 모이는 등 심 감독과 ‘디 워’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다음은 심형래 감독과의 일문일답.

- 미국 개봉의 감회는

▲ 가방 하나 들고 미국에 와서 직원 뽑고 우리나라의 이무기 전설을 영화하하겠다는 소리에 비난도 많이 받고 신기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막상 영화를 2천개 넘는 극장에서 개봉하게 돼 꿈만 같다. 처음엔 500개만 되도 기절할만큼 좋겠다고 했는데… 미국 시장은 냉정하다. 2000개 넘는 스크린은 안면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돈으로 되는것도 아니다. 미국 시장은 냉정하다.

- 가장 힘들었던 것은

▲ 정말 힘들었던 건 촬영이나 캐스팅이 아니라 각종 계약이었다. 정말 피말리는 과정이었다. 극장보다 더 중요한게 2차 판권이다. ‘디 워’는 판권에 모든 포커스를 맞춘 영화다. 페이TV 수익은 보통 영화의 1.5배이고 DVD는 2.5~3배 수준이다. 케이블, 위성, 공중파도 있고 앞으로 유럽도 들어가야 한다. 처음엔 헐리우드에 통할지 두려웠다. 한국에서 1000만명이 넘은 영화도 미국서 100개 미만의 스크린을 잡지 않았냐. 와이드릴리즈는 미국인들이 뭘 좋아하는지 알아야 한다.

- 첫 주 박스오피스 4위에 랭크됐는데

▲ 사실 박스오피스 10위만 되도 기적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300편의 영화가 돌아간다. 개봉 2주째 10위안에 들어있는건 대단한 일이다. 처음 홍보를 하려할 때는 막막했다. 내가 미국을 잘 아는 것도 아니고 미국 시장은 마케팅을 해도 티가 안난다. 말이 2257개 스크린이지, 알래스카부터 하와이까지 포스터만 붙이려고 해도 그게 어디냐. 뉴저지 에지워터 멀티플렉스에선 ‘디 워’ 주말표가 매진됐고 보스턴에선 40몇개 스크린중에 1위라고 한다. 정말 고마울 따름이다.

- 공룡 등 SF영화에 집착하는 이유는

▲ 처음부터 세계시장을 생각했다. SF영화는 언어와 문화에 관계없이 어필한다, 중국과 일본 영화들은 많은 소재가 영화로 소개됐지만 우리나라에는 더 재미있는 소재들이 많은데도 세계시장에 대한 포커스를 맞추지 못했기때문에 묻혀 있다. 이무기의 전설을 소재로 한 ‘디 워’처럼 가능성있는 소재들을 24개 정도 비축해 놓았다.

-편집과 시나리오에 대해 말이 많은데

▲ 편집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한 사람이 맡았다. 미국인이 이해하는 영화가 되기 위해서 현지 전문가가 하는게 맞다. 미국 개봉을 위해선 1시간반을 절대 넘으면 안된다는 소니 픽처스의 계약조건도 있었다. 이때문에 앞부분의 미니어처나 3~4년 공들여 찍은 장면들이 다 날라간걸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하나하나 모든 계약조건에 맞춰 영화를 다듬고 손질해서 여기까지 온거다. 시나리오갖고 뭐라고 하는데 디워는 다섯살짜리부터 칠십세 노인까지 이해하게 만든 영화다. 모든 연령대의 관객을 겨냥한 영화를 놓고 내 수준에 안맞는다고 비난하면 곤란하다. 2000개가 넘는 극장에서 왜 ‘디 워’가 개봉됐는지 그 이유를 알아야 할 것이다.

-미국 이외의 개봉 계획은

▲ 24일 일본에 간다. 지금 6개 회사와 접촉중이다. 일본시장은 우리나라의 8~10배 규모다. 여기서만 성공해도 사실 큰 결실이다. 유럽은 미국의 개봉 스코어를 보고 협의하기로 했다.

- 차기작품은 어떤 걸 준비하나

▲ 원래 ‘마지막 대부(Last Godfather)’라는 코미디 영화를 생각하고 있었다. 얼마전 개봉된 미스터 빈 영화도 그렇고 내가 하는 코미디도 말이 필요없는 슬랩스틱류 아니냐. ‘마지막 대부’는 마피아 ‘대부’가 한국에 왔다가 실수로 애를 하나 낳으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고 있다. 그런데 ‘디 워’의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속편을 만들 타이밍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만일 ‘디 워 2’를 하게 되면 이번처럼 비수기가 아니라 내후년 여름에 블록버스터 작품들과 정면으로 겨뤄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 영화감독으로 바쁜데 코미디는 안할건가

▲ 코미디 영화를 만들면 그것도 코미디 하는거다. 내가 본래 개그맨인데 코미디를 왜 안하겠냐. 방송도 불러주면 언제든지 하겠다.

- 개봉이후 에피소드가 있다면

▲ 사실 우리 동포들이 주요 관객이 될줄 알았는데 80%가 미국 관객이라 놀랐다. 한 노부부는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리길래 엔딩크레딧때 나오는 아리랑 가락때문에 그런가 했더니 ‘영화랑 헤어지는게 너무 슬프다’고 하더라. 한 꼬마는 ‘이무기와 용의 싸움이 제일 멋있었다. 용이 계속 나오면 안되냐?’고 조르기도 했다. 뉴욕타임스 기사가 났는데 기자시사회가 따로 없어서 아마 기자가 돈내고 들어가서 본 것 같다. 자기 돈 내고 봤으니 나쁘게 쓸 법도 한데 좋게 썼더라.(웃음)

- 남북정상회담때 김정일 국방위원장한테 ‘디 워’를 선물한다는 보도가 있는데.

▲ 나도 신문을 통해 알았다.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김정일 혼자만 보지말고 북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봤으면 좋겠다. 북한이라면 돈같은 것 받지 않고 영화를 상영하면 좋겠다.






심형래, 디워 속편 제작..2009년 여름 개봉 고려


국내외에서 뜨거운 논란 속에 상영되고 있는 심형래 감독의 괴수영화 '디 워'의 속편 제작이 예상보다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심형래 감독은 2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한국문화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메이저쪽에서 (디 워) 2편을 바로 가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제의가 왔다"면서 "내후년 여름 정도에 제대로 메이저(영화)하고 붙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심 감독은 처음에 영화를 알리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다면서 디 워 개봉으로 인한 광고효과를 감안할 때 속편이 나오면 "큰 반응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심 감독은 메이저영화들이 나오는 성수기에 맞춰 개봉하는 것도 생각 중이라면서 "우리나라 영화도 글로벌하게 기획단계부터 준비해 나가면 충분히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사례를 만들고 싶고 충분히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심 감독은 이어 시나리오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게끔 맞춰서 보여주는 것이 극장이 원하는 것이며 "극장에서 원하지 않는 영화를 만들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면서 "우리나라에서 빅히트했던 영화들이 (미국에서) 100개에도 못 미치는 스크린에서 상영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심 감독은 "내가 만든 게 잘됐다 예술적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보고 만든 포커스가 맞았기 때문에" 소니픽처스가 전 세계적으로 배급하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세계 영화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제가 본 포커스가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심 감독은 현재 유럽 개봉 여부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27일부터는 일본 내 개봉을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면서 미국 상영관 수가 상영 두 번째 주에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2개 늘어났지만 이 보다는 얼마나 오래 영화가 상영되느냐가 흥행성공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 감독은 이밖에 모든 포커스가 개봉시장보다 더 큰 시장인 2차 판권에 가 있다고 소개, 2차 판권 판매를 통한 수익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음을 내비친 뒤 자금조달도 앞으로는 외국자금 비중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 감독은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북측에 디 워를 선물로 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북한 어린이들이 모두 볼 수 있게 돈을 안 받고 보내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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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무한도전'팀 덕분에 시청률 재미를 톡톡히 봤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의하면 21일 방송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시청률은 15.1%를 기록, 지난주 12.8%를 비롯해 10% 안팎을 서성이던 시청률을 깨고 15%대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MBC '무한도전'팀 덕으로 이 날 출연한 6명의 '무한도전'팀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정형돈의 개그에 한 번이라도 크게 웃어본 적 있다' '이 중에서 꼭 빠져줬으면 하는 멤버가 있다'등 '무한도전'팀에 걸맞는 매우 살벌한 질문을 던지며 투표를 하는 모습은 큰 웃음을 줬다.

또한 유재석도 평소 '놀러와'에서 보여주던 모습보다는 '무한도전' MC다운 엉뚱하고 코믹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줘 보는 이의 폭소를 자아냈다.



`무한도전` 멤버들 추석특집 `놀러와`에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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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들이 21일 MBC 오락 프로그램 ‘놀러와’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특히 `놀러와`는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이 김원희와 공동 진행을 맡고 있고 노홍철은 패널로 참여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지금까지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여성 게스트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을 비롯해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들려준다.

박명수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을 만난 소감에 대해 “솔직히 아무 느낌이 없었다”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촬영 내내 스타의식 없이 친절하고 소탈한 모습을 보여서 그랬다”고 대답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무한 이기주의 콘셉트가 `놀러와`에서도 변함없이 계속돼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의 "놀러와"에 출연한 무한도전팀…거침없이 서로 공격하기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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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저녁 10시 50분 방송되는 MBC "놀러와"에는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출연. 그들만의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중 "솔직히 눌러주길 바래" 코너중 에서는 무한도전 멤버중 절대 사위삼고 싶지 않는 멤버를 선택하기도 했다.

비밀에 부친 이 황당한 투표. 평소 서로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하기로 소문난 이들의 결과는 그야말로 "거침없이"냉정했다.

설문결과, 정형돈이 2표, 박명수가 2표를 받았고 이 결과가 나오자 무한도전 멤버들은 은연 중에 자신이 누구를 선택하였음을 표시하기도 했다.

특히 하하는 정형돈을 보면서 "나는 내 딸이 재미있는 사람과 결혼해 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자 옆에있던 노홍철은 한술 더 떠 똑같이 정형돈 쪽을 바라보며 "난 지저분한 사람은 싫어한다"고 답했다.

한편, 유재석이 박명수를 바라보며 "사위는 나보다 어린 사람이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비쳤고 정형돈은 "나보다 먼저 사위가 죽는 건 싫다"고 말해 거성 박명수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이날 녹화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정형돈의 개그에 크게 웃어본 적 있다?"라는 질문도 추가로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거성'으로 불리는 박명수가 "무한도전이 아니었더라도 나는 성공할 수 있었다"라는 자신감이 넘치는 발언이 방송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박명수는 "무한도전이 아니어도 떴을 것이다. 난 이미 호통명수로 자리를 잡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어 샤라포바, 앙리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을 직접 만난데 대해서도 "나도 이미 거성인데 직접 만났다고 크게 흥분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무한도전 멤버 중 절대 사위 삼고 싶지 않은 사람은?

  • 무한도전 멤버들끼리 절대 사위 삼고 싶지 않은 멤버는?

    21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되는 MBC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총출동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 방송의 '솔직히 눌러주길 바래' 코너에서 서로 사위로 삼고 싶지 않은 멤버를 냉정하게 지명했다.

    비밀로 부친 투표에서 1등은 똑같이 2표씩을 받은 '안 웃기기로 유명한' 정형돈과 '제8의 전성기'를 선보이고 있는 '거성' 박명수가 차지했다.

    하하는 정형돈을 보고 "나는 내 딸이 재미있는 사람과 결혼재 좀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박명수를 바라보며 "사위는 나보다 어린 사람이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가 "무한도전이 아니었어도 나는 뜰 수 있었다. 난 이미 호통명수로 자리를 잡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해 망언 파문(?)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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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은혜발리 여행 중에 찍은 사진을 연이어 공개했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종영 후, 윤은혜는 지난 5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휴가를 떠났다. 그 당시 촬영했던 사진들을 며칠에 걸쳐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려놓았고, 인터넷상에 게재 돼 화제를 낳고 있는 것.

사진 속에 윤은혜는 매우 편안한 모습. 리조트, 해변, 시장 등지를 배경으로 셀카도 찍고 자연스러운 포즈도 취했다.

또 사진마다 짧은 설명을 적었다. “발리에서 해변을 걸으며...바람이 너무 기분 좋게 불었다” “사람들을 기다리면서 찰칵 찰칵” 등 사진 소개와 “괜히 쓸쓸해 보이네”라는 말로 감상을 남긴 것도 있다.

이를 본 팬들은 “재미있게 놀고 온 것 같다” “에너지 충전 됐겠다” “즐거워 보인다”는 평을 남기기도.

커프’를 통해 남장여자 은찬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은혜는 차기작 출연 제안이 잇따르는 가운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윤은혜, “발리에서 생긴일?!” 꽃순이 셀카 근황공개

윤은혜가 발리에서 휴가를 즐기며 촬영한 귀여운 셀카를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고은찬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은혜는 미니홈피를 통해 휴가 중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윤은혜는 리조트 안에서 하얀 꽃을 들고 다양한 표정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상에서 보이시한 매력을 과시했던 윤은혜는 익살스러운 표정과 차분한 모습등을 선보이며 여성스러운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팬들도 윤은혜의 모습에 “다양한 표정이 귀엽다”는 반응이다.

한편 윤은혜는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커피 프린스 1호점’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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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꽃순이 놀이' 셀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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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미니홈피

윤은혜가 '발리'에서 휴가 중 찍은 사진이 화제다.

MBC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종영 후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로 떠난 윤은혜가 16일 발리 리조트에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리조트에서 꽃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사진으로 '꽃순이 놀이'란 글과 함께 올라왔다.

미니홈피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건강하게 돌아와서 다행이다" "너무 예쁘다. 눈빛이 많이 여유로워진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윤은혜는 지난 5일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함께한 스텝 3명과 5박 6일 일정으로 휴가를 떠났다.

한편 MBC 드라마 '커프'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윤은혜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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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라운제이가 "내가 짝사랑했던 요르단 공주는 동성애자였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넷 '삼색女 토크쇼'에 출연한 크라운제이는 "예전에 요르단 공주와 헤어진 이유가`'그녀가 자신을 호기심에 한 번 만나본 것 뿐'이라고 말했지만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프로그램에서 말을 하면 안 됐지만, 요르단에서는 동성애가 사형감이라 가족들이 그녀를 미국에 보낸 것이다"며 "그녀 밑에 있던 시녀가 말해줬다"고 공개했다.

크라운제이는 작년 한 토크쇼에서 요르단 공주를 짝사랑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일으켰다.


크라운 제이 충격고백, “요르단 공주는 동성애자”

랩퍼 크라운제이가 자신이 짝사랑했던 요르단 공주에 대한 충격고백을 해 주위의 관심을 모았다.

크라운제이는 지난해 7월 SBS '야심만만'에서 요르단 공주를 좋아해 '600만원이라는 큰돈을 들여 작업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 순식간에 검색어 1위에 등극하며 많은 이슈를 몰고 온 바 있다.

당시 크라운제이는 요르단 공주와 잘 이어지지 못했던 이유가 "그녀가 자신을 호기심에 한 번 만나본 것 뿐"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었다. 하지만 실상은 그게 아니었다.

21일 오전 방송된 MBC 드라마넷 '삼색녀토크쇼'에 출연한 크라운제이는 “당시 프로그램에서는 말을 하면 안 되었기 때문에 말하지 못했었는데...”라고 운을 띄운 뒤 "사실 알고보니 그녀는 동성애자였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요르단에서는 동성애가 사형 감이어서 가족들이 그녀를 미국으로 보낸 것이었다는 것.

삼색녀토크쇼 MC들이 “그녀가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고백했군요”라고 말하자 크라운제이는 정정하며 “그녀가 아니고 그녀 밑에 있던 시녀가 말해줬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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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송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내한한 대만의 꽃미남 그룹 F4의 멤버들이 21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팬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옌청쉬(言承旭), 주샤오텐(朱孝天), 저우위민(周育民), 우젠하오(吳建豪).

오는 22일 저녁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07 아시아 송 페스티벌'은 올해 4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의 음악축제로 한국의 동방신기, 이효리, 슈퍼주니어, SG 워너비를 비롯해 대만의 F4, 장혜매(A-Mei), 일본의 쿠라키마이(Kuraki Mai), 중국의 조미(Vicki Zhao), 홍콩양영기(Gigi Leung), 태국의 골프앤마이크(Golf & Mike) 등 아시아 9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가수 13팀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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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이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는 ‘게스 진(GUESS JEANS)’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대종상춘사영화제에서 연이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아중이 세계적인 진 브랜드 게스 진과 롯데 백화점이 공동 기획한 프리미엄 데님 ‘A star jeans’의 F/W 광고 촬영을 마쳤다. 이번 광고는 레드카펫 포토타임을 연상시키는 파파라치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김아중은 고급스러운 워싱과 피팅이 돋보이는 레더 자켓과 럭셔리한 컬러의 블루종 점퍼 등 다양한 아우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올 하반기 트렌드를 표현해 연예계의 대표적인 트렌드세터다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촬영은 스타일리스트 서은영을 비롯해 메이크업 손대식, 헤어 주형선 등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해 1차 화보때 보다 자유롭고 프로페셔널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는 후문이다.



김아중, 역시 청바지 모델 0순위 'S라인 돋보이는 화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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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승희 기자 / 조선닷컴 ET팀] 환상의 S라인으로 청바지 모델 0순위로 꼽히는 김아중이 광고 모델로 있는 게스(GUESS JEANS)의 가을 화보 촬영을 마쳤다.
 
 게스와 롯데 백화점이 공동 기획한 프리미엄 데님 'A star jean'의 2007 F/W 화보 촬영에서 김아중은 레드카펫에서 포토타임을 갖는 여배우의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파파라치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김아중은 레더 자켓과 럭셔리한 컬러의 블루종 점퍼 및 인조 모피코트 등 다양한 아우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길고 늘씬한 다리 라인이 돋보이는 사진들로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이번 화보 촬영에서 김아중은 살며시 뒤를 돌아보는 듯한 자세를 연출해 S라인을 더욱 부각시켰을 뿐 아니라 섹시한 눈빛과 표정까지 연출해내며 1차 화보 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화보를 선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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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범의 아내 백승혜씨가 임신을 해 오는 12월 출산할 예정이다.

남성 듀오 원투의 송호범이 오는 12월 아이의 아빠가 된다. 지난 6월 30일 의류 사업가 백승혜씨와 결혼식을 올린 송호범의 미니홈피에 적혀있는 ‘1+1+1=3’이라는 타이틀이 아이의 아빠가 되는 송호범의 행복한 마음을 짐작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송호범의 미니홈피 메인페이지에는 아내 백승혜씨와 찍은 다정한 사진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과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뛸 겁니다. 아무리 힘든 역경이 있어도 내 옆에 있는 사랑과 같이 있으면 두렵지 않습니다”는 책임감 넘치는 글이 적혀있다.

한편 송호범은 오는 11월 앨범 발매를 목표로 한창 곡 작업 중이며 새 앨범과 첫 아이를 모두 품에 안는 겹경사를 맞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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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친척 초대해 조촐한 약혼식 갖기로

다음달 1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톱스타 김희선(30)과 사업가 박주영 커플이 오는 30일 약혼식을 치른다.

양측을 잘 아는 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희선-박주영 커플은 결혼식이 예정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애스턴 하우스에서 결혼식에 앞서 이날 오후 6시 약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결혼식과 마찬가지로 약혼식도 가까운 양가 친척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김희선은 지난해 한 모임에서 박 씨를 만나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식이 골인하게 됐다. 박 씨는 중견 건설업체 락산그룹의 차남이며 현재 서울 강남에서 에스테틱숍을 운영하고 있다.

할리우드 간다

재미교포 제임스 선 "패리스 힐튼 등과 함께 영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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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최지우
장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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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선
 한류 스타와 할리우드 스타가 만나는 초특급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장동건 이효리 최지우 등 간판 한류스타 3인방의 할리우드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재미교포 사업가 제임스 선은 21일 새벽 본지와의 국제 이메일 인터뷰에서 "장동건 이효리 최지우와 패리스 힐튼 샤론 스톤 등 할리우드 특급 스타들이 함께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선은 미국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NBC-TV 방송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한 화제의 인물이다. '어프렌티스'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직접 진행하며 자신의 후계자를 선정하는 컨테스트 프로그램으로, 제임스 선은 올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자신이 대표로 있는 인맥 연결사이트 주당고닷컴(zoodango.com)을 통해 전세계 유명 인사 등 100만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을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인터뷰에서 제임스 선은 "이미 패리스 힐튼, 샤론 스톤 등 초특급 할리우드 스타들과도 얘기를 끝냈다"면서 "장동건 최지우 등 이들과 함께 영화나 자선사업에 참여하기로 하는 방안을 한국 소속사 측과 협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는 곧 국내 스타들이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 위해 그는 오는 10월 11일 방한, 장동건 최지우 이효리의 소속사인 스타엠, 올리브, 엠넷미디어 등과 만나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한 뒤 계약서에 도장까지 찍는다는 계획이다.

 제임스 선은 "수많은 한류 스타들이 할리우드 진출을 원하지만 막상 현지인들에게 사기를 당하는 일도 많고 정확한 루트를 몰라 헤매는 경우도 잦다"며 "같은 한국인으로서 한류를 미국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이같은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할리우드 진출에 나선 장동건은 물론이고 한류스타 최지우, 이효리는 한국인을 매료시키는 그 이상의 매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들이 할리우드 최고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함으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자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제임스 선은 올해 초 SBS에서 주최하는 상반기 '서울 디지털포럼 2007'에서 전세계 유명CEO들과 함께 초청 연사로 등장한데 이어 방한일정 마지막날인 오는 10월17일에 시작하는 하반기 '서울 디지털포럼 2007'에서 또다시 전세계 CEO앞에서 연설을 한다.

 현재 미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제임스 선은 재미교포 1.5세대로 '어프렌티스쇼'의 진행자인 도널드 트럼프와 샤론 스톤, 케니지, 패리스 힐튼 등과 여러가지 자선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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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봉한 '디 워'가 21일 상영 2주차로 접어든 가운데 향후 흥행 수치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디 워'는 개봉 6일 만인 19일 현재까지 585만1000달러를 기록, 600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5위에 오른 '디 워'는 평일 순위도 전날에 이어 8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디 워'의 개봉 첫 주 성적이 얼마나 지속될 지 여부는 21일 개봉하는 새 영화들의 성적과 기존 상위권 영화들의 흥행 수치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스오피스모조가 적시한 '디 워'의 현지 스크린수는 모두 2275개. 그러나 21일 새 영화들이 개봉함에 따라 '디 워'는 21일부터 29개관이 줄어드는 2246개관에서 상영된다.

'디 워'처럼 미국 전역에서 와이드릴리스 방식으로 개봉하는 영화는 모두 3편. 제시카 알바 주연 로맨틱 코미디 '굿 럭 척'과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레지던트 이블 3’ 그리고 '시드니 화이트'가 있다.

일단 지난주 '디 워'가 '브레이브 원'과 '미스터 우드콕' 등 5편의 개봉 영화와 경쟁을 벌인 데 비해 이번주엔 새 영화가 3편에 불과해 스크린수에 그리 큰 차이가 없다.

그렇다면 문제는 '디 워'의 경쟁작들이 거둘 수치에 달렸다.

'디 워'는 19일 하루 23만5000달러의 흥행 수입을 얻었다. 17일 30만달러, 18일 27만달러로 점차 하락하는 추세에 있다.

반면 ‘브레이브 원’과 ‘3:10 투 유마’, ‘미스터 우드콕', '슈퍼배드', '할로윈', '본 얼티메이텀' 등 '디 워'보다 앞선 순위의 영화들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또 개봉 첫주 새로운 영화들에 대한 관객의 관심이 높다는 점에서 '굿 럭 척'과 '레지던트 이블3', '시드니 화이트' 등이 박스오피스 상위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 같은 추세라면 '디 워'의 흥행 수입과 박스오피스 순위 등은 더욱 떨어질 가능성이 짙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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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경민이 쥬얼리 박정아와의 스캔들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였다.

홍경민은 데뷔이후 박정아, 이진, 옥주현, 이효리, 손예진 등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과 스캔들을 일으킨 바 있다. 또 몇 년 전 한 방송을 통해 "연예인들과의 스캔들 중 사실인 것도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21일 MBC 드라마넷 ‘삼색녀토크쇼’에 출연한 홍경민은 그중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박정아와의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홍경민은 “가장 억울했던 스캔들이 박정아와의 스캔들이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 당시의 기사 내용은 ‘박정아와 사귀고 있는 중 안타깝게 홍경민의 군입대로 슬픈 이별을 해야 했다’는 식의 이야기였다.

홍경민은 “당시의 기사는 내이 봐도 정말 리얼했다”며 “군 입대를 해서 훈련소에 있었던 때의 일이라 해명할 방법이 없어 너무 답답해 가장 억울했다”고 심정을 밝혔다.

그는 "박정아와 선후배로 가깝게 지내는 사이였지만 스캔들 이후 어색해졌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삼색녀토크쇼'에는 홍경민 외에 가수 크라운제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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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 제보를 검거에 유용하게 쓰기 위한 긴장의 60분"

목요일 저녁 8시 5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2TV '특명 공개수배'는 방송 약 5개월 만에 40%가 넘는 검거율을 자랑하고 있다. 제보자와 수사를 담당하는 형사를 연결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담당하는 '특명 공개수배'는 생방송 60분 동안 분주하게 진행됐다. 20일 생방송 현장을 찾았다.

전반전 30분

오후 8시 50분 생방송을 20분 남겨둔 상황. 진행을 맡은 이창진, 고민정 아나운서를 비롯한 제보 접수자와 작가, PD가 모두 스튜디오에 대기 중이다. 이창진 아나운서와 고민정 아나운서는 생방송이 시작되기 전 계속해서 큐카드를 확인하며 준비하고 있다. 스튜디오는 방송되는 사건의 담당형사도 자리하고 있었다. 담당 형사는 오늘 공개수배에 기대감이 큰 표정이다. 조명과 카메라의 체크가 끝나고 8시 51분 생방송이 시작됐다.

20일 방송에서는 수원 남부 침입 강도 사건과 여수 억대 사기 사건이 방송됐다. 용의자가 저지른 범죄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이 끝나고 VCR이 흘러나가는 동안 스튜디오는 더욱 분주하게 움직였다.

후반전 30분

두 번째 VCR이 방송될 때쯤 제보를 받는 접수원들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제보 접수자는 전화기와 컴퓨터를 통해 전화, 인터넷으로 들어오는 모든 제보를 받는다. 모든 제보는 서류에 기록돼 수사를 맡은 담당 형사에게 전달된다. 몇 통의 전화 제보가 들어왔을 때 형사가 제보 접수자에게 달려갔다. 신빙성 있는 제보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연출을 맡은 이제헌 PD는 "방송 중 들어오는 많은 제보의 신빙성을 따지기가 어렵다.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제보는 담당형사가 무조건 직접 통화를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방송 작가들은 여러 명의 제보 접수자 사이를 누비며 접수된 제보를 종합했다. 종합된 제보를 진행자가 다시 한번 방송을 통해 정리하면서 시청자의 제보를 유도한다. 스튜디오에서 접수되는 전화, 인터넷 제보뿐만 아니라 부조종실에서 접수하는 문자 제보 또한 범인 검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일 방송에는 총 199건의 문자 제보가 있었다. 용의자의 정확한 신상 정보가 문자 제보를 통해 들어오기도 한다. 그러나 현재 어디에 거주하고 있는지가 방송을 통해 나가면 용의자가 도주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정보 노출의 수위는 신중하게 결정된다.

그리고 연장전

오후 9시 53분 '특명 공개수배'의 엔딩 타이틀이 나가면서 60분간의 생방송이 끝났다. 방송이 끝나자마자 세트의 해체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특명 공개수배'의 제작진들의 일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방송 중 접수된 제보와 방송 후 접수된 제보를 정리하는 일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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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헌 PD는 "결정적 제보는 방송 2~3일 후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주로 용의자를 잘 아는 사람들이 제보를 한다. 방송 후 며칠 간 고민을 하다 제보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공개수배를 통해 검거된 용의자에게 후속 취재를 해보면 방송 후 심리적 압박이 굉장히 심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덕분에 방송 후 자수한 용의자도 종종 있다.

이제헌 PD는 "'특명 공개수배' 팀은 시청자의 제보를 용의자 검거에 유용하게 쓰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서 생방송 60분은 언제가 긴장된 시간이다"라며 "시청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제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특명 공개수배'가 방송 약 5개월 만에 40%가 넘는 검거율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제작진의 노력과 시청자 제보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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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육류수출협회가 일부 일간지에 게재한 미국 쇠고기 마케팅 광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21일 일부 일간지를 통해 ‘저희 가족이 즐겨먹는 미국산 쇠고기! 한국에서도 안심하고 드셔도 좋습니다’라는 제목의 전면광고를 내보냈다.

육류수출협회는 “최근 한국에 수입된 미국산 쇠고기에서 뼈가 발견된 것이 문제가 되면서 마치 뼈 자체가 위험한 물질인 듯 잘못 알려지고 있다”며 “그러나 뼈는 위험한 물질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협회는 또 “미국은 생산과정에서 먼저 광우병위험물질을 철저히 분리하고 있다”며 ”특정 위험물질을 제외한 나머지 부위는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정부는 광우병 위험을 우려해 뼛조각이 포함된 일체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더구나 미국산 쇠고기에서 뼛조각이 발견돼 한때 검역중단 조치에까지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아예 뼈가 포함된 쇠고기의 수입이 당연하다는 듯한 인상을 주는 광고를 게재한 것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아연실색하고 있다. 이는 뼈있는 쇠고기 수입을 전제로 한 광고라는 게 시민단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지난 5월부터 9월13일까지 실시된 수입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과정에서 무려 9번이나 뼈가 발견됐지만, 미국육류수출협회를 비롯한 미국 측은 아직 이렇다할 개선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수입이 금지된 뼈포함 쇠고기의 발견에는 침묵하면서 뼈는 위험물질이 아니라는 주장을 펴는 것은 기본적인 국가간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일 뿐만 아니라 한국을 무시하는 태도라는 지적이다.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관계자는 “한미양국이 뼈 없는 쇠고기를 수입하기로 애초에 결정한 건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며 “쇠고기에서 뼈가 발견된 이후 검역중단 사태를 겪고도 자정 노력은 보이지 않고 아예 뼈가 안전하다는 광고를 내보내고 있는 건 오만불손한 미국의 태도를 그대로 드러내 보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미국육류수출협회 관계자는 “보는 시각에 따라 의견이 다를 수 있다”고만 말했다.


9월21일(금)
KBS1 '울어야 사는 여자' (심야 12시40분)
KBS2 '로망스' (심야 12시25분)
SBS '범죄의 재구성' (심야 12시05분)

9월22일(토)
KBS1 '여름 연가' (심야 12시50분)
KBS2 '잘살아보세' (밤 10시15분) '터미널' (심야 12시20분)
MBC '잔혹한 출근' (밤 10시50분)
SBS '아일랜드' (밤 9시55분) '반지의 제왕 2' (심야 12시25분)

9월23일(일)
KBS1 '망종' (심야 12시30분)
KBS2 '청춘만화' (낮 12시40분) '열혈남아' (밤 11시35분)
MBC '누가 그녀와 잤을까' (심야 12시15분)
SBS '우주전쟁' (밤 9시55분) '반지의 제왕 3' (심야 12시00분)

9월24일(월)
KBS1 '언덕밑 세상/당신은 피터팬과 키를 재본적이 있습니까' (심야 12시50분)
KBS2 '여름이 가기전에' (아침 11시55분) '타짜' (밤 9시30분) '플라이 대디' (밤 11시05분)
MBC '옹박 두번째 미션' (아침 10시45분) '야수' (심야 12시15분)
SBS '잠복근무' (아침 10시30분) '바람의 파이터' (심야 12시10분)

9월25일(화)
KBS1 '세번째 시선' (심야 12시35분)
KBS2 '삼거리 극장' (아침 11시50분) '천하장사 마돈나' (밤 9시30분) '거룩한 계보' (밤 11시45분)
MBC '가문의 부활' (밤 9시40분) '무도리' (밤 11시55분)
SBS 'BB프로젝트' (낮 1시40분) '미녀는 괴로워' (밤 9시40분) '투사부일체' (심야 1시00분)

9월26일(수)
KBS2 '아이 로봇 (낮 12시00분) '괴물' (밤 9시30분) '미스터 로빈 꼬시기' (밤 11시50분)
MBC '김관장대김관장대김관장' (아침 10시50분) '사생결단' (심야 12시35분)
SBS '복면달호' (낮 2시05분) '가문의 위기' (심야 12시40분)

EBS
22일 (토) 23:00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 HD
23일 (일) 14:20 브로큰 플라워
                23:00   한국 영화 특선 효녀 심청
24일 (월)
20:40   [추석특선영화>TOUCH OF SPICE 터치 오브 스파이스
25일 (화) 20:40   [추석특선영화]LITTLE RUNNER 리틀 러너
26일 (수) 20:40   [추석특집] OUT OF AFRICA 아웃 오브 아프리카


※방송일시와 시간은 방송사 사정으로 바뀔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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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숍 근처 이뇨국립공원의 화이트산에 있는 고대의 히코리소나무(Bristlecone Pine). 수령 4,700년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 나무는 일명 '므두셀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므두셀라는 969살을 살았다는 구약성서에서 나오는 인물. 미 산림청은 이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그 위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만든 신작인 줄 알았습니다. 이게 정말 대학생들이 만든 작품 맞나요’ (mtable)

      대학생들이 모여서 만든 중편 애니메이션 ‘종이비행기’의 예고편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찬사와 관심을 받고 있다. 네이버와 키위닷컴 등에 올라온 ‘종이비행기’ 예고편은 1분18초의 짧은 분량이지만 일본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도 절대 뒤쳐지지 않는 작품성과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격려와 찬사의 댓글이 수없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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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위로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이현중, 김영범, 오지원, 유보미씨

    • 지난 2005년 12월, 대학생 20명이 30분 분량의 제대로 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고자 시작한 ‘종이비행기’는 21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완성을 못하고 있다. 그 사이 어떤 이는 입대를 하고, 어떤 이는 지쳐 떠나고, 어떤 이는 새로 합류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그리고 오는 11월 최종 완성을 눈앞에 두고 마지막 후반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처음엔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말했지만, 완성을 앞두고 ‘너희가 해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눈물이 핑 돌았다”는 총감독 이현중(25·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과)씨는 “지난 1년의 시간이 마치 10년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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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종이비행기'의 한 장면

    • 실제로 상상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시간과 노력이 투자됐다. 30분 애니메이션에 들어간 밑그림(작화)만도 3만장이 넘는다. 상영시간이 135분인 ‘원령공주’(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1997년 작품)의 밑그림 14만장과 맞먹는 수치다. 작화를 담당한 남훈일(22·한성대 애니메이션과)씨는 “힘들고 싫은 고생이 아니라, 행복한 고생을 했다”고 했다. 좁은 자취방은 공동 작업실로 변했고 제작에 들어간 모든 비용도 넉넉하지 않은 용돈을 털어 마련했다.

      이렇게 완성을 앞두고 있는 ‘종이비행기’는 캐릭터의 세밀한 움직임과 표정, 그리고 배경 등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에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 실제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과 비교하는 많은 댓글이 달렸으며 심지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이라는 오해를 살 때도 있다. 상업적 투자를 전혀 받지 않은 학생들의 순수 창작물이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거장의 그것과 비교된다는 것이 그리 기분 나쁜 일은 아니다. 유보미(21·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과)씨는 “닮았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우리에겐 영광”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기술적인 수준은 이미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러나 흥행에서는 번번히 참패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기획과 시나리오의 부재가 가장 큰 이유다. “관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이야기꾼이 되는 것”, 그리고 “한국 애니메이션의 세계적인 위상을 높이는 것”이 바로 종이비행기 팀의 목표다.

      ‘미래소년 코난’과 ‘이웃집 토토로’를 아직도 잊지 못하는 세대라면 11월에 완성될 ‘종이비행기’를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잘 만들고, 재미있다는 것을 떠나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미술감독 오지원(23·건국대 영상애니메이션과)씨의 말처럼 어린 시절의 감성을 자극하는 한편의 수채화 같은 영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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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종이비행기'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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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들이 모여서 만든 중편 애니메이션 ‘종이비행기’의 예고편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찬사와 관심을 받고 있다. 1분18초의 짧은 예고편이지만 일본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도 절대 뒤쳐지지 않는 작품성과 기술을 보여주고 있어 격려와 찬사의 댓글이 수없이 이어 지고 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종이비행기`는 지난 2005년 12월, 대학생 20명이 30분 분량의 제대로 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고자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21개월 동안 작업자들의 자취방을 공동 작업실로, 용돈을 제작비 삼아 작업된 종비비행기는 멤버가 교체되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오는 11월 최종 완성을 눈앞에 두고 마지막 후반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네티즌들은 예고편을 감상하며 젊은 대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 ‘종이비행기’, 찬사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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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애니메이션 ‘종이비행기’ 예고편 캡쳐 (네이버 비디오) 

    20여명의 대학생들이 모여서 만든 것으로 알려진 중편 애니메이션 ‘종이비행기’가 네이버와 키위닷컴 등에 올라온 예고편 하나만으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 유명 에니메이션에 절대 뒤지지 않는 작품성과 기술력을 과시했기 때문.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아쉬운 사실은 지난 2005년 12월 대학생 20명이 30분 분량의 제대로 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고자 시작한 ‘종이비행기’가 21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완성을 못하고 있다는 것.

    입대, 멤버교체 등 배경적 상황 때문이라는 설명이 뒤따른 가운데 오는 11월 기다리고 기다리던 최종 완성을 눈앞에 두고 마지막 후반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이와 관련 30분 분량의 해당 작품에 들어간 밑그림(작화)만도 3만장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영시간이 135분인 ‘원령공주’(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1997년 작품)의 밑그림 14만장과 맞먹는 수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작업실은 좁은 자취방, 제작비용은 전액 작품에 참여한 개개인의 용돈으로 충당한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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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과 나’,‘ 태왕사신기’두 편의 사극에서 왕의 아역으로 출연, 주목 받고 있는 연기자 유승호. 중학교 2학년생인 그는“평소 대본을 계속 외워서 그런지 시험에서 암기과목은 자신 있다”고 말했다. /주완중 기자 wjjoo@chosun.com

    사극 ‘왕과 나’‘태왕사신기’… 성종·광개토대왕의 아역… 드라마 인기 견인 영화 ‘집으로’ 통해 스타덤 키 커지면서 연기력도 쑥쑥 인터넷 인기 검색어 1위도 “장래희망이요? 배우예요”

    오락가락하는 빗줄기 사이로 잠시 햇살이 쏟아진 순간, 탁자 위로 날아든 잠자리가 그 자리에 앉았다. 소년은 다가가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날개를 감쌌지만, 포르르 날아가는 잠자리, 그리고 머리를 긁적이는 소년.

    SBS ‘왕과 나’, MBC ‘태왕사신기’ 2편의 대형 사극에서 각각 성종과 광개토대왕의 아역으로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유승호(14)다.

    피아(彼我) 구분이 어려운 ‘정글’ 같은 궁에서 위엄과 강단으로 신하들을 압도하는 소년 성종의 카리스마는 찾아보기 힘들다. 당당한 브라운관 속 ‘풍채’와 비교해 현격히 왜소해 보이는 체구. 사춘기 중학생은 쑥스러운 미소로 인사를 대신했다.

    “드라마 덕분에 역사 공부 많이 했어요. 광개토대왕과 관련된 내용은 최근 학교에서 치렀던 시험 범위에 포함돼 큰 도움이 됐죠.”



    유승호는 “성종은 성실하고 자기 관리가 철저한 인물”이라고 했다. “자신이 원치 않는 결혼을 해야 했기 때문에 싸늘하고 냉정한 모습을 그리는 데 집중했죠.” 반면 담덕(광개토대왕)을 연기하면서는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조금은 유약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앞세웠다”고 한다. 동시에 방영되는 사극에 출연하게 된 것은 우연의 결과. 사전제작 분량이 많았던 ‘태왕사신기’는 작년 5월부터 촬영이 시작됐고, 방송 일정이 수차례 연기되면서 ‘왕과 나’의 편성과 겹치게 됐다.

    최근 유승호는 ‘월드스타’ 장동건, 비 못지않게 대중의 관심을 받는다. 요 며칠간 그의 이름은 수시로 각종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1위를 점령했다. 그는 “제가 스타라고 생각해 본 적은 한 번도 없다”며 “그저 고생해서 찍은 장면들을 보고 주위 어른들이 ‘잘 나왔다’고 칭찬해주실 때 가슴이 꽉 찬 느낌이 들 뿐”이라고 했다.

    “눈매가 소지섭”이라는 얘기가 있다고 하자, 고개를 푹 숙인다. “그런 얘기는 그만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그런 소문을 퍼뜨린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요.”

    168㎝ 키에 45㎏ 몸무게. “몸 좀 불려야 되는 것 아니냐?”고 하자, “형(매니저)이 그러는데, 지금부터 운동해서 근육 키우면 키가 안 큰다”며 “고1 이 되면 그때부터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유승호는 10살 되던 해, 영화 ‘집으로’를 통해 ‘스타’가 됐다. “시골에 내려가서 형들과 노는 게 마냥 좋았다”는 그는 “학교에 안 가도 돼서 하루하루가 신이 났다”고 했다. “연기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었죠. 그때 제가 ‘연기 좀 잘해야겠다’고 생각했으면 영화가 나오지 못했을 걸요.” 함께 출연한 김을분 할머니에 대한 추억도 애틋했다. “따로 숙소도 있었지만 거의 할머니 집에서 함께 살았어요. 옥수수, 감자, 고구마를 쌓아 놓고 먹으면서 할머니가 잡아 주신 희한한 곤충들과 놀았죠.”

    강아지와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마음이’(2006년)는 그가 꼽는 대표작이다. “워낙 강아지를 좋아해요. 집에서도 제가 직접 똥, 오줌 치우고 훈련도 시킨다는 조건으로 두 마리 키웠죠. 요즘도 강아지 한 마리 데리고 다니면서 촬영하고 싶은데, 형이 ‘너 하나만으로도 벅차다’고 하셔서…, 헤~.” ‘마음이’에서 여전히 앳된 어린이였던 유승호는 1년여 만에 키가 7㎝나 성장하면서 ‘왕과 나’의 당찬 성종으로 변신할 수 있었다.

    “시험만큼은 빠지지 않고 꼬박꼬박 본다”는 그의 성적은? “나쁘지 않아요. 제일 잘한 건, 음 반에서 14등이요. 반 친구들도 제 형편을 알고 많이 도와줘요.”

    하지만 그의 위치를 시샘하는 ‘사특한 무리’도 적지 않은 듯. “솔직히, 학교 다니다 보면 괜히 저한테 해코지하는 애들도 있어요. ‘네까짓 게 뭔데 TV에 나오냐?’는 보통이고 더 심한 욕도 하죠. 아무 생각 없이 던지는 말일 수도 있지만, 저한테는 말할 수 없는 가슴의 상처가 돼요. 원래 3학년 형들이 그랬는데, 요즘은 1학년들까지 그러니….”

    장래 희망을 묻자, 잠시 어두운 낯빛이던 그가 이내 화색을 되찾는다. “배우가 되고 싶을 뿐”이라고 했다. “지금 이 시기에 다양한 역할을 해봐야 성인이 돼서도 아역 출신이라는 고정된 이미지를 벗을 수 있다”며 입을 앙다문다.


    드라마 '왕과나'와 '태왕사신기'에서 열연 중인 유승호군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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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승희 기자 / 조선닷컴 ET팀]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 최불암이 주먹 좀 쓰던 시절의 이야기를 전했다.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최불암이 학창시절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주먹 좀 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녔다"는 최불암은 "라이벌 학교의 학생에게 굴욕적일 일을 당하고 그 친구에게 당한 것 이상으로 복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찾아 갔다"고 한다.

     

     하지만 "그 친구 어머니의 자상함에 감화되어 결국 되돌아오고 말았다"며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최불암은 대학 시절 미스코리아에게 잘 보이려 고군분투했던 사연을 비롯해 한결같은 부부애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부인 김민자씨와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할 예정이다.

     

     최불암의 배우 인생을 담은 에세이 출간을 비롯해 드라마 '식객'의 준비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최불암과 함께 한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은 21일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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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고주원이 교통사고가 난 프로골퍼를 우연히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선행을 했다.

    SBS 월화드라마 ‘왕과 나’에서 성종역으로 출연 중인 고주원은 19일 오후 5께 폭우 속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지나다 앞서가던 그랜저xg 차량이 갑자기 중심을 잃고 갓길 쪽으로 밀려가는 것을 목격했다.

    고주원은 ‘왕과 나’ 촬영 때문에 경북 문경에서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또 다른 촬영을 위해 올라오는 길이었다.

    고주원은 바로 차를 세우고 사고 차량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했다. 차는 폐차수준이었으나 여성운전자는 외상은 없었다. 고주원은 촬영 스케줄을 뒤로 하고 여성 운전자를 자신의 밴에 태워 곧바로 충주 건국대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여성 운전자가 많이 다친 게 아닌가 걱정됐다. 병원으로 이송하고 운전자 부모한테 연락했다. 이 과정에서 그녀가 프로골퍼 선수라는 것을 알게 됐다. 고주원은 여성 운전자가 빨리 완쾌되기를 바라며 촬영장으로 떠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여성 운전자는 올해 KLPGA 세미프로에 합격한 골프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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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용준 주연의 MBC 특별기획드라마 '태왕사신기'가 30%대의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20일 방송된 '태왕사신기' 5회분는 TNS미디어코리아 전국기준 31.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아역과 성인 배역의 세대 교체가 이뤄진 19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31.7%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권을 둘러싼 암투 속에 담덕(배용준 분)과 호개(윤태영 분)의 첫 정면 대결이 그려졌다. 격구대회가 스케일 있게 펼쳐진 가운데 담덕의 군주로서의 용맹스런 면모가 드러나 흥미진진함을 자아냈다는 평가다.

    또한 두 남자주인공 배용준과 윤태영의 서로 다른 카리스마가 빛을 발했다는 소감과 앞으로의 대결 구도에 기대를 내비치는 시청자들도 적잖이 눈에 띄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TV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은 14.0%의 시청률을 보였으며, KBS 2TV의 사육신은 2.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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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억원대의 슈퍼카 ‘파가니 존다’가 올해 처음으로 대전의 모터쇼에 전시된다.

    2007 대전국제드림카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07 대전국제드림카페스티벌’에서 10억원대를 자랑하는 슈퍼카인 파가니 존다를 비롯한 세계 유명 슈퍼카 및 튜닝카들이 전시, 공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수억원대의 전시 차량 중 단연 돋보이는 모델은 이탈리아의 ‘파가니 존다’. 국내 시가 10억 이상의 초고가 차량으로 매년 20대가 한정 생산되며 국내에는 단 2대가 수입된 상태다. 가격 뿐 아니라 성능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총중량 1274kg, 최대출력 650마력/6200rpm의 뿜어져 나오는 가공할 만한 힘을 바탕으로 최고 345km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에 도달하는데 불과 2.6초 밖에 걸리지 않는 괴물급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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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최고속도 330km의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및 최고속도 330km의 포르셰 까레라 GT 등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슈퍼카들을 비롯하여 슈퍼카에 버금가는 성능의 튜닝카들이 함께 전시무대에 설 예정이다.

    대전 국제드림카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파가니 존다와 같이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슈퍼카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국내 모터 스포츠 및 자동차 튜닝산업을 활성화하고 대전 지역의 자동차 종합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전 국제드림카 페스티벌에서는 전시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색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전시회 사전 행사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한·일 드래그레이스 챔피언전과 연예인 레이싱팀 ‘고스트’의 이벤트 경기가 준비되어 관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드래그레이스 경기는 오는 30일 대전 유성구 홈에버 앞 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지며 TJB대전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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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서울, 부산, 대구 등지에서 열려왔던 대규모 자동차 전시회가 대전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충청권 시민들에게 이색적이고 다양한 슈퍼카와 튜닝카를 소개하고, 자동차 애프터마켓에 대한 인식 제고와 관련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하에 개최된다. 행사는 연예인 레이싱팀 고스트와 ㈜MODifY, TJB대전방송이 공동 주최하고 요요컴이 주관한다.

    이번 해사의 입장권 예매는 대전국제드림카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dreamcarfestival.com)나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초중고생 6000원이며, 10월1일까지 사전예매를 할 경우 성인 6000원 및 초중고생 4000원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를 비롯해 하니웰코리아, 우송공업대학, 우송정보대학, 요코하마타이어, 아집오일, 우진공업(주), 레이싱큐브, 코리아카트, 플레이져 등이 후원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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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 없이 사람의 힘을 주동력으로 움직이는 ‘인력차’가 상용화를 앞두고 디자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있다.

    이벤트 경기용으로 인력차를 만들어온 회사 ‘휴먼카’(Humancar)는 최근 “사람의 힘 만으로 시속 50km로 달릴수 있는 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차는 인력을 극대화하고 전기 모터를 보조로 사용해 엔진 겸 운전자인 사람의 부담을 줄였다. 그러나 이차는 전기 동력을 제외한 4명 탑승자의 힘만으로도 시속 50km 정도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또 상용화를 염두에 두고 공기 저항을 고려해 낮은 차체로 디자인 되었으며 4명의 운전자가 서로 등대고 앉는것이 특징.

    제작사측은 “완전한 친환경차” 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대체 에너지는 바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보도한 와이어드뉴스는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외형이 먼저 공개됐다.” 며 “꽤 현실적인 모델이며 상품화에 근접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