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과 천식성 기관지염은 엄마는 거의 같은 병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흔히 영아기의 세기관지염은 기관지 천식과 연관이 됩니다. 특히 자주 재발하는 천명과 아토피성 피부염을 동반할 때는 겉으로 보기에는 세기관지염과 똑같아 보여도 천식성 기관지염이나 영아 기관지 천식이라는 진단을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식성 기관지염인 아가는 나중에 기관지 천식으로 고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천식성 기관지염이 있는 아가는 나중에 천식으로 고생할 수도 있다는 이야깁니다. 100% 나중에 천식으로 고생한다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천식은 기관지가 민감해서 생기는 병입니다. 이 병이 걸리면 기침이 심해지고 호흡이 거칠어지는 것이 특징인데 일부에서는 진찰상 천식에 들리는 소리만 들리고 약간의 기침만 할 뿐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반드시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천식성 기관지염이 있으면 소아과 의사의 진료를 꾸준히 받고 잘 치료해야 합니다. 이런 병들을 재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천식이 더 잘 생길 수도 있습니다.
소아과 전문의 하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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