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샐러드 도마뱀, 신선한 샐러드 속에, 20cm 길이 살아 있는 도마뱀

샐러드 야채에서 20cm 길이의 살아 있는 도마뱀이 발견되었다고 27일 스코틀랜드 STV 등이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이 도마뱀은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위치한 자선 카페의 종업원에 의해 발견되었다. 이스라엘에서 수입된 샐러드 자루를 개봉한 순간, 야채 사이에 있던 도마뱀을 발견했다는 것.

카페 관계자는 "도마뱀이 죽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나 놀랍다"는 심경을 전했다. 냉장 유통되는 샐러드 재료에 들어간 도마뱀이 목숨을 부지한 사실이 너무나 신기하다는 것.

도마뱀이 신진대사를 최소화해 저온환경을 견뎌낸 것이 ‘생존의 비결’이다.

샐러드 야채에 섞여 이스라엘에서 스코틀랜드로 온 이 도마뱀에게는 '록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도마뱀은 스코틀랜드에서 남은 여생을 보낼 예정이라고 언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