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류시원, 日 무료 팬미팅 티켓 암표로 15만엔 거래

무료로 진행한 류시원 팬미팅 티켓이 옥션에서 암표로 등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류시원 측은 "최근 일본에서 열린 무료 팬미팅 행사 티켓이 옥션에서 15만엔에 거래된 것을 확인했다"며 "지나친 과열 현상 때문에 류시원이 직접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열린 류시원 팬미팅은 그가 직접 기획한 것으로, 1200여명의 팬들은 4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날 류시원은 '나의 바램''상처'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으며, 오는 4월 발매하는 7집 앨범의 신곡도 소개했다. 류시원은 결혼, 일본어 공부, 팬레터 등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 비교적 솔직하게 답했다.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 컴퍼니의 류시관 대표는 "팬미팅 참가자들은 3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것"이라며 "류시원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을 받았다는 팬들이 늘고 있어, 앞으로 이런 자리를 계속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팬미팅에 참석하지 2000여명의 팬들은 행사장 밖에서 류시원의 모습을 보기 위해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