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세상다반사 +6095
 [와인펀드]
ㆍ원·파운드 환율 급등으로 환차익…5개월만에 27% 수익 내기도

 최근 대부분의 해외펀드가 글로벌 금융위기 때문에 반토막 났고 일각에서는 환헤지 문제로 인해 이른바 ‘깡통계좌’까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와인펀드가 환차익으로 높은 수익을 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신운용이 지난 6월2일 설정한 ‘한국사모보르도파인와인2호’(설정액 21억5000만원)가 최근 원·파운드 환율이 급등하면서 단 5개월 만에 27%의 수익을 냈다.

또 지난해 11월30일과 올해 2월28일 설정된 ‘한국사모그레이트빈티지와인1호’(설정액 81억원)와 ‘한국사모보르도파인와인1호’(설정액 686억원)는 각각 21.7%와 7.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고수익이 발생하자 ‘한국사모보르도파인와인2호’는 운용사와 투자자가 협의해 조만간 청산절차를 밟아 이익을 실현할 예정이라고 한투측은 밝혔다. 당초 이들 펀드는 최고급 와인을 구입해 5년 정도 보관한 뒤 되팔아 수익을 내는 구조로 돼 있다.

한국투자운용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된 후 곧바로 와인 구매를 위해 현지통화인 파운드화로 바꿔 놓았으나 최근 와인 가격이 급등한 데다 사들일 수 있는 와인이 별로 없어 자금집행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런 와중에 최근 파운드화가 급등하면서 환차익이 발생해 뜻하지 않게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게 됐다”며 “청산하는 펀드를 제외한 다른 펀드들은 당초 계획했던 대로 좋은 와인이 나오면 구입해 정상적으로도 수익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문]

은행ㆍ증권사 과도한 환헤지 … 손실 눈덩이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역외펀드가 주가 하락에다 국내 판매회사의 과잉 환헤지로 투자 원금을 모두 날릴 처지에 놓여 금융권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역외펀드의 평균 손실률이 50%를 넘는 상황에서 환헤지용 선물환거래의 손실까지 고스란히 부담해야 해 상당수 펀드는 환매해도 사실상 원금을 한푼도 돌려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역외펀드는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만든 해외 펀드와 달리 피델리티 메릴린치 등 외국 업체들이 만들어 운용하는 펀드다. 주로 국내 은행과 증권사들이 지난해 10월 들여와 대량 팔았기 때문에 선물환거래 1년 만기가 돌아온 지금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역외펀드는 글로벌 증시 급락으로 대부분 '반토막' 이상 손실이 난 데다 원화 가치 급락에 따른 선물환거래의 손실까지 겹쳐 투자 원금이 20% 밑으로 급감한 상태다. 이 때문에 손실률이 60%를 넘은 펀드는 환헤지 손실을 감안하면 사실상 '깡통'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0만달러를 투자해 60% 이상 손실을 입은 경우 원화 기준 자산은 현재 환율과 수수료 등을 고려하면 5000만원을 밑돌아 선물환계약 부분의 손실(약 5000만원)마저 충당하지 못한다는 얘기다.

이 같은 '깡통펀드'가 나온 원인은 주가 하락에 따른 펀드 자산의 축소를 고려하지 못한 국내 판매회사들의 과도한 환헤지(오버 헤지) 때문이다. 주가가 50% 이상 하락해 펀드 자산이 절반으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회사들이 초기 자산의 100%만큼 과도한 환헤지에 나선 결과다. 역외펀드의 운용은 외국 회사가 맡으며 기본적으로 환헤지를 하지 않는 상품이지만,국내 은행과 증권사 등 판매회사가 투자자와 별개의 환헤지 계약을 맺는 바람에 펀드 자산 변화에 맞춰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역외펀드 판매 규모가 큰 은행권을 중심으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최근 부행장을 반장으로 하는 '역외펀드 전담대책반'을 구성한 상태다. 금융감독 당국도 역외펀드 불완전 판매 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월급을 한푼도 쓰지 않고 15년4개월을 모아야 서울에서 82㎡(25평형)규모 중소형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집값이 하락했다고는 하지만 봉급에 목을 메고 있는 서민들에게는 내집 마련이 여전히 버거운 일이다.

4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써브가 통계청이 발표한 임금근로자(정규직,비정규직) 월 급여와 서울 아파트 82㎡의 10월말 기준 평균매매가를 비교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이는 작년 14년2개월보다 1년2개월 더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8월 기준 임금근로자 월 급여 평균은 174만5000원으로 지난해 10월 당시 서울 아파트값(2억9719만원)과 비교하면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간은 14년2개월이었다.

하지만 올해 임근금로자의 월 급여가 184만6000원으로 10만원(5.8%) 오른 반면 서울 아파트값은 3억4198만원으로 4479만원(13.2%)이 증가해 결국 내집마련 기간은 지난해 보다 늘어났다.

특히 서민아파트가 많이 분포된 강북권의 내집마련 기간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노원구가 3년1개월(9년9개월→13년1개월)로 가장 많이 늘었고 종로구 2년8개월(9년3개월→12년1개월), 도봉구 2년7개월(9년9개월→12년6개월), 강북구 2년5개월(8년3개월→10년8개월)로 각각 늘어 서민들의 부담이 더 커졌다.

반면 강남권(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은 최근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내집마련 기간이 1년6개월 줄었다. 하지만 집값이 비싼 강남구에서 월급을 한푼도 쓰지 않고 모아도 26년6개월이 걸려 사실상 내집 마련이 불가능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의 내집 마련 기간은 지난해 30년1개월에서 26년6개월로 3년5개월 줄었다.

반면 올해에만 2만5000여 가구가 입주한 송파구는 재건축에 따른 집 값 상승으로 집 장만까지 19년7개월에서 21년7개월로 기간이 2년 더 늘었다. 강동구와 서초구는 각각 3년2개월과 2년1개월 단축됐다.

한편 서울에서 109㎡(33평) 아파트를 마련하려면 25년2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23년8개월보다 1년6개월 늘어난 것이다. 강남권은 평균 1년이 줄었고 비강남권은 6개월이 늘어났다.

박준호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최근 몇 년간의 부동산시장을 보더라도 임금 상승 대비 집값 상승률은 더 커지고 있다" 며 "특히 서민 거주지로 각광받던 저가아파트가 큰 폭으로 올라 그만큼 대출 부담을 안고 집을 살 수 밖에 없어 가계 경제는 더욱 힘들어 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기사]

버블세븐 시가총액 비중 4년9개월 전 ‘U턴’
시총 422조6378억원… 전국 시총 대비 25.26% 수준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전국 아파트 값의 30% 수준을 차지했던 강남 등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 시가총액이 4년9개월 전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버블세븐의 아파트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422조6378억원으로 전국 시가총액(1673조3505억원)의 25.26%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고점에 달했던 2006년 6월(29.58%)보다 4.32%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부동산써브가 시세를 조사한 2004년 이후 최저치인 2004년 1월 말(25.42%) 보다 떨어진 수치다.

참여정부의 ‘버블논란’ 직후까지 꾸준히 상승한 버블세븐의 시가총액 비중은 2006년 6월(386조7086억원) 전국 시가총액(1246조3510억원)의 29.58%로 최고점에 달했었다.

그러나 이후부터 현재까지 1년9개월간 버블세븐의 시가총액은 53조9292억원 증가에 그친데 반해, 나머지 지역은 426조9995억원 늘어나 상대적으로 버블세븐 지역 시총 비중이 대폭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 대출규제 강화와 분양가상한제 확대를 골자로 한 정부의 1.11대책 이후 버블세븐 시가총액이 하락세로 반전된 반면 강북, 경기북부, 인천 등의 지역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두 지역간 시가총액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2007년 1.11대책 이후 현재까지 버블세븐 지역 시가총액을 살펴보면 분당이 5조8220억원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용인시 -2조3788억원 △서초구 -1조7718억원 △양천구 -1조6582억원 △평촌 -3048억원 순이었다.

송파구는 기존단지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신규물량이 입주하면서 시가총액이 17조2815억원 상승했다.

한편 버블세븐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노원구가 13조2979억원이 늘어 가장 높은 상승액을 기록했다.

이어 △화성시 10조5618억원 △의정부시 9조1448억원 △인천 남동구 9조1118억원 △도봉구 6조286억원 등 순이었다.

<고수정 기자 isun1229@asiatoday.co.kr>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176162 


"금리 추가 인하 앞당겨야" 확산
금리 내렸는데 CD금리 고공행진 지속… 한은 딜레마
대출 이자 부담 늘어 경기침체 가속화 우려 반영


"이자 폭탄 때문에 못 살겠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CD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면 가장 먼저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지난 주 한은이 금리를 내렸는데도 거꾸로 가고 있다. 이 때문에 한은이 추가 금리 인하를 앞당겨 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0.25%포인트 인하로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거꾸로 가는 CD 금리 한국경제 '뇌관'

지난달 말 6%를 돌파했던 국고채(3년물) 금리는 지난 주 금융통화위원회를 기점으로 급락해 15일 5.17%까지 떨어졌다.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가 금리 인하로 방향을 틀었으며, 추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다.

반면, 3개월짜리 CD 금리는 상승을 계속, 15일 6.06%까지 급등했다. 글로벌 자금경색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은행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은행채 금리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CD 금리 상승은 대출 이자 부담을 늘리고, 이는 소비를 줄여 경기 침체를 가속화할 수 있다.

은행도 은행채와 CD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져 대출 등을 줄이게 되며, 더 나아가 금리 부담을 견디지 못한 주택 보유자들이 하나 둘 급매물을 내놓을 경우 주택시장 경착륙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는 가계대출 부실과 이에 따른 금융 부실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재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위험 요소로 꼽힌다. 한 은행 채권 딜러는 "CD 금리가 7~8%까지 간다면 그 결과는 우리 경제에 '재앙'이 될 것"이라며 "국내 대출구조상 경기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CD 금리가 안정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큰 폭으로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리 인상 때는 환율 불안 우려

물론 금리를 더 내릴 경우 예상되는 문제도 있다. 최근 폭등했던 원ㆍ달러 환율이 다시 오를 수 있는 것이다. 글로벌 공조 기대감과 수출업체의 달러 매각으로 환율이 1,200원대로 떨어지긴 했지만, 15일 환율은 다시 31.5원 오르는 등 외환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상태다. 여기에 기준금리가 다시 떨어질 경우 원화 가치 하락 요인이 됨은 물론, 외국계 은행 국내지점의 국고채 매도를 불러 '9월 위기설'과 같은 불안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증권업협회가 집계한 장외시장 외국인 채권 매매동향을 보면 이달 들어 14일까지 외국인들은 단 하루를 제외하고 줄곧 순매도했다. 이런 추세는 9일 기준금리 인하 직후 더 강해졌고, 14일에는 무려 6,962억원이나 팔아치웠다. 이에 따라 외국인 월간 채권 매매가 7월 이후 3개월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외국인들이 국내 채권을 팔고 달러로 바꿔 한국을 떠나게 되면 겨우 진정된 원ㆍ달러 환율을 다시 자극할 우려가 있다.

그래도 추가 금리 인하 주장 대세

하지만 시장에선 추가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시기와 폭이 문제일 뿐이라는 것이다.

실제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한 이성태 총재는 추가 금리 인하를 강력 시사했다. 이 총재는 국내 물가와 관련, "수요 측면에서 압력이 완화되고 있고, 유가도 안정되고 있다"면서 "남은 문제는 환율"이라고 지적했다. 또 금리정책에 대해 "물가를 가장 중시하겠지만 경기 신호는 물론, 경상수지와 자본수지 등 대외균형에 대해서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광우 금융위원장도 15일 라디오 방송에서 "세계 각국이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고, 실물경기 위축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한은이 적극적이고 신축적으로 대응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 공동락 연구원은 "이왕 칼을 뽑은 김에 더 휘두를 필요도 있다"면서 "한은이 내년 상반기까지 2, 3차례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씨티은행도 이날 보고서를 내고 "세계 중앙은행들의 추가 공동 금리인하가 예상대로 단행된다면 한국은행은 11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외환시장이 안정화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세 번 정도 금리를 추가로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문기사]


한은총재, 금리 추가인하 가능성 시사
“외환시장 개입 관련 제도 개선해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추가적인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국은행을 대상으로 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추가적인 금리인하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물가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경기도 상당히 안좋을 것같고 경상수지도 그렇게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라면서 "그런 점을 고려해 경기가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유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9일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5.25%에서 5.00%로 0.25%포인트 내렸고 총액한도대출 금리를 3.50%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 총재는 경기상태와 관련해 "물가와 경기, 국제수지 등 3가지 큰 거시변수의 방향이 워낙 충돌하고 있어 균형을 찾는데 고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내년 경제는 국내외 사정이 어렵기 때문에 상당히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환란직후 처럼 마이너스 성장까지 갈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내년 성장률 전망치로 5%를 내놓은 것에 대해 "지금 전망으로는 조금 높은 것같다"고 말했다.
외환시장 운용 권한과 관련, 이 총재는 "시장 안정을 위한 시장개입 문제에 대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면서 "지금의 제도는 급할 때 행동을 하는데 불편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실적으로 (시장개입에 대한) 법률적인 권한은 정부가 정책을 최종적으로 담당하는 것으로 돼 있지만 동원할 자금은 한은이 가진 것이 훨씬 많고 외평기금이 훨씬 적다"면서 "그런 점에서 이 문제는 제도적으로 고쳐야 하며 지금 상황에서는 서로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고액권 지폐 발행과 관련, "지금 5만원권 발행은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10만원권은 조금 문제가 생겨 검토하고 있다"면서 "분리해서 발권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키코 피해 기업에 대해 외화대출을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 총재는 "건의가 와서 검토는 하고 있다"면서 "대출만의 문제가 아니고 외화대출을 해주면 은행이 그 외자를 확보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은행차입에 대해 한국은행이 보증하는 방안에 대해 "다른 나라 처럼 정부가 보증하고 국회가 승인하는 방식이 맞다"고 밝혔다.  [원문기사]

강호동이 한 몸이 불편하신 할아버지에게 밥값을 내준 사연이 공개되 화제가 되고 있다.

강호동의 이런 소식은 한 네티즌이 까페에 자신이 목격한 사연을 글로 올리며 알려졌는데, "할머니의 생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역삼동의 한 한식집을 찾았는데 식사 중이던 강호동 일행을 보았다"면서 "평소 말 한마디 하시는 것도 힘들어 하시던 할아버지가 갑자기 '강호동!'이라고 외치셔서 그쪽으로 모시고 갔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네티즌은 이어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으신 할아버지를 강호동에게 휠체어로 모시고 갔는데 매니저가 지금은 회의중이라면서 제지를 했지만, 강호동이 웃는 얼굴로 할아버지께 식사는 하셨느냐고 물으며 어깨도 주물러 드렸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할아버지에게 여러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프로그램중 어느것을 아시냐고 물어보며 할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했다고 한다.

이어 강호동은 할아버지의 밥값을 계산하고 쪽지에 '할아버지의 따뜻한 미소에 밥보다 더 든든한 보약 하나 먹고간다. 감사하다. 오래오래 만수무강하시라' 라는 내용을 남기고 갔다고 했다.

이에 강호동 소속사측은 "강호동씨가 팬의 밥값을 대신 내주는 등 이런 일을 워낙 많아서 정확한 날짜는 잘 모르지만 그 할아버지는 기억이 난다고 했다"라며 "강호동이 방송이외에 식당이나 길거리에서 팬들을 마주치면 항상 웃는 얼굴로 따뜻하게 대해 준다" 라고 말했다.

英 ‘더 선’ “마돈나 부부 합의 이혼 결정”

ㆍ입양 견해차로 불화 깊어
 
팝스타 마돈나와 영화 감독 가이 리치 부부가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고 영국의 일간지 ‘더선’이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더 선’은 측근의 말을 빌려 “이혼을 결정한 후 현재 그 발표 시기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또 “두 사람의 갈등은 입양에 대한 뚜렷한 견해차에서 비롯됐다”고 그 배경도 함께 밝혔다. 브라질 아이의 입양을 원하는 마돈나와 그렇지 않은 리치의 생각이 계속해서 충돌해왔다는 설명이다.

지난 6월부터 이 부부를 둘러싸고 불화설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특히 마돈나가 이혼전문 변호사를 찾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불화설에 힘을 실어줬다. 더 선에 따르면 남편 리치는 이달 중순 중으로 마돈나 소유의 런던 자택에서 자신이 소유한 월트셔 자택으로 짐을 옮길 예정이다.

이혼을 공식화하는 문제를 두고서 리치는 크리스마스 전에 발표를 원하고 있고, 마돈나는 투어콘서트가 끝난 다음 이혼을 발표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돈나이혼 합의,'입양문제'갈등 가이리치 감독과 결별 발표 조율중

마돈나의 이혼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해외 언론들은 마돈나가 가이 리치 감독과 이혼에 합의하고 공식적인 발표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마돈나는 미국 메이저리그 스타인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염분설이 파다하게 퍼지며 가이 리치 감독과의 결별설과 불화설이 제기되었지만 이때마다 곧바로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했었다.

하지만 마돈나와 가이 리치 부부가 결별을 결정한 이유는 불륜이 아닌 바로 입양 문제로 감정의 골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지난 2006년 데이비드를 입양하는 과정에서 마돈나와 가이 리치는 상당한 대립이 있었으며 이후로 냉전기를 겪어 온 것이 결국 파경의 결정적 이유라고 마돈나 측근의 말을 인용해 해외 언론들이 전했다.

해외 언론들은 마돈나와 가이 리치 부부가 현재 이혼에 합의를 하고 적절한 발표 시기를 조정 중에 있다며 아마도 현재 마돈나의 미국 투어 콘서트가 마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포름알데히드 용액'에 오래 담가…고무처럼 질겨져

독분유로 중국산 식품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동부 장수(江蘇)성에서 이번에는 중국 4대 명어(名魚)에 들어가는 은어(銀魚)에 다량의 포름알데히드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의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장쑤성 우시(无錫)시 농림국에서 시장에서 팔고 있는 타이후(太湖)산 은어를 검사한 결과 다량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타이후에서 잡히는 은어는 명나라 때부터 중국의 4대 명어 가운데 하나로 꼽혔고 한국에서도 빙어, 병어 등으로 널리 알려져 식도락가들이 즐겨찾는 어종이다.

우시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시장에서 은어를 요리해 먹어보니 너무 질겨 고무를 씹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우시시 농림국 어정추(漁政處) 장센중(張憲中) 처장은 이른바 '고무 은어'는 이미 쑤저우(蘇州)에서 발견돼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면서 우시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뱀껍질처럼 질긴 '고무 은어'는 판매상들이 부패방지와 선도 유지를 위해 포름알데히드 용액에 오랫동안 담가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포름알데히드 용액에 오래 담가둔 은어는 부패하지 않고 마치 화장을 한 것처럼 짙은 흰색을 띠게 되며 보기에도 좋지만 껍질이 고무처럼 질겨진다고 그는 말했다.

중국 식품위생법은 어류에 포름알데히드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판매상들은 부패방지를 위해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돼있다.

포름알데히드는 방부처리에 사용하는 화학약품으로 구강 및 폐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이다. [원글]


중국 고무은어 충격

멜라민 파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중국에서 포름알데히드가 섞인 중국 4대 명어 '은어'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중국의 언론들은 장쑤성 우시시 농림국에서 시장에 거래중인 은어를 검사한 결과 다량의 포름알데히드가 검출 됐다고 밝혔다.

중국에서의 은어는 4대 명어로 꼽히며, 한국에서도 빙어,병어 등으로 널리 알려져 아시아 식도락가들이 즐겨찾는 어종이다.

주변 시민들은 은어를 사서 요리해 보니 너무 질겨 고무를 씹는것 같다고 말했다.

우시시 농림국은 일명 '고무은어'사태로 파문이 거세지자 이같이 밝혔다.

판매상들은 신선도 유지와 부패방지를 위해 포름알데히드 용액에 장기간 담가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포름알데히드는 방부처리시에 사용하는 화학약품으로 각종 암들을 유발하는 발암 물질이다.

집값추락 ‘쓰나미’…소형아파트도 하락

부동산시장 침체로 최근 중대형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소형 아파트로까지 확산되는 양상이다.

강남을 중심으로 한 버블세븐 지역은 물론이고 올 상반기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강북권역 소형아파트마저 물건을 찾는 수요가 줄면서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

최근 두 달새 부동산대책이 네 차례나 발표됐지만 매수자들은 저점을 가늠하느라 거래 시장에 선뜻 나서지 않고 있으며 미국발 금융위기와 국내 경기 악화 영향으로 거래는 더욱 위축되는 모습이다.

강남 대치동의 S공인 관계자는 "삼성래미안 86㎡(26평)의 경우 지난해 6억5000만~7억3000만원선을 유지했는데 1년 정도 지난 현재는 6억500만~6억9000만원으로 4000만원 가까이 하락했다"며 "나와있는 매물은 많지만 매수세가 없고 거래 부진으로 물건이 적체되어 있다"고 전했다.

도곡동 D공인 관계자는 "도곡렉슬 86㎡의 경우 지난해 5월 정도에는 9억500만원에도 거래를 성사시킨적이 있다"며 "현재는 5000만원 정도가 하락한 8억6000만원 정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매수세가 그리 많지 않다"고 말했다.

버블세븐의 중심인 양천구 목동 지역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양천구 목동의 D공인 관계자는 "목동 신시가지4단지 66㎡(20평)의 경우 지난해 초 4억9000만~5억3000만원까지 거래가 됐지만 현재는 4억2500만~4억7000만원 정도로 최고 6500만원이 하락했으나 이마저도 거래가 쉽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시가지6단지 66㎡의 경우도 지난해 상반기 4억4000만~4억9000만원을 유지했으나 현재는 최고 4000만원 정도 하락한 4억1000만~500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정동의 S공인 관계자는 "신시가지11단지(저층) 66㎡의 경우 2000만원 하락한 4억1500만~4억4500만원대를 나타내고 있지만 매수세를 찾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소형 약세는 상반기에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끌었던 노원구, 도봉구 등 강북권역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노원구 상계동 벽산 59㎡는 지난 8월 평균 1억9200만원에서 현재 1억8200만원으로 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또 노원구 중계동 중계그린 59㎡는 2억500만원, 도봉구 창동 상계주공 17단지 52㎡는 1억4500만원으로 8월 대비 각각 1000만원씩 떨어졌다.

김규정 부동산114 차장은 "거래 침체 속에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버블세븐 지역의 하락세가 이어지며 급매물이 나와있지만 여전히 거래는 요원한 상태"라며 "저렴한 급처분 매물 중 보유가치가 있는 단지로 갈아타려는 수요 거래만 간간히 성사될 뿐 매수세가 꺾인 상황 속에서 당분간 거래가 활발하게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소형 아파트도 1년4개월만에 하락 - 아파트값 하락 빠른 속도로 확산중

최근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소형 아파트도 1년 4개월여만에 하락하며 아파트값 하락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포탈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넷째주 서울 지역 규모별 아파트(재건축 제외)값을 조사한 결과 전용면적 60㎡ 이하인 소형이 전주에 비해 0.02% 떨어져 2007년 5월 이후 1년 4개월여 만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중소형(전용60~85㎡) 0%, ▲중형(85~102㎡) -0.54%, ▲중대형(102~135㎡) -0.12%, ▲대형(135㎡초과) -0.1%로 전 면적대 가격이 하락했다.

소형아파트가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양천구로 -0.67%를 기록했다. 이어 강남구(-0.13%), 도봉구(-0.07%), 서초구(-0.06%), 강동구(-0.03%), 노원구(-0.01%), 강북구(0%) 등 순으로 강남권뿐 아니라 강북지역에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양천구에서는 목동 신시가지 1단지 66㎡가 전주 보다 2000만원 하락한 4억1500만원 ~ 4억7500만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강남구 개포동 대청59㎡도 500만원 떨어진 4억3천만원~4억6천만원선으로 조사됐다.

강북지역에서는 도봉구 도봉동 서원 72㎡가 250만원 내려간 2억1000만원~2억3500만원의 시세를 보였고, 노원구 상계동 은빛2단지 56㎡는 250만원 하락한 1억8500만원~2억1500만원선으로 하향조정됐다.

최근 2년간 지속됐던 소형-저가아파트의 강세가 가격급등에 대한 부담과 대출금리 인상, 금융시장 불안 등이 겹치면서 이사철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탤런트 류시원의 생가인 담연재가 일반인에 공개된다.

담연재는 '맑고 편안한 마음으로 학문을 익히면 지혜와 뜻이 널리 퍼진다'라는 뜻으로, 창덕궁을 복원한 인간문화재인 도편수 신응수 선생이 심혈을 기울여 건축한 전통 가옥이다. 서애 류성룡의 13대 손인 류시원의 생가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담연재는 보존의 문제와 운영상의 어려움 때문에 한정된 일부 손님에게만 제한적으로 개방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경상북도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통해 국내외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방하게 됐다.

한편 담연제는 지난 1999년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한국에 방문하면서 들른 곳으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탔다.

 

류시원 생가 담연재 !! 관광객들에게 개방 한다고 합니다.

탤런트 류시원 생가 담연재

일반인들에게도 공개가 된다고 하는데요 ~


탤런트 류시원의 생가인 담연재가 일반에 공개된다.

지금까지 담연재는 보존과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한정된 VIP에게만 제한적으로 개방되어 왔지만, 최근 경상북도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통해 국내외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방한다.

담연재는 서애 류성룡의 13대 손인 류시원의 생가로서 창덕궁을 복원한 인간문화재인 도편수 신응수 선생이 심혈을 기울여 건축한 전통 가옥이다. 류시원의 친부 고 류선우 옹이 한학자 임창순 선생과 함께 고민하여 붙인 담연재(澹然齋)라는 명칭은 ‘맑고 편안한 마음으로 학문을 익히면 지혜와 뜻이 널리 퍼진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담연재에는 류성룡과 그 후손들이 손님들을 받기 위해 설치한 상받침대와 100여개가 넘는 손님상. 그 상만 봐도 가문의 위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담연재는 1999년 한국을 방문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73번째 생일상을 받고 하회별신굿 탈놀이를 관람해 세계적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알스 컴퍼니


류시원생가 '담연재' 일반에 공개

류시원의 생가인 담연재가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지금까지 담연재는 보존과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한정된 VIP에게만 제한적으로 개방되어 왔으나, 경상북도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인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투어 프로그램으로 개방하게 된 것이다.

담연재는 서애 류성룡의 13대 손인 류시원의 생가로서 창덕궁을 복원한 인간문화재인 도편수 신응수 선생이 심혈을 기울여 건축한 전통 가옥이다.

류시원의 부친인 故 류선우 선생이 한학자 임창순 선생과 함께 고민하며 붙인 '담연재'(澹然齋)의 뜻은 '편안한 마음으로 학문을 익히면 지혜와 뜻이 널리 퍼진다' 라는 의미다.

이 곳은 1999년 한국을 방문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73번째 생일상을 받고 하회별신굿 탈놀이를 관람해 세계적으로도 화제가 된 곳이다.
 
이번 개방에 대해 경상북도청은 연간 2000명 이상의 추가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드라마 '봄의 왈츠'에서 다니엘 헤니의 고향집으로 나왔고, 영화 'YMCA야구단'과 일본 영화 '호타루'의 촬영 장소로 등장하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째 폭등하면서 1,400원을 돌파해 10년 7개월 만에 1,480원대로 올라서고 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7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85.00원 폭등한 1,4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이 현 수준으로 거래를 마치면 1998년 3월18일 이후 10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5거래일 간 상승폭은 293.00원에 달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5.00원 오른 1,40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매수세가 폭주하면서 계속 폭등하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달러화 유동성 부족으로 환율이 폭등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 각국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신용경색 현상이 지속되면서 원화 투매 현상이 빚어지는 양상이다.

투신권 환헤지분 청산 수요가 장 초반부터 유입되면서 환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러나 수출기업 등이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어 소규모 매수 주문으로도 환율이 치솟고 있다.

우리은행 박상철 과장은 "매물이 없어 거래가 힘든 상황"이라며 "신용한도 때문에 거래를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전날보다 100엔당 51.49원 폭등한 1,446.77원을, 엔.달러 환율은 100.10엔을 기록하고 있다. 원.엔 환율은 1997년 12월23일 이후 10년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통화명 현찰 살때 현찰 팔때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T/C살때 매매기준율
미국 USD 1502.84 1451.16 1491.4 1462.6 1,494.72 1477
유로 EUR 2050.95 1970.93 2031.04 1990.84 2,041.10 2010.94
일본 JPY 1501.34 1449.7 1489.98 1461.06 1,490.27 1475.52
중국 CNY 231.94 205.94 0 0 0.00 216.77

( 2008년 10월 09일 09시 26분 기준)


* 위 정보는 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것으로 오류가 발생할 수 있고, 지연될 수 있습니다.


- 실시간 환율조회 정보제공 - 내 홈에 환율표 달기 : 우리은행, 외환은행

국내 모 재벌그룹의 2세인 이상호씨(34)가 5년여전 미 입국 중 감금 및 입국거부를 당한 뒤 강제추방된 사실에 대해 미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씨는 지난 2003년 5월 의류제품 샘플을 거래처에 전달하기 위해 워싱턴 둘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려다 공항측 이민관세국에게 방문목적이 의심스럽다는 이유로 2차 심사대로 보내졌다.

이씨측에 따르면 공항 당국은 이씨에게 13시간 동안 물도 마시지 못하게 하고 화장실 사용도 허락하지 않은채 방문 목적만을 반복해서 물었다. 13시간여가 지난 뒤에야 공항당국은 이씨에게 한국에 되돌려보내 주겠다며 서류에 서명할 것을 강요했다. 이씨는 몹시 지쳐있는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서명을 했으나 무언지 모를 서류에 서명을 한 뒤에는 감옥으로 보내져 나흘 동안 감금을 당했다.

나흘 뒤에야 수갑에 채워진 채 공항으로 옮겨졌고 한국으로 강제 추방, 귀국할 수 있었다.

이씨는 이 사건 이후 사업을 목적으로 미국대사관에 4차례에 걸쳐 비자를 신청했지만 매번 거부됐고 대사관측은 이씨에게 이민법 위반기록이 국토안보부에 남아있어 비자 발급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씨는 재미 한인들의 인권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종준 변호사를 통해 8일(현지시간) 공항 이민관세국의 부당행위와 관련 미 국토안보부 마이클 처토프 장관을 상대로 미 연방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전 변호사는 "이씨가 둘레스 공항에서 서명한 서류는 이씨가 무슨 서류인지도 모른채 서명한 것으로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강요적 자백에 의한 것으로 무효이다"며 "이씨의 지난 2003년 5월의 강요된 자백으로 인해 남겨진 이민법 위반기록을 취소시키고 이씨의 미국 재입국을 보장해 달라는 선언적 판결을 법원에 요청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 양국간 비자면제협정 체결이 이뤄진 후에도 이씨와 같은 경우에는 재판에서 승소하지 않는 이상 미국 방문은 불가능하다. [원문]

문근영추락, 아찔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 아냐 '

문근영이 드라마 촬영중 추락하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문근영은 최근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 촬영 중, 우물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번 사고는 우물에 빠진 신윤복(문근영 분)을 김홍도(박신양 분)이 구해 등에 업고 5m 깊이 우물 위로 올라가는 장면에서 일어났다.

문근영은 NG로 인해 다시 우물 아래로 내려오는 과정에서 스탭의 실수로 매달린 와이어 줄이 풀리면서 3m 아래로 떨어 지게 된 것.

문근영은 추락으로 발목과 발에 부상을 입고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진단을 받았고, 진단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 전해졌다.

배우 문근영이 드라마 촬영 도중 3m 깊이의 우물 밑으로 떨어지는 아찔한 순간을 경험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문근영은 9월말 진행된 SBS TV '바람의 화원' 촬영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상태로 우물 속에 빠져 있는 상황을 연기했는데, 우물 위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밑으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장면은 우물에 빠진 신윤복(문근영)을 김홍도(박신양)가 구해내는 것으로 문근영이 박신양의 등에 업힌 채 5m 높이의 우물 위로 올라가야 하는 촬영이었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와이어를 착용하고 촬영에 임했지만, NG가 나서 다시 우물 밑으로 내려오는 과정에서 와이어를 다루던 촬영 스태프의 사인이 안 맞아 문근영의 와이어 줄이 풀려 밑으로 떨어져버린 것이다.

다행이 문근영이 민첩성을 발휘해 안전하게 착지했지만, 발 뒷꿈치로 돌을 밟아 발목과 발에 큰 충격을 입었다. 촬영 직후 급히 병원으로 달려간 문근영은 응급 조치와 X-레이 촬영을 했다. 인대가 놀랐을 뿐 큰 부상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자칫 향후 촬영에도 큰 지장을 줄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날 촬영에서는 박신양 역시 촬영 도중 몇 번씩이나 넘어지고 물에도 빠지는 등 힘들게 촬영에 임했다. 문근영을 업고 달리는 장면에서 바닥에 깔린 돌도 많이 미끄러웠기에 휘청휘청 불안한 걸음으로 달리다 넘어지고, 계곡물에 빠지는 등 힘든 촬영을 거듭했다.

박신양은 1회에 나왔던 호랑이와 추격신에서도 절벽 밑으로 추락할 뻔한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문근영과 박신양이 험난한 과정을 거쳐 촬영을 마친 우물신 등은 8일 방송된다.


한국교사 연봉 세계 최고수준 수업시간은 최저


2006년 9월 12일 (화) 17:10   매일경제

한국 교사들이 초ㆍ중ㆍ고를 막론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반면 정규 수업시간은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향후 10년간 유치원ㆍ초등학생(5~14세) 연령대 인구 감소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OECD가 30개 회원국과 4개 비회원국 등 총 34개국 교육자료를 분석해 12일 발간한 '2006년도 OECD 교육지표'에서 밝혀졌다.

◆ 교사, 세계 '최고' 대우

= 물가 수준을 감안해 구매력지수(PPP)로 환산한 2004년 한국 초ㆍ중ㆍ고 교사 연봉(15년 경력자 기준)은 4만8875달러(2003년 한국 PPP환율 784.15원)로 세계 3~4위 수준이다. 특히 최고호봉자 연봉은 7만8351달러로 세계 최고수준이었다.

15년 경력자 기준 봉급은 룩셈부르크(6만3769달러), 스위스(5만1956달러) 등 두 나라만이 한국보다 높지만 이들은 법정급여에 보너스 등 기타수당을 모두 합한 금액이다.

따라서 한국 교사의 실수령액은 법정급여보다 많으며, 법정급여만을 따져봐도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보다 높아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한국 중ㆍ고교 교사의 연 수업시간은 각각 565시간과 550시간으로 미국(1080시간)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교육부 인적자원정책국장은 "수업준비활동, 생활지도 등 한국 교사들이 많은 시간을 투입하는 업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학부모 공교육비 부담도 '최고'

= 학교교육비(공교육비)의 민간 부담률도 OECD 회원국 중 최고다. 한국의 GDP 대비 공교육비 비중은 7.5%로 영국(6.1%) 일본(4.8%) 독일(5.3%)보다 높았다.

특히 공교육비 중 수업료 기성회비 등 학부모가 부담하는 '민간 부담액' 비중은 2.9%로 OECD 평균(0.7%)에 달했다. 여기에 학원비 등 학교 밖에서 발생하는 사교육비를 합친 한국 가정의 교육비 부담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추정된다.

한국 국ㆍ공립과 사립대 연간 수업료도 각각 3623달러, 6953달러로 세계 4위 수준이었다.

[박준모 기자]



교사급여와 수업시간, 외국과 단순비교는 잘못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조사 발표한 '2006년 OECD 교육지표'와 관련하여 일부 언론에서 “한국 교사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는 반면 정규 수업시간은 최하위 수준”이라고 보도(매일경제 9. 13)하여, 한국 교사들의 처우가 최고인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어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한다.

첫째, 한국교사 연봉은 교사경력 등에 따라 그 차이가 있다. 즉 OECD가 발표한 한국 초임교사 급여의 순위는 초·중학교 10위, 고등학교 12위로 비교적 낮은 반면, 15년 경력자의 경우 초·중학교 3위, 고등학교 6위로 경력이 많을수록 높다.

둘째, OECD 회원국 교사 보수수준 산정시 사용된 PPP(Purchasing Power Parity)는 우리가 사용하는 실제 환율이 아닌 구매력 평가지수를 기준으로 환산된 환율로,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하는데 실제 얼마의 돈이 지출되느냐를 고려한 지수이다.

따라서 시장 환율로는 같은 액수라 해도 PPP를 기준으로 하면 선진국보다 후진국에서 PPP 값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 즉 한국의 구매력이 선진국에 비해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평가했을 때 교원의 임금수준이 높다는 것일 뿐이다.

셋째, 한국은 교사, 교감, 교장의 구분없이 단일호봉제이지만, 영국은 교장 27단계, 수석교사 8단계, 상급숙련교사 27단계, 일반교사 6단계 등 복선형 호봉체계를 갖고 있는 등 국가마다 호봉체계와 근속기간에 따른 보수체계를 달리하고 있어 단순 국제 비교는 무리가 있다.

참고로 일부 언론에 최고수준이라고 보도된 OECD 교육지표상 한국 교사의 급여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셋째, 교사의 수업시간도 초등학교의 경우 OECD 평균보다 많고, 중학교와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 OECD 평균보다 낮다.

끝으로 국가간 교육여건이 서로 다르므로 단순히 교사급여와 수업시간만을 비교하여 그 순위를 말하는 경우 교사들의 근무여건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어렵다. 우리나라의 경우 OECD 다른 국가에 비해 교원 1인당 학생수·학급당 학생수가 많고, 생활지도, 행정적 업무 부담 등 수업이외의 업무부담이 많다는 것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OECD에서도 교원임금, 근무시간, 학급당학생수 등을 고려한 교사의 근무여건 지표를 검토하고 있다.

혹시 일부 국민들이 교원의 근무여건에 대한 오해가 있으면 해소되기를 기대하면서, 교직사회에 대한 보다 많은 애정을 가져 주시길 당부한다.
기사제공 : 국정브리핑

- 커리어,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직장인들이 한 달에 술값이 문화생활비의 두배이상을 분석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805명을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은 한 달에 4.4회가 술자리이며, 평균 2.4회가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것.

또 이들 직장인들은 문화생활비로 한 달 평균 5만 8천원을 지출하고 있는 반면, 술값으로는 문화생활비의 약 두 배인 10만 6천원을 쓰고 있었다.

문화생활을 함께 즐기는 상대(복수응답)는 ‘친구’가 52.2%로 제일 많았고, 이어 ‘연인’ 39.7%, ‘가족’ 30.5%, ‘직장동료’ 14.6% 순이었다.

같이 술을 마시는 상대(복수응답)로는 ‘직장동료’가 71.2%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친구’ 69.8%, ‘가족’ 18.7%, ‘연인’ 18.5%, ‘학교 선후배’가 11.8%로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문화생활과 술자리 중 어느 쪽을 더 선호하고 있을까?

이에 대해 응답자의 52.2%가 술자리 보다 문화생활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둘이 비슷하다’는 의견은 30.3%였고, ‘술자리를 선호한다’는 17.5%에 불과했다.

문화생활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에게 실제로 술자리보다 문화생활을 더 자주 접하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65.7%가 ‘그렇지 못하다’고 대답했고, 그 이유(복수응답)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39.5%)를 들었다.

이어 ‘금전적 여유가 없어서’(27.2%), ‘같이 즐길 상대가 없어서’(19.6%), ‘회식과 같은 강제성이 없어서’(13.4%), ‘왠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3.3%) 순이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직장인 상당수가 문화생활을 선호하고 있지만 과도한 업무량과 스트레스 때문에 시간 내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문화생활을 즐길 마음의 여유조차 갖지 못하는 게 사실”이라며 “반면 직장동료와 함께하는 술자리는 일부러 시간을 맞추지 않아도 되고 회사에 대한 고민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많이 찾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성공 창업 프랜차이즈 허브" 이데일리 EFN>/ 원글


직장인 문화생활비, 술값의 절반 수준

직장인들이 한 달에 쓰는 문화생활비가 술값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805명을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은 한 달에 평균 2.4회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술자리는 문화생활의 두 배 수준인 4.4회로 나타났다.

또 이들 직장인들은 문화생활비로 한 달 평균 5만 8천원을 지출하고 있는 반면, 술값으로는 문화생활비의 약 두 배인 10만 6천원을 쓰고 있었다.

문화생활을 함께 즐기는 상대(복수응답)는 ‘친구’가 52.2%로 제일 많았고, 이어 ‘연인’ 39.7%, ‘가족’ 30.5%, ‘직장동료’ 14.6% 순이었다. 같이 술을 마시는 상대(복수응답)로는 ‘직장동료’가 71.2%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친구’ 69.8%, ‘가족’ 18.7%, ‘연인’ 18.5%, ‘학교 선후배’가 11.8%로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문화생활과 술자리 중 어느 쪽을 더 선호하고 있을까?

이에 대해 응답자의 52.2%가 술자리 보다 문화생활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둘이 비슷하다’는 의견은 30.3%였고, ‘술자리를 선호한다’는 17.5%에 불과했다.

문화생활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에게 실제로 술자리보다 문화생활을 더 자주 접하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65.7%가 ‘그렇지 못하다’고 대답했고, 그 이유(복수응답)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39.5%)를 들었다. 이어 ‘금전적 여유가 없어서’(27.2%), ‘같이 즐길 상대가 없어서’(19.6%), ‘회식과 같은 강제성이 없어서’(13.4%), ‘왠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3.3%) 순이었다. 파이낸셜뉴스


직장인 독서 비용 책값, 술값 지출의 1/5

직장인들의 한 달 독서비용이 술값으로 나가는 비용의 5분의 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인맥관리사이트 '인크루트 인맥'(nugu.incruit.com)과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가 직장인 1천6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직장인들은 한 달 평균 책 구입에 4만2천원을 사용한 반면 술 마시는데 19만2천원을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남성이 책값과 술값에 각각 2만3천원, 20만3천원을 지출해 그 비율이 9분의 1 수준이었지만, 여성은 각각 8만9천원, 16만4천원으로 2분의 1 수준이었다.

이와 함께 직장인 한 달 독서량은 2.3권, 술자리 횟수는 6.1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독서에 대한 투자가 낮은 이유로 직장인들은 주로 '피곤해서'(45.2%)와 '시간이 없어서'(41.5%)라고 답했다.

주로 읽은 책으로 남성 직장인은 '비즈니스 경제서'(29.9%)와 '직무 관련 서적'(28.0%)을, 여성 직장인은 '소설, 시 등 문학류'(46.5%)를 꼽았다.

독서 시간은 '퇴근 후'라고 52.2%가 답해 가장 높았으며, '출퇴근 시간'(34.1%),'회사 근무 중 틈날 때'(11.8%), '출근 전 아침'(1.9%) 등의 순이었다. 한국일보

2008 OECD 교육지표 세계와 비교해보니 수업료등 공교육비 민간부담 최고 수준

우리나라 교원 연봉은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보다 높지만 순수업시간은 오히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가 아닌 학생ㆍ학부모 등 민간이 부담하는 공교육비 부담률은 OECD 국가 가운데 최고 수준이었다. 학부모들이 사교육비뿐 아니라 공교육비 부담도 크다는 얘기다. 아울러 우리나라 학생들 과학 평균 성적은 OECD보다 높지만 최우수 학생 비율은 오히려 적어 수월성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8년 교육지표를 발표했다. 교육지표 비교는 OECD 30개 회원국과 6개 비회원국 등 36개 나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15년 경력 교원 연봉을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5만2666달러로 OECD 평균 3만7832달러를 크게 앞질렀다. 초봉을 보면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OECD 평균보다 높았으나 고등학교는 약간 낮았다. 최고 호봉자 연봉은 8만4263달러로 OECD 평균 4만6290달러보다 높았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연간 교원 순수업시간은 우리나라가 802시간으로 OECD 평균 812시간보다 적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548시간과 552시간으로 OECD 평균 717시간, 667시간보다 적었다.

수업일수로 치면 우리나라 초ㆍ중ㆍ고교는 204일인 반면 OECD는 183~187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나라마다 임금 체계가 다르고 우리나라는 최고 호봉을 받기까지 걸리는 기간이 OECD 평균 24년보다 긴 37년으로 나타나 단순비교는 어렵다고 말했다.

학급당 학생 수와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여전히 OECD 평균보다 높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는 31.6명, 중학교는 35.8명으로 OECD 평균 21.5명과 24명에 비해 많았다. 교원 1인당 학생 수 역시 초등학교는 26.7명으로 OECD 13.3명보다 많았다.

국내총생산 대비 공교육비 비율은 7.2%로 OECD 평균 5.8%보다 높았다. 우리나라 공교육비 비율은 3위에 해당한다.

정부가 부담하는 비중은 OECD 평균보다 낮은 반면 민간이 부담하는 비율은 2.9%로 최고를 기록했다. 학부모와 학생이 내는 수업료 기성회비 기숙사비 급식비 등과 학교재단 전입금 등 민간이 지불하는 공교육비 부담이 크다는 얘기다. 학부모와 학생은 값비싼 사교육비와 함께 공교육비 부담도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대학 연평균 수업료는 국ㆍ공립이 3883달러로 미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사립대학은 미국 터키 호주에 이어 네 번째였다.

24~34세 취업자 10만명당 이공계열 졸업자 수(2006년)는 3863명으로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했다. OECD 평균 1694명보다 2.3배 많은 수준이다. 또 고교 이수율은 OECD 국가 중 1위, 고등교육 이수율은 캐나다 일본에 이어 3위에 올라 높은 교육열을 반영했다.

높은 교육열에도 불구하고 영재교육에서는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과학성취도 평가를 분석해 보면 우리나라 평균 점수는 522점으로 OECD 평균 500명보다 높았다. OECD 국가 가운데 5~9위 수준...[전체보기]

한국 교사, 연봉은 최고 수업시간 최저
 
한국교사 연봉 세계 최고



한국 교사들이 초ㆍ중ㆍ고를 막론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반면 정규 수업시간은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향후 10년간 유치원ㆍ초등학생(5~14세) 연령대 인구 감소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OECD가 30개 회원국과 4개 비회원국 등 총 34개국 교육자료를 분석해 12일 발간한 `2006년도 OECD 교육지표`에서 밝혀졌다.

◆ 교사, 세계 `최고` 대우 = 물가 수준을 감안해 구매력지수(PPP)로 환산한 2004년 한국 초ㆍ중ㆍ고 교사 연봉(15년 경력자 기준)은 4만8875달러(2003년 한국 PPP환율 784.15원)로 세계 3~4위 수준이다.

특히 최고호봉자 연봉은 7만8351달러로 세계 최고수준이었다.

15년 경력자 기준 봉급은 룩셈부르크(6만3769달러), 스위스(5만1956달러) 등 두 나라만이 한국보다 높지만 이들은 법정급여에 보너스 등 기타수당을 모두 합한 금액이다.

따라서 한국 교사의 실수령액은 법정급여보다 많으며, 법정급여만을 따져봐도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보다 높아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한국 중ㆍ고교 교사의 연 수업시간은 각각 565시간과 550시간으로 미국(1080시간)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교육부 인적자원정책국장은 "수업준비활동, 생활지도 등 한국 교사들이 많은 시간을 투입하는 업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학부모 공교육비 부담도 `최고` = 학교교육비(공교육비)의 민간 부담률도 OECD 회원국 중 최고다.

한국의 GDP 대비 공교육비 비중은 7.5%로 영국(6.1%) 일본(4.8%) 독일(5.3%)보다 높았다.

특히 공교육비 중 수업료 기성회비 등 학부모가 부담하는 `민간 부담액` 비중은 2.9%로 OECD 평균(0.7%)에 달했다.

여기에 학원비 등 학교 밖에서 발생하는 사교육비를 합친 한국 가정의 교육비 부담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추정된다.

한국 국ㆍ공립과 사립대 연간 수업료도 각각 3623달러, 6953달러로 세계 4위 수준이었다.

[출처] 매일경제

영화배우 송혜교가 미국 독립영화 '시집(Make yourself at home)'으로 할리우드 진출을 향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그녀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손수범 감독과 같이 출연한 아노 프리쉬, 애쉬나 커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날 송혜교는 그동안 자신이 가지고 있던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를 완전 탈피한 의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가슴 선이 살짝 드러나는 앞모습에 이어 등쪽은 V자로 푹 패인 그레이 톤의 원피스를 입은 송혜교는 이번 영화에서 팜므파탈 캐릭터로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영화 '시집'은 미국 동포에게 시집을 오게 되는 한국인 숙희(송혜교)를 둘러싼 심리적 갈등과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스릴러다.


출처 : 매일경제

잇따른 자살 비보, '베르테르 효과' 우려…실제 '급증'

트랜스젠더 연예인 장채원 자살…"최진실 심정 이해한다"

트랜스젠더 연예인 장채원(26)이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장채원이 지난 3일 오후 10시50분경 서울 한남동 자택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으며 타살 흔적은 없다고 밝혔다.

故 장채원의 동료 A씨가 '장씨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장씨 남자친구의 말에 집에 들렀다가 숨진 장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故 장채원이 남자친구와 헤어지기로 결정하고 괴로워했다는 주변인의 진술로 미뤄 이성문제 등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故 장채원은 지난 3일 최진실씨의 자살소식을 접하고 동료 A씨에게 "그 심정을 나도 이해할 것 같다. 너는 나처럼 살지 마라"라는 말을 한 사실도 확인됐다.

장채원은 숨지기 직전 3일 오후 8시쯤 자신의 미니홈피 일기장에 "엄마 미안해 다음에는 잘할게"라는 마지막 글을 남겼다.

'제 2의 하리수'의 불린 장채원은 2004년 SBS 예능프로그램 '진실게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실제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지난해 5월 '진실게임-성형수술의 모든 것, 진짜를 찾아라' 편에 출연해 트렌스젠더 연예인임을 밝혔다. 장채원은 이대학, 하리수 등과 함께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SBS '진실게임'에서 예쁜 여장남자로 출연했다가 성전환 수술을 받아 여자로 다시 태어난 후 '진실게임'에 재등장,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던 장채원 씨가 지난 3일 자살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장채원씨의 친구들이 집에서 숨져 있는 장씨를 발견하고 신고했다"면서 그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경찰은 일단 타살의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그는 죽기 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엄마 미안해. 다음에는 잘할 게"라는 글을 올리며 어머니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장채원의 자살 소식은 그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지인들이 명복을 빌고 안타까워하는 글을 올리면서 인터넷을 통해 먼저 알려졌다. 당시 네티즌들은 잘못된 정보로 사람들을 자극하는 '낚시글'이라고 판단했으나 미니홈피를 통해 그의 죽음을 직접 확인하고는 그의 명복을 빌고 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행복하다"라며 자신의 연인에게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해 네티즌들은 자살이라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그의 모습에 더욱 안타까워했다.

이들은 "방송보고 용기 있다고 생각했는데 안타깝다" "하늘에서는 힘들어하지 마라"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속상하다"라며 고인의 마지막을 슬퍼했다.

<故 장채원의 미니홈피 http://www.cyworld.com/my5425/ >

특히, 최근 안재환과 최진실의 잇따른 자살로 이들과 유사한 방식으로 죽음을 선택한 일반인들이 늘어나면서 '베르테르 효과'가 아닌 건가 하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높다. 베르테르 효과는 유명인의 자살이 있은 후에 유사한 방식으로 잇따라 자살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이들은 장채원의 죽음도 베르테르 효과인 것은 아닌지 걱정하며 "정말 자살바이러스가 있나 보다" "자살의 전염성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장채원 미니홈피
SBS 진실게임 출연, 사진 수록.
http://www.cyworld.com/my5425/

직장인, 내년 희망연봉 546만3천원 인상기대

공사•공기업, 대기업, 외국계기업 순으로 인상기대 

물가 및 대출이자 상승 등으로 실질 소득이 줄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이 내년 희망연봉으로 현재보다 546만3천원을 더 받고 싶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경력포털 스카우트의 계열사인 직장인 연봉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오픈(www.payopen.co.kr)에 따르면 최근 2개월간 등록한 회원 2,020건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내년 희망연봉으로 546만 3천원을 더 받고 싶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 형태별로는 ▲공사•공기업이 598만1천원(4,046만6천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기업 587만8천원(4,117만6천원) ▲외국계기업 557만원(4,268만5천원) ▲일반기업 536만7천원(3,267만9천원) ▲벤처기업 499만2천원(3,522만4천원) ▲공공기관 435만 9천원(3,277만8천원)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가 현재 가장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가운데 희망 연봉 인상 금액은 ▲50대가 781만8천원(4,718만2천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40대가 760만1천원(5,351만3천원) ▲30대 654만4천원(3,790만5천원) ▲20대 406만1천원(2,468만2천원)으로 드러났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임대업 983만6천원(4,277만3천원)으로 가장 높고 ▲법률, 회계, 조사 광고/홍보, 연구개발 748만3천원(4,102만2천원) ▲금융, 보험, 증권 741만7천원(4,592만7천원) ▲섬유, 봉제, 가방, 의류, 패션, 신발 636만8천원(3,307만6천원) ▲목재, 나무, 종이, 가구 626만7천원(2,617만8천원) ▲전기, 가스, 수도, 에너지, 화학, 환경 626만5천원(3,587만원) ▲정보통신, 컴퓨터, 인터넷 618만1천원(3,701만1천원) ▲공공행정, 경찰, 기관, 협회 615만원(3,249만3천원) 순으로 분석됐다.


반면 연봉인상에 대한 기대가 가장 낮은 업종은 인쇄 및 출판업과 인력서비스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 서적, 출판, 인쇄, 편집 349만1천원(2,959만3천원) ▲인력공급, 시설유지, TM(용역,도급) 449만1천원(3,121만5천원) ▲화학, 고무, 플라스틱, 제약, 화장품 450만원(3,878만원) ▲식음료, 식품가공 468만3천원(3,441만4천원) ▲469만6천원(3,055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직종별로는 ▲세무사/회계사/관세사의 평균 희망 인상금액으로 1,160만원(5,84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컨설팅/자문 1,093만9천원(5,071만3천원) ▲은행 1,093만7천원(3,726만3천원) ▲네트워크 엔지니어 1,019만4천원(3,302만원) ▲증권/투신/종금 966만7천원(4,422만2천원) ▲연구직 920만원(5,140만원)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이태열 페이오픈 사장은 “물가 및 금리 상승으로 인해 직장인들의 금융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하지만 직장인들의 내년도 희망연봉을 그대로 받을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직장인, 내년 희망연봉 546만3천원 인상기대 (서울=뉴스와이어) 2008년 09월 18일 -- 물가 및 대출이자 상승 등으로 실질 소득이 줄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이 내년 희망연봉으로 현재보다 546만3천원을 더 받고 싶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경력포털 스카우트의 계열사인 직장인 연봉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오픈(www.payopen.co.kr)에 따르면 최근 2개월간 등록한 회원 2,020건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내년 희망연봉으로 546만 3천원을 더 받고 싶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 형태별로는 ▲공사·공기업이 598만1천원(4,046만6천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기업 587만8천원(4,117만6천원) ▲외국계기업 557만원(4,268만5천원) ▲일반기업 536만7천원(3,267만9천원) ▲벤처기업 499만2천원(3,522만4천원) ▲공공기관 435만 9천원(3,277만8천원)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가 현재 가장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가운데 희망 연봉 인상 금액은 ▲50대가 781만8천원(4,718만2천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40대가 760만1천원(5,351만3천원) ▲30대 654만4천원(3,790만5천원) ▲20대 406만1천원(2,468만2천원)으로 드러났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임대업 983만6천원(4,277만3천원)으로 가장 높고 ▲법률, 회계, 조사 광고/홍보, 연구개발 748만3천원(4,102만2천원) ▲금융, 보험, 증권 741만7천원(4,592만7천원) ▲섬유, 봉제, 가방, 의류, 패션, 신발 636만8천원(3,307만6천원) ▲목재, 나무, 종이, 가구 626만7천원(2,617만8천원) ▲전기, 가스, 수도, 에너지, 화학, 환경 626만5천원(3,587만원) ▲정보통신, 컴퓨터, 인터넷 618만1천원(3,701만1천원) ▲공공행정, 경찰, 기관, 협회 615만원(3,249만3천원) 순으로 분석됐다.

반면 연봉인상에 대한 기대가 가장 낮은 업종은 인쇄 및 출판업과 인력서비스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 서적, 출판, 인쇄, 편집 349만1천원(2,959만3천원) ▲인력공급, 시설유지, TM(용역,도급) 449만1천원(3,121만5천원) ▲화학, 고무, 플라스틱, 제약, 화장품 450만원(3,878만원) ▲식음료, 식품가공 468만3천원(3,441만4천원) ▲469만6천원(3,055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직종별로는 ▲세무사/회계사/관세사의 평균 희망 인상금액으로 1,160만원(5,84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컨설팅/자문 1,093만9천원(5,071만3천원) ▲은행 1,093만7천원(3,726만3천원) ▲네트워크 엔지니어 1,019만4천원(3,302만원) ▲증권/투신/종금 966만7천원(4,422만2천원) ▲연구직 920만원(5,140만원)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이태열 페이오픈 사장은 "물가 및 금리 상승으로 인해 직장인들의 금융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하지만 직장인들의 내년도 희망연봉을 그대로 받을 수 있을 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중국판 원더걸스를 만들겠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이 중국판 원더걸스를 만든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4일 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클럽 막툼에서 열린 'CJ엔터테인먼트의 밤 그리고 열정' 행사에서 박진영은 "'중국판 원더걸스'를 준비하고 있다. 머지않아 아주 트렌디하고 멋진 여성그룹이 탄생할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너무나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가수의 미국 등 해외진출 문제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시아권에서 좋은 콘텐츠들을 확보하기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고 근황을 말했다.


박진영 깜짝발언, '중국판 원더걸스' 곧 나온다.

'중국판 원더걸스(가칭)'를 만들고 있다고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이 깜짝 발표를 했다.

지난 4일 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클럽 막툼에서 열린 'CJ엔터테인먼트의 밤 그리고 열정' 행사에서 박진영은 "중국판 원더걸스를 준비하고 있다.머지않아 아주 트렌디하고 멋진 여성그룹이 탄생할테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중국판 원더걸스'는 중국 등 화교권에서 선발한 여성 멤버들을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트레이닝 시스템 아래 훈련시킨 후 중국 일본 동남아에서 활동시키는 것으로 박진영이 평소 주장해 왔던 합류의 한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게다가 최근 JYP China 를 설립하면서 리우신이라는 신인가수를 데뷔시키는 등 본격적인 중국진출을 막 시작한 시점이라 더욱 그 진행상황이 주목이 되고 있다.

박진영은 "너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우리 가수의 미국 등 해외진출 문제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시아권에서 좋은 컨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고 최근 근황을 이야기 했다.

범 아시아적인 가치와 꿈을 담을 예정인 '중국판 원더걸스'는 아시아에서 활동할 계획이지만 상황과 여건이 맞을 경우 그가 이미 설립한 JYP USA를 통해 미국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가수 MC몽이 고 최진실의 ´마지막 길´을 지켜보지 못한 자책으로 인한 아픈 심경을 드러내 팬들을 더욱 큰 슬픔에 잠기게 했다.

MC몽은 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내 가슴 속의 진실´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고 최진실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한 마음을 동시에 전했다.

홍진경을 통해 최진실이 죽기 전 날 홍진경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자신의 노래를 신청한 사실을 알게 됐다는 MC몽은 "머리가 멍해진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 숨이 막힌다. 거지같은 나는 누나에게 한번도 가지 못했다"며 장례식장을 찾지 못한 것에 대해 큰 자책과 후회를 드러냈다.

이어 "우리 할아버지 마지막 가는날도 대충 병원에서 슬퍼하다 마지막 영결식에는 나 엠씨몽 방송했다. 할아버지 보낸날도 쇼프로에나가 웃음을 팔았다. 내가슴속에 한이 또하나 생겼다.

우리누나 보내는날 거지같은 나는 무대에서 공연 하고 이틀 꼬박 새면서 방송촬영 했다. 이것이 내 일이다. 이것은 내 꿈이며, 이것이 결국 내인생이다. 결국 난 연예인 인가보다 .방송은 대중들과의 약속이고 공연은 관객들과의 약속이다. 그 약속 때문에 병신같은 나는 누나를 못 만났다.

평생을 국민들을 위해 연기해온 당신은 평생을 수많은 대중들에게 꿈을 심어준 당신은 1%도 안돼는 사람들때문에 힘들어 가는군요. 이것은 반칙입니다 ..전 어쩌죠 .. 이 무거운 죄 누구에게 묻죠. 하나님은 아실까요? 우리누나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셔서 하나님이 우리누나 용서하시겠죠?

누날 위해 기도할께요 .이 무거운 죄값 반성하며 다 치룰께요. 결국 전 딴따라 삼류 연예인이라 누나 떠난 내일도 방송에선 웃겠죠 ! 그1%에대중들은 알까요 ? 삼류연예인에 슬픔을....대중들과 똑같이 아프고 슬프고 그모든걸 느낄줄 아는 그저 평범하고 부족한 인간이란 걸 ?

거지같은 엠씨몽, 누날 위해서라도 더열씸히 일할께요. 미친듯이 곡쓰고 미친듯이 방송할께요 ...이것이 결국 누나도 저도 하나님이 선택하신 일이니깐 ........"는 글을 더해 고인이 된 최진실에게 미안함과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최진실의 죽음을 한번 더 아파하며 MC몽에게도 ´안티가 아닌 팬들의 글을 더 많이 보며 힘내라´ ´이처럼 따뜻한 마음이 분명 최진실 씨에게도 전해졌을 것이다" 등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 최진실 삼우제가 있는 6일 오전 경기도 양수리 갑산공원에도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상습.악질 인터넷 악플러 '구속수사'


기사입력 2008-10-05 09:00 |최종수정2008-10-05 09:49

경찰 사이버요원 900명 한달간 집중단속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경찰은 최근 인터넷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와 악플(악성 댓글)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질적·상습적 `악플러'를 구속수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집중단속에 착수키로 했다.

경찰청은 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한달간 전국 사이버 수사요원 900명을 동원해 인터넷상에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댓글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성댓글을 게시하는 행위 ▲인터넷 게시판, 전자우편,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한 협박행위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사이버 스토킹 행위 등이다.

경찰은 허위사실 유포 여부와 파급 효과, 피해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습적이고 악질적으로 판단되는 피의자의 경우 끝까지 추적,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엄벌할 방침이다.

상습.악질적인 악플러에 대해서는 형법상 모욕죄나 협박죄, 사자(死者)에 대한 명예훼손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상 사이버명예훼손, 사이버스토킹 등의 적용할 계획이다.

경찰은 포털사이트 업체에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문제되는 게시물이 발견되면 자체적으로 삭제 등 조치를 취하도록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가 발생하면 인터넷상의 증거자료를 확보해 경찰에 제출하고 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문제의 게시물을 삭제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피해자 스스로도 피해확산 방지 및 구제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 사이버요원 900명 한달간 집중단속

경찰은 최근 인터넷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와 악플(악성 댓글)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질적·상습적 `악플러'를 구속수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집중단속에 착수키로 했다.

경찰청은 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한달간 전국 사이버 수사요원 900명을 동원해 인터넷상에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댓글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성댓글을 게시하는 행위 ▲인터넷 게시판, 전자우편,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한 협박행위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사이버 스토킹 행위 등이다.

경찰은 허위사실 유포 여부와 파급 효과, 피해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습적이고 악질적으로 판단되는 피의자의 경우 끝까지 추적,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엄벌할 방침이다.

상습.악질적인 악플러에 대해서는 형법상 모욕죄나 협박죄, 사자(死者)에 대한 명예훼손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상 사이버명예훼손, 사이버스토킹 등의 적용할 계획이다.

경찰은 포털사이트 업체에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문제되는 게시물이 발견되면 자체적으로 삭제 등 조치를 취하도록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가 발생하면 인터넷상의 증거자료를 확보해 경찰에 제출하고 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문제의 게시물을 삭제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피해자 스스로도 피해확산 방지 및 구제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지난 4일 밤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있은 야외 상영 중단 사고과 관련해 공식 사과 및 전액 환불 조치를 취했다.


영화제 측은 “4일 밤 9시 16분 경에 야외 상영장에서 상영중이던 영화 ‘스카이 크롤러’가 전력공급이 끊기는 사고로 상영이 중단됐다”며 “신속하게 복구를 시도했으나 발전기를 정상화 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소요됐고, 결국 영사 중단 56분만인 10시 12분에 상영을 재개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영화제의 김동호 이용관 공동집행위원장은 “야외상영장 상영중단 사고에 대해 사과한다”며 “모든 관객들에게 관람료를 환불하고, 최대한 빨리 재상영하도록 조치하겠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예기치 못한 사고로 관객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거듭 사과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머리를 숙였다.

한편, 이날 야외상영장을 찾았던 관객들은 영화제 기간 안에 매표소에서 티켓을 제시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으며, 매표소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들은 환불받을 계좌를 영화제 측에 알리면 된다.

故 최진실 유산 상속 두 자녀가 우선…조성민 친권·양육권 부활

지난 2일 톱스타 최진실이 서울 자택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가운데 두 자녀인 아들 환희(8)군과 딸 준희(6)양에 대한 양육권 문제 및 재산 상속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재만 법률 사무소..


조성민은 왜 최진실의 장례를 끝까지 지켰나


탤런트 고(故) 최진실에게 전 남편인 야구선수 조성민은 애증의 대상이었다.

한 때는 최진실이 미래를 약속한 남편이었지만 폭행 시비로 얼룩진 이혼 소송의 대상자로 최진실에게 가장 큰 아픔을 준 사람도 조성민이었다.

고인에 대한 미안한 마음 때문이었을까. 조성민은 고인의 죽음이 알려진 직후부터 장례가 마무리 될 때까지 모든 장례절차 참석해 끝까지 고인의 가는 길을 지켰다.

조성민은 2일 오전 최진실의 죽음이 알려진 직후 서초구 잠원동 자택을 찾았다. 이어 마련된 빈소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입관식과 화장 절차, 봉안식도 모두 지켜봤다.

그의 이런 행동은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지만은 않았다. 빈소에서는 한 탤런트에게 "너 때문에 진실이가 죽었다"고 심한 욕설을 듣기도 했다. 또 다른 가수에게 역시 비슷한 얘기를 들었다. 봉안식에서도 그는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유가족과 봉안함을 쳐다보며 비통함에 잠겼다.

조성민이 어떤 마음으로 최진실의 장례 절차를 끝까지 지켰는지는 본인만이 안다. 조성민은 장례 절차 중 만난 취재진의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최진실과 조성민은 2000년 12월 결혼했다가 2004년 9월 이혼했다. 연예계와 스포츠계 두 톱스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세간에 큰 화제를 낳았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두 사람은 결혼 2년만인 2002년 별거에 들어갔다. 조성민은 성격 차이를 이유로 빠른 이혼을 요구했지만 최진실은 두 사람 사이에 낳은 두 아이들의 장래를 생각해 이혼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그 후 2년간 이혼 공방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조성민은 한밤중에 최진실을 폭행해 긴급 체포되기도 했다. 최진실은 폭행으로 얼룩진 자신의 얼굴을 세상에 공개하는 참담함을 경험하기도 했다.

유흥업 종사자인 심모씨와 조성민이 외도를 했다는 폭로도 이어졌다. 최진실은 두 사람의 불륜으로 결혼이 파탄났다고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조성민은 당시 외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조성민은 최진실과 이혼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은 2005년 7월, 심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사실혼뿐 아니라 법률혼 관계를 지속시켰다.

최진실은 이 때에도 심한 충격을 받았다. 언젠가 두 사람이 각자 재혼할 것이란 것은 예상했지만 자신과 이혼 소송을 마무리한 지 1년도 되지 않는 시점에 불륜 당사자와 혼신 신고를 했다는 점에서 심한 배신감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진다.

주변 사람들의 전언에 의하면 최진실은 이 때까지만 해도 재결합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애증이 교차하지만 두 아이의 아빠라는 점에서 조성민의 존재를 무시할 수만은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조성민이 빠른 재혼을 하고, 각종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과거 부부 관계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최진실은 더 큰 배신감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결국 재결합의 의지를 완전히 버린 최진실은 자신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진 두 아이의 성을 지난 5월 조 씨에서 최 씨로 바꾸고 두 아이의 양육에 전념했다.

법원에 따르면 최진실의 사망으로 두 아이에 대한 조성민의 친권이 자동적으로 부활된다. 그러나 친부라고 해서 양육권까지 자동으로 부활하지는 않는다는 게 법조계의 설명이다. 만약 조성민이 양육권을 주장하게 되면 최진실의 유족과 분쟁이 생겨 소송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articleid=2008100518071116570&newssetid=1352


최진실씨 재산, 두자녀 우선 상속

양육권은 아빠 조성민씨 대신 외할머니가 가질수도
최진실씨 사망과 관련, 8세와 6세인 두 자녀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 그리고 재산상속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친권은 친부인 조성민씨가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씨는 지난 2004년 최씨와 협의 이혼하면서 친권을 포기했지만 최씨가 사망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정지된 친권이 자동 부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조씨는 두 자녀가 성년이 될 때가지 법적대리인으로 의사결정권을 갖게 된다. 두 자녀가 최씨에게 물려받을 재산에 대해서도 조씨가 대신 관리할 수 있다.

조씨가 친권을 포기할 수는 있지만 포기하지 않을 경우에는 최씨 유족 측이 조씨를 상대로 친권상실 심판청구나 협의를 통해 조절할 수 있다.

반면 친권은 양육권을 포괄하는 개념이지만 그렇다고 친부라고 해서 양육권이 자동적으로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조씨가 양육권을 주장할 수는 있지만 최근 들어 법원이 양육권자를 지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판단하는 기준은 ‘어느 쪽이 맡았을 때 자녀의 복리에 가장 이득이 되는가’라는 점을 고려하기 때문에 예단하기 쉽지 않다. 때문에 최씨의 어머니가 두 아이의 양육권을 맡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서울가정법원의 한 판사는 “자녀의 복리라는 관점에서 양육자는 다양하게 지정될 수 있다”며 “교육ㆍ정서ㆍ경제ㆍ주거환경이 자녀에게 가장 적합하도록 양육자를 지정한다”고 설명했다. 최씨의 재산은 두 자녀가 우선 상속 받게 된다. 다만 두 자녀가 미성년이기 때문에 친권자가 상속 재산을 관리하게 된다.

한편 최씨는 2004년 남편 조씨와 합의 이혼하면서 조씨가 두 자녀에 대한 아버지로서의 친권을 포기, 홀로 두 아이를 키워왔다. 5월에는 가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두 자녀의 성을 조씨에서 최씨로 변경했다. /송주희기자 ssong@sed.co.kr
■ 최씨, 양평 공원묘지 안장
20년 동안 국민들을 울리고 웃겼던 '국민여배우' 고(故) 최진실(40)씨가 수많은 작품을 지상에 남기고 한줌의 재가 돼 흙으로 돌아갔다.

2일 자택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최씨의 장례식이 4일 오전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동료 연예인들의 오열과 애도 속에 치러졌다. 영결식을 마친 고인의 시신은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로 옮겨져 화장됐다.

화장 절차를 마친 최씨의 유해는 "죽으면 납골당이 아닌 산에 뿌려달라"는 평소 고인의 바람대로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 있는 갑산공원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마므레동산 묘역에 봉안됐다.

유해 봉안에 앞서 10여분간 진행된 봉안의식에는 고인의 어머니 정모(60)씨를 비롯해 친동생 진영(37)씨, 전 남편 조성민씨 등 유족과 탤런트 윤다훈, 개그우먼 이영자씨 등 동료 연예인 5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2&articleid=2008100517122361409&newssetid=82

유죄 평결 OJ심슨, 종신형 위기

미국 ABC, 영국 더 타임스 등은 1995년 전처인 니콜 브라운과 남자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증거부족으로 풀려난 전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61)이 무장강도 및 납치 혐의 등으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고 4일 전했다. 언론들은 최소 15년 이상의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많아 심슨은 남은 인생을 교도소에서 보내야 하는 운명에 처했다고 덧붙였다.


O.J 심슨, 납치·강도 혐의에 유죄평결

전처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 평결을 받았던 전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61)이 4일 작년 9월에 저지른 무장강도 및 납치 등 12건의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을 받았다.

여성 9명과 남성 3명으로 구성된 라스베이거스의 배심원단은 이날 3주간의 공판을 마친 뒤 약 13시간에 걸쳐 토론한 끝에 심슨과 그의 친구 클래런스 스튜어트(54)에게 유죄 평결을 내렸다.

전처 살인사건에서 무죄 방면된 지 이날로 13년째를 맞은 심슨은 평결 내용이 발표되는 동안 별다른 감정의 동요를 보이지 않았다. 이날 유죄 평결로 심슨은 최고 종신형에까지 처해질 수 있다.

심슨의 변호를 맡은 예일 갤런터 변호사는 배심원단이 평결을 내리기 직전 자신의 고객은 (강도행위를 한 것이 아니라) 비합법적인 방식으로 잃어버린 기념품을 되찾았던 것 뿐이라고 변론했다.

그러나 크리스토퍼 오언스 검사는 전처 살인사건 관련 민사재판에서 패소했던 심슨이 당시 전처와 함께 살해당했던 론 골드먼의 부친에게 손해배상의 일환으로 기념품을 넘겨야 했지만, 이를 피하려고 지인들에게 기념품을 맡겨뒀다가 이를 되찾으려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언스 검사는 기념품을 맡았던 친구들 가운데 하나가 심슨에게 이를 돌려주지 않자 화가 난 심슨이 무장강도 및 납치를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심슨은 작년 9월 총기로 무장한 동료 5명과 함께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 방에 무단침입, 스포츠기념품 딜러 2명을 위협한 뒤 수천달러 상당의 기념품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라스베이거스.로스앤젤레스 AFP.dpa=연합뉴스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swhan911&folder=10&list_id=10090790)

개그맨 이경규가 故 최진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을 찾아 눈물로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2008.09.14 기사..

이윤석 “악마 이경규 눈물 2번 봤다”

개그맨 이윤석이 자신이 목격한 선배 이경규의 눈물에 대해 털어놨다.

이윤석은 13일 방송된 MBC '명랑히어로'에서 "이경규 선배가 눈물 흘리는 것을 2번 봤다"며 "그 중 한 번은 '라인업'이 끝나던 날이다"라고 밝혔다.

이윤석은 "항상 카리스마 있던 선배가 SBS '라인업' 프로그램이 끝날 때 함께 출연했던 연예인들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며 "이경규 선배가 '선배가 자신있다고 너희 불러모아서 했는데, 결국 시간을 다 못 채우고 막을 내렸다. 부끄럽고 창피하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윤석의 말을 옆에서 듣고 있던 윤종신은 "이경규씨가 연극 영화과를 나오셨죠?"라며 "특히 실기에 좋은 점수를 받으신 걸로 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이윤석은 "또 다른 눈물을 본 것은 예전 김형곤 선배님이 돌아가셨을 때다"라며 "그 날 새벽 3시 이경규 선배님 전화를 받고, 혼자 술을 먹고 계신다기에 모시러 갔다"며 "가 봤더니 초저녁부터 혼자 술을 마셔 술병은 널부러져 있고 눈은 퉁퉁 부어서 계속 울고 있더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윤석은 "이경규 선배님이 故 김형곤 선배님과 동창이자 동갑내기였다"며 "두 분이 서로 상처를 줬던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경규 선배님이 후회하시며 '이렇게 갈 줄 알았으면 화해를 했어야 하는데'라고 말씀하시며 눈물을 보였다"고 밝혔다

故최진실 일기장 발견 “외톨이·왕따…숨 쉴 수 없다”

최진실 일기장 외톨이, 왕따 글 내용 고통 토로 우울증 증상

탤런트 최진실씨(40)의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3일 최씨가 ‘섭섭한 세상’의 배려를 전혀 받지 못하는 정상급 연예인의 고통을 매일 기록한 수첩 최진실 일기장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최진실 일기장 수첩에는 "나는 외톨이.왕따...도무지 숨을 쉴 수가 없다"라는 등 평소 앓고있던 우울증 증상을 알려주는 내용과 하루하루의 활동에 대한 소감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씨 자택의 안방에 보관돼 있던 이 다이어리 형태의 최진실 일기장이 최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 동기를 밝혀주는 주요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또 최씨가 5년 전 이혼하고 나서 우울증을 앓게 돼 신경안정제를 복용해왔고 최근 ‘사채업 괴담’이 돌면서 증세가 악화됐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최씨가실제로 병원 치료를 받았는지 확인 중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최씨가 자살 전날인 1일 ‘사채업 괴담’을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로 입건된 증권사 직원 ㅂ씨(25)와 전화통화를 하며 극도로 흥분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최씨의 매니저는 경찰조사에서 "최씨가 전화통화에서 ‘선처를 부탁한다’라는 말을 듣고 말다툼을 했으며 전화를 끊은 뒤 분을 참지 못하고 계속 울었다. 심하게 울었기 때문에 얼굴이 부어서 약속된 광고 촬영도 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가 사채업을 했다는 건 현재로서는 전혀 입증된 바가 없다"며 "안재환씨의 사망과 관련해 해당 경찰서에서 관련자들의 통화기록도 조회했지만 연루 정황은 전혀 없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씨의 유족들로부터도 "최씨는 너무 알뜰해서 돈만 생기면 저축을 했다.‘사채업 거짓 소문이 아이들 귀에 들어갈까 매우 걱정된다’며 전전긍긍했다"라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최씨가 자살 당일 새벽 친하게 지내던 잡지사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왜 연예인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최근 너무 힘들다. 죽겠다"라는 내용의 비관을 장시간 되풀이했다는 사실도 파악했다. 해당 기자는 최씨의 자택에 함께 살고 있던 친척에게 전화통화 내용을 알렸고 가족들은 최씨를 주시했지만 끝내 자살은 막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원문보기 :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2&articleid=2008100310540728140&newssetid=82

50대女 아파트 욕실서 목매 숨져

10월 3일 새벽 0시38분경 전남 해남군 해남읍 모 아파트 10층 박모씨(55/여)의 집 욕실에서 박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들 이모씨(35)가 발견, 119 등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박씨는 압박붕대로 목을 맨 상태였다.

경찰은 박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자살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10월 3일 오전 6시4분경 강원 강릉시 포남동 다세대주택에서 이모(30/여)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의 아랫집에 사는 안모(여)씨는 오전 5시경 자신의 집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이씨의 전화를 받고 나서 불길한 생각이 들어 119구조대에 출동을 요청했다.
 
이씨는 방안에서 압박붕대로 목을 맨채 숨져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씨가 이전에 자살을 기도한 적이 있었고 우울증을 앓았다는 유가족 등의 말을 토대로 유명 연예인의 자살을 모방한 이른바 모방자살일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악플 폐해 심각"…정기국회서 법(최진실법) 개정 추진]



사이버모욕죄 및 인터넷실명제를 골자로 한 이른바 '최진실법' 도입이 추진된다.



한나라당은 톱탤런트 최진실씨의 자살로 인터넷 '악성댓글'에 대한 폐해가 분명히 드러난 만큼 사이버모욕제·인터넷실명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법 개정안을 이번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사이버모욕죄 및 인터넷실명제가 도입되지 않으면 인터넷 악플에 따른 폐해가 계속 나타날 것"이라며 "정기국회에서 최진실법이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인터넷 악성댓글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사회 전반에 '해악을 끼치는 자유'에 불과해 법률상 보호받을만한 가치가 없다"고 덧붙였다.



사이버모욕죄는 인터넷에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것으로 도입 여부를 놓고 각계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민주당은 사이버모욕죄는 표현 자유의 억압이라며 반대한 바 있어 정기국회내 처리 여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