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원 화보, 그라비아 화보서 국내 최초 망촬
▶ 일본 그라비아 못지 않은 완성도로 '파격' 예고
▶ 7시간 '망촬' 촬영에 전신마비 증상…"결과물은 대만족"
탤런트 한채원이 국내 최초로 그라비아 화보에서 망상촬영(상상력을 극대화 시키는 이중 촬영)을 시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3박 5일 일정으로 촬영된 그라비아 화보는 한채원의 섹시한 외모와 육감적인 몸매가 어우려져 수준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5일간 진행된 촬영에서 한채원은 치골 수영복부터 바캉스 캐주얼룩까지 약 100여벌의 의상을 갈아입으며 매 사진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발리의 뜨거운 태양과 푸른 바다 위를 배경으로 펼쳐진 수영복 화보는 한폭의 그림같은 분위기를 담아냈으며 럭셔리 풀빌라에서 진행된 평상복 촬영은 한채원의 깨끗하고 청순한 외모와 어우러져 소녀같은 풋풋함이 엿보였다.
이번 화보는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한채원의 그라비아 화보는 국내 최초로 '망상촬영(이하 망촬)'이 시도됐기 때문이다.
망촬은 보통의 그라비아 사진이 수영복과 슬립, 평상복 등 한장의 사진에서 하나의 의상만 입고 촬영하는 단조로운 작업인데 반해 똑같은 포즈를 유지한 채 상반된 분위기의 의상을 입고 촬영한 뒤 합성하는 방식을 취한다.
포토샵을 통해 두 장의 사진을 합성한 뒤 지면이 찢어진 것과 같은 효과를 줘 남성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망촬은 그라비아 강국인 일본 업계에서도 고난이도 촬영 기법으로 손꼽히며 최정상의 모델들만 도전하고 있다.
한장의 사진을 통해 두 가지 이미지를 선사하는 만큼 촬영은 디테일한 과정을 거친다. 무엇보다 모델의 프로의식이 120% 발휘되어야 하는 작업. 손짓하나 발끝하나가 달라져도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촬영 둘째날부터 망촬에 들어간 한채원은 약 7시간동안 진행된 망촬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포즈 하나, 동선 하나 하나 까지도 세밀하게 기억해 상반된 이미지를 극적으로 표현해냈다는 후문이다.
한채원은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이 끝나자 일시적인 전신마비 증상을 겪기도 했다고. 그러나 한채원은 결과물을 보며 "너무나 만족스럽다"며 "촬영 당시의 어려움과 고난이 한순간에 잊어지는 것 같다"며 뿌듯해 했다.
한채원은 2002년 미스 강원 동계올림픽 출신의 미녀 탤런트로 '논스톱 3(2003)'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첫발을 딛였다. 170cm의 키, 22인치 개미 허리의 팔등신에 가까운 늘씬한 몸매의 소유자이며 쌍꺼풀 짙은 눈매와 육감적인 입술로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 변신을 선언하며 싱글 앨범 발매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채원의 파격적인 '망촬'을 담은 그라비아 화보는 오는 27일 SKT, LGT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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