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미나의 화려한 자태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최근 촬영된 앨범 재킷물에서 미나는 흰색 망사 옷을 착용한 가운데 뇌쇄적인 매력을 맘껏 뽐내고 있다.

지난 2007년 중국으로 건너가 현지 톱가수로 우뚝 선 미나는 국내 팬들과의 조우를 위해 최근 디지털 싱글 ‘도도’(Doh Doh)를 발표해놓고 있다.

윤일상 작곡가의 노래, 인기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 상추의 피처링, 화려한 뮤직비디오 등으로 주목을 단단히 끈 ‘도도’는 현재 국내 차트에서 차츰 순위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미나는 1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와, 6일 KBS ‘뮤직비디오’에 잇따라 출연하며 스스로가 갖는 다양한 끼를 보여줄 계획이다. 이들 무대에는 상추가 직접 나서 미나와 호흡을 맞추며 랩 피처링을 거들 예정이다.

미나 측은 “두 사람의 친분관계와 더불어 미나의 음악적 열정을 공감한 상추가 음반 작업 뿐 아니라 방송 무대까지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면서 “보다 열정적인 무대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무대에는 특히 미나 못지 않은 미모를 소유한 친동생이 백댄서로 참가한다. 그가 방송에서 소개하는 안무는 ‘2008베이징올림픽 공식치어응원단’ 예술고문으로 현지에서 ‘춤의 대가’로 평가받는 한국인 박용의 안무가가 짠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