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8세 소년, 팔다리 7개…"평범하고파
인도의 팔다리 8개 소녀 락슈미 타트마처럼 남들보다 많은 팔다리를 가지고 태어난 소년이 있다고 18일 오스트리안타임즈가 소개했다.
인도 동부 비하르 지역에 살고 있는 쿠마르 파스완(8)은 배 부분에 팔다리 3개가 더 있어 모두 7개의 팔다리를 가지고 있다.
타트마처럼 남들보다 많은 팔다리를 가진 쿠마르는 힌두교 풍요의 신이라며 사람들에게 추앙을 받고 있다.
하지만 쿠마르는 자궁 안에서 완전히 자라지 못한 쌍둥이와 몸이 비정상적으로 결합된 상태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쿠마르의 아버지 비레쉬 파스완은 "아이가 태어났을 때 의사는 쿠마르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하지만 보이는 것과는 상관없이 아이는 아주 건강하다"고 말했다.
쿠마르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이 힘들다"며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쿠마르는 배에 있는 팔다리를 수술하기 위해 수천파운드가 필요한 상태여서 공개적으로 도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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