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배우 김소은이 학창시절 꾀병으로 위장하는 남다른 방법을 공개했다.

김소은은 2월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김소은 외에도 강지섭, 서효림, 박성광, 박영진 등이 출연했다.

김소은은 "흰 분필가루를 손에 묻혀서 입술과 눈 밑에 바르면 사람이 퀭해 보인다"며 "그러고 나서 선생님에게 '너무 힘들다'고 눈물 한 방울 떨어뜨리면 '어서 병원 가라'고 하시더라"고 비법을 털어놨다.

김소은은 "그러고 PC방에 가서 게임하고 놀았다"고 해맑게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그건 김소은이니까 가능하다"며 "나같은 경우는 피가 철철 나야 보내준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소은은 "절친 김범과 열애설 이후 서먹해졌다"고 해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