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배우 이찬, 이혼 아픔 딛고 19일 결혼식

배우 이찬(33)이 한살 연하의 사업가와 화촉을 밝힌다.

이찬은 19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에서 두 번째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찬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인은 요식업에 종사하는 한살 연하의 사업가 배 모씨.

이찬은 지난 달 결혼 사실을 밝히며 "모든 사람이 나를 손가락 질 할 때 나를 지켜준 고마운 사람이다"고 배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들은 2년 동안의 열애 끝에 결혼하며, 금일(19일) 결혼식은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최근 이민영과 법적 공방을 마무리지은 이찬은 2008년 9월 케이블 TV '나는 PD다'로 방송에 복귀했고 현재 드라마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1996년 MBC 드라마 '간이역'으로 데뷔해 '순풍산부인과', '노란 손수건', '폭풍 속으로', '매직', '부모님 전상서'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