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 유해성 중점 19금 심의
만화 짱구는 못말려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중점 심의를 받는다.
방송통신심의위는 7일 “최근 아동 청소년 대상(15세이하 시청등급) 만화 프로그램에서 나타나는 선정-폭력 등 유해 내용에 대해 중점심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특히 그동안 여론의 지적이 많았던 만화 짱구는 못말려
만화 짱구는 못말려를 대상으로 본격 심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만화 짱구는 못말려의 경우, 일본 성인만화를 토대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성인수준의 표현이 상당수 반영되어 있다”고 말했다.
짱구는 못말려는 현재 국내에선 TV판 프로그램과 극장판 프로그램이 케이블TV (투니버스, 애니원, 애니박스, 챔프 채널)에서 주로 7세 이상 시청가(TV판), 12세-15세이상 시청가(극장판) 등급으로 방송되고 있다.
이번 중점심의와 관련 위원회는
▲ 아동-청소년의 지적 수준과 정서, 경험을 고려하지 않은 성(性)적 표현
▲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인성발달과 정서함양에 실제적-잠재적 악영향을 미치는 엽기적 행동 ▲ 성인(주로 여성)의 외모-인격을 비하하거나 말대꾸, 반말을 사용하는 등 예의없는 언행에 대해 중점 심의하고 있다.위원회는 짱구가
▲ 여성의 치마 속을 훔쳐보는 장면,
▲ 여성의 다리에 엉덩이를 비비고 바지를 벗겨 속옷이 드러나도록 하는 장면 등은 어린이가 시청하기에 선정적이고 모방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 아빠 목을 향해 낫을 겨누는 장면,
▲ 성기와 엉덩이를 빈번히 드러내는 장면,
▲ 엄마 속옷을 머리에 쓰고 동네를 돌아다니는 장면 등은 아동의 올바른 행동양식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를 거쳐 제재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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