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병원에서 공익 복무중 사흘간 휴가 낸 뒤 잠적? 연락두절 되었다.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인기그룹 보컬 전모씨가 7일 당초 출두하겠다던 소환통보에 불응하며 연락이 끊긴 상태로 알려졌다.

7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가출 10대 미성년자 소녀를 성매수한 혐의로 이날 오후 2시까지 출두키로 했던 전씨는 또다시 이날 소환에 불응했다.

전씨는 앞서 지난 3일 출두 요구에도 불응했었다.

전씨 매니저는 전씨에게 출두하지 않은 것과 관련, "연락을 바란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나 현재까지 응답이 없다"고 경찰에 알렸다.

지난 6월 입대한 전씨는 현재 서울 모병원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중에 있으며, 이날부터 9일까지 사흘간 개인적 사유를 들어 연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매니저와 출석날짜를 다시 잡아 소환통보하겠다"며 "소환에 계속 불응할 경우 검찰과 협의해 체포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해, 3차 소환에도 불응할 경우 체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