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빅뱅으로 데뷔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가진 지드래곤이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콘서트는 1만2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지만 일부 퍼포먼스가 선정적이었다고 지적된 것.

지드래곤은 공연 중반 ‘브리드(Breathe)’를 부르며 침대에 쇠사슬로 묶인 여성 댄서와 성관계를 가지는 듯한 퍼포먼스(사진)를 연출했다. 노래 중간중간 여성의 신음소리와 남성의 거친 숨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문제는 이 콘서트가 만 12세 이상이면 입장할 수 있어 미성년자인 청소년들이 관객의 상당수를 차지했다는 것. 공연을 관람한 일부 누리꾼들은 “처음부터 19금 콘서트로 제한해야 했다”, “청소년이 보기엔 선정적이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