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덕만, 비담 척살 명령 '비담의 난' 일어나나?

12월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김남길 분)에 대한 척살령이 내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덕만과의 결혼을 꿈꾸는 비담의 마음을 알면서도 매몰차게 거절해온 덕만이 끝내 비담을 척살령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 덕만(이요원 분)이 김춘추(유승호 분)에게 비담의 사병을 병부로 귀속시키고 비담을 척살(칼 따위로 사람을 찔러 죽임)할 것을 지시해 ‘비담의 난’을 예고했다.

앞서 복야회 문제로 곤욕을 치룬 김유신(엄태웅 분)은 월야(주상욱 분)의 백기투항으로 덕만에게 재신임을 받고 상장군에 재임명됐다. 덕만에게 ‘황제의 검’을 하사받아 전장에서 모든 왕권을 거머쥔 김유신은 백제의 계백이 이끄는 '붉은 투구'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주력한다.

8일 방송의 예고편에서는 ‘붉은 투구’가 백제군의 속임수임을 알아낸 김유신은 신중함으로 백제 계백장군의 군대와 전쟁에서 승리를 차지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시청자들은 비담 척살 명령에 대해 ‘비담의 난’과 관련해 다양한 추측을 내놓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