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박지성, 주차中 빙판길 교통사고..다행히 부상無..팬들 '깜짝'

축구스타 박지성(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영국의 언론 ‘더 선’은 한국시간으로 오늘(4일) “박지성은 지난 2일 캐링턴 파크에서 본인 소유의 7만 파운드(한화 약 1억3000만원)짜리 포르쉐 차량을 주차하다가 사고를 냈다”라며, “그의 차는 빙판에 미끄러져 주차장 펜스를 뚫고 연습장까지 돌진했지만, 그는 다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박지성은 자신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FA컵 3라운드 경기를 하루 앞두고 훈련에 참가하기위해 구장을 찾았다가 사고를 냈으며, 이번 사고로 그는 자동차 수리비용과 함께 주차장 펜스 수리비용까지 부담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팬들은 "깜짝 놀랐다", "걱정했는데 안 다쳤다니 다행이다", "다치면 절대 안된다" 등의 그의 부상을 우려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박지성의 교통사고 다음날인 3일 리즈와의 경기에서 0-1로 충격적으로 패배, FA컵 64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날 박지성은 결장했다. (사진출처 : 영국 언론 '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