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군 제대와 결혼 첫 심경 고백

배우 장혁이 군 제대, 결혼과 관련된 첫 심경고백을 했다.

장혁은 KBS 2TV '이야기쇼樂'(락) 최근 녹화에 출연해 군 입대 전후 힘들었던 당시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장혁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노'를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노비 추격자로 돌아왔다. 장혁은 이날 방송에서 스턴트맨 없이 직접 소화하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약 10여 년간 연마해온 절권도와 실력까지 발휘하는 드라마 촬영 에피소드를 말한다.

또 장혁은 데뷔 전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했을 때 120여 번의 오디션을 통해 배우에 입성한 끈기있는 도전도 공개한다. 이날 '이야기쇼락'에서는 차태현, 홍경민 등 연예계 소문난 용띠클럽 절친들의 '내 친구 장혁을 말한다'도 마련될 예정이다.

과거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며 군대를 가게 된 당시 "서른을 앞두고 다가올 미래가 두려워 힘들었다. 당시 지금의 아내가 되어준 여자 친구가 없었으면 아마 지금의 장혁은 없었을 거다"며 "군 복무시절 연기가 너무 하고 싶어 TV도 보기 싫었다"고 힘들었던 심경을 방송에서 처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대학시절 록그룹 보컬로 활동할 만큼 대단했던 노래실력과 10년 연마한 절권도 실력을 깜작 공개한다.

1월 5일 오전 0시 4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