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연정훈, 폭설로 지하철족 급변신

많은 연예인들이 폭설로 인해 대중 교통을 이용해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일이 벌어졌다.

한지혜는 4일 갑작스러운 폭설로 여성브랜드 '블루페페' 화보 촬영 스케줄을 위해 지하철을타야 했다. 그는 서울 청담동에서 광진구에 있는 W 호텔까지 지하철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연정훈은 1월4일 방송된 SBS 월화극 '제중원' 촬영 스케줄로 차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으로 지하철을 이용해 지각을 면할 수 있었던 것.

또한 4일 오전 SBS '스타킹' 녹화가 예정됐던 걸그룹 티아라는 촬영장인 등촌동  공개홀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려 했지만 출근길 체증이 지속돼 이동을 할 수 없었다. 이에 은정과 효민은 이동중인 차에서 내려 압구정 역에서 등촌동까지 지하철을 이용했다.

김현중은 오전 11시에 예정되어 있는 광고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브라운아이드걸스는 강남에서 30분 거리를 5시간 동안 도로에 갇혀 있었다. 

MBC 주말극 '인연만들기'의 여주인공 유진은 촬영을 위해 강원도 용평 스키방으로 이동하던 중 가벼운 빙판길 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