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무한도전' 알래스카 편이 큰 웃음을 주지못하면서 일부 시청자들에 '다큐멘터리'같다는 혹평과 함께 시청률 면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월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5.6%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반면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은 14.6%로 두 프로그램 간 격차는 1%포인트에 불과했다.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은 8.8%로 두 프로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졌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 알래스카 외박 편에 대한 네티즌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웃음기 쏙 뺀 진지한 자연 다큐에 시청자는 할 말을 잃었다는 평이다. 이날 앵커리지를 떠난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은 자동차를 이용해 페어뱅크스까지 눈길을 헤치며 김상덕씨 찾기에 힘겨운 여행을 나서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