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류시원 재벌설? 사실 아니다 5평서 5식구 잔 사연

배우 류시원이 자신이 재벌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류시원은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크리스마스 특집에서 “부모님이 어릴 때부터 부족한 것 없이 잘 해주시긴 했지만 재벌은 아니었다”며 “초등학교 때 집이 망해 다섯 평의 공간에서 다섯 식구가 같이 전 적도 있다”며 항간에 떠도는 재벌설을 부인했다.

이어 류시원은 “풍산 류씨이며 류성룡 대감의 14대손이다”며 재벌은 아니었지만 명문가임을 강조했다.

또 류시원은 “초등학교 때 병아리를 큰 닭이 될까지 키웠다”고 에피소드를 말한 뒤 “데뷔 후에도 4년 동안 이발소를 다녀 옆머리가 짧았다. 중고등학교 남학생들과 나란히 앉아 이발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류시원은 전 연인인 가수 서지영과의 열애 공개를 후회한 적 없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류시원은 현재 여자친구가 없냐는 질문에 “없다”고 대답한 뒤 (서지영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걸 후회하지 않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후회하지 않는다. 부족한 부분이 많아 결별하게 됐다”고 답했다.

류시원은 드라마 할 때마다 마음에 드는 여배우가 없었냐는 질문에는 “나도 사람인데 왜 없었겠나. 하지만 서로 불편한 관계가 되는 게 싫어 오픈(좋아한다고 고백)하지 않았다”고 발언했다. 하지만 강호동의 연이은 추긍에 “한 사람 정도에게 좋다고 오픈했다. 진짜 많지 않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