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한채영 3대1 베드신 촬영, 배수빈 구박만 당했다

'바비 인형' 한채영이 영화 '걸프렌즈'에서 "3대 1의 베드신이 등장한다"고 과감히 발언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7일 밤 방송된 MBC TV 심야 토크쇼 '놀러와'에 출연한 한채영은 정평이 난 미모의 배우답게 고정 남성 패널인 노홍철, 길, 이하늘 등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한채영은 영화 '걸프렌즈'에서 동료 배우 강혜정, 허이재, 배수빈과 함께 출연했다. 배수빈은 세 여자의 사랑을 받는 카사노바지만 세 여성이 친구가 되는 바람에 곤란을 겪은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채영은 "영화에 1대1도 아니고 3대1의 베드신이 등장한다"며 "근데 특별한 건 없고 말 그대로 베드신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혜정은 "처음에 배수빈이 베드신 때문에 출연했다고 했지만 정작 세 여자의 구박만 받았다"고 털어놨다.

강혜정은 "한 침대에 넷이 누워있는 촬영이 힘들어서 세 여배우들이 배수빈에게 '좁다' '옆으로 좀 가라' 막 짜증을 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러와'에서는 영화 '걸프렌즈' 출연한 배우 한채영, 허이재, 강혜정, 배수빈 등이 출연해 걸출한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