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개그맨 정준하가 여자친구의 부모님으로부터 결혼반대를 받았다고 밝혀 화제다.

정준하는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반갑습니다 선배님' 최근 녹화에 출연, "나는 뚱뚱해서 결혼을 못 하고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모교인 서울 강서고등학교를 찾은 정준하는 후배들과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고민을 외치는 시간을 가졌다.

정준하는 "결혼하고 싶지만 뚱뚱한 몸 때문에 쉽지 않다"면서 "여자친구 부모님이 내 살찐 몸집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아 결혼을 극구 반대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준하는 "캐릭터를 위해 큰 몸집을 유지해야 하는 나에게는 (다이어트가) 가혹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하는 현재 10세 연하의 재일동포 스튜어디스 여자 친구와 열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