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스캔들 없으면 우울
고현정 스캔들? 만났으니 소문 났겠죠
배우 고현정이 미남 배우들과의 스캔들에 대해 대범하면서도 솔직한 대답을 내놨다.
26일 오후 영화 '여배우들'(감독 이재용)의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고현정은 그동안 조인성, 천정명 등 미남 스타들과 일었던 스캔들에 대해 그들과 안 만났는데, 소문이 나지는 않았을 테죠라고 화통한 모습을 보였다.
고현정은 여러 톱스타들과의 스캔들이 나고 어떤 느낌이었느냐 질문에 이미 벌어진 결과물을 놓고 좋으네 싫으네 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심을 받고 싶어서 선택한 것이 컴백이었죠. 미스코리아 대회도 그렇고 아마 내 자신이 가장 관심을 원했던 것 같아요. 그 관심을 원해서 나왔는데, 그 결과물을 가지고 좋으네 싫으네 하면 안돼죠. 안 만났는데, 소문이 나진 않았을 거예요.
고현정은 어느 정도 스캔들의 주인공이 되는 것을 즐기는 듯 하다.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와의 스캔들도 꿈꾼다며 그는 호탕하게 웃었다.
사생활 노출이 싫다고 하지만, 사실 사생활이라는 것이 별로 없어요. 진짜 사생활은 노출 안해요. 진짜 사생활은 알 수 없는 거에요. 작품하러 다니고 만나러 다니면서 모르기를 바라는 것은 이상하지 않나요. 어디 들어가서 나오질 않아야 되는데 그럴수는 없잔아요.
고현정은 아직도 사랑을 잘 모르겠다고 한다. 사랑이 자신에게 쉽게 오는 것 같지 않다고.
사랑이요? 좀 더 나이가 든 후에 말하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사랑은 자신을 컨트롤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내 무게 중심이 쫙 깔려서 그의 후광이 되고 싶은 욕심이랄까. 아이까지 낳았는데 제가 진지한 사랑에대해 논할 자격이 있을까요? 지금은 몸으로 부딪혀 살고 있는 느낌이에요.
영화 '여배우들' 속의 고현정처럼 알쏭달쏭, 진실과 허구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말로 고현정은 여전히 사랑과 연애에 대해 많은 여운을 남겼다.
'세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모씨 홈피테러, 10대소녀와 성매매 전씨 오늘 소환...전씨 홈피 비난쇄도 (0) | 2009.12.07 |
---|---|
비스트 윤두준 애벌레 먹고 너무 맛있다 (0) | 2009.12.07 |
결혼 현병수 혼인신고 1년전 이미 했다 (0) | 2009.12.07 |
추신수 이치로 제치고 포지션별 랭킹 5위 기록 (0) | 2009.12.07 |
이나영 미녀 아빠로 1월 컴백 (0) | 2009.12.07 |
유이 박재정 사랑한다 고백에 눈물 (0) | 2009.12.05 |
이광기 방송복귀 격력에 감사 열심히 살겠다 (0) | 2009.12.05 |
2AM 조권 이집트 유학 간 첫사랑 오방실 고백 (0) | 2009.12.05 |
김연아 음악 조작 의혹 (0) | 2009.12.05 |
로또 366회 당첨번호 (0) | 2009.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