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 일기 사진 공개 여성 블로거
세상다반사2010. 2. 2. 09:30
깜O이라는 닉네임의 여성 블로거가 가슴 성형수술 후기를 사진과 함께 자신의 블로그에 연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대 여성으로 보이는 깜O님은 과감하게 성형 전과 후의 가슴사진과 수술 후의 처치 등에 대해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보편화 되면서 의료 이용 후기를 공개하는 사례 및 자신의 체험을 올리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은 최근 경향입니다. flickr에 각종 질병에 대해 검색을 해보면 환자들이 치료받으면서 찍은 사진들을 손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질병이나 건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합리적인 의료 소비를 도모할 수 있고 기존 의료시스템에서 부족했던 소비자 중심의 의료가 실현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를 두고 소셜미디어 의학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번 가슴 성형에 대한 블로그 체험담은 소비자 중심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보기 어렵습니다. 아무리 대담해진 시대라고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상황에서 자신의 신체가 노출된 사진을 버젓이 올리고 있을리가 없습니다. 현재 10만명 가량의 사람들이 깜양님의 블로그를 방문했고, 댓글은 300여개 이상이 달려 있습니다. (각 커뮤니티에서 성지 순례 중) 이런 상황에서 변한 것은 자신의 얼굴 일부를 모자이크 처리한 정도에 불과합니다. 혹시 사정이 있어서 폐쇄 및 사진 변경을 안한 것 (못한 것)은 아닐까요?
작성된 글의 내용을 보면 자신이 방문한 성형외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칭찬을 담고 있어 읽다보면 병원 홍보차원에서 작성된 글이 아닌가란 생각도 듭니다. 이런 이유로 이번 가슴성형 후기는 의도된 또는 조작된 경험담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블로고스피어를 뜨겁게 했던 후원받은 포스팅 (sponsored posting)의 윤리적 문제가 의료 분야에도 옮겨 붙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있지만 대부분의 블로거가 후원받거나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작성된 포스팅일 경우 이런 부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 업체에서는 이에 대한 공개를 꺼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윤리적인 광고, 홍보 방법이 블로그에만 머무르지는 않습니다. 거짓 경험을 가지고 병원 홍보를 하는 사례가 많기로는 포털의 지식IN 서비스가 최고입니다. 많은 언론에서 홍보를 위해 자문 자답하는 업체들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병원들도 내부 직원 또는 대행사를 통해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포털의 지역검색에 올라와 있는 자신들 병원에 대한 댓글들도 그런 차원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가 전통미디어와는 다른 장점을 가진 새로운 미디어로써 자리잡기 위해서는 이런 윤리 문제가 해결되야합니다.
이번 사건이 의도되었던 그렇지 않았던 그와 별개로 노출 수위에 대한 이야기도 짚어볼 부분입니다. 비키니 수영복이 보편화된 시대에 브라착용한 사진을 가지고 뭐라할 것은 없겠지만 일부 성형, 비만 병의원 블로그의 before - after 사진들은 너무 적나라한 경우가 많습니다.
법적으로는 유두만 가리면 법적인 문제가 없을 수 있겠지만 그런 사진을 불편해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 이상 접근에 일정 제한을 두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네이버 깜O의 블로그. 실제 블로그에는 모자이크 처리가 되지 않은 상태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인터넷이 보편화 되면서 의료 이용 후기를 공개하는 사례 및 자신의 체험을 올리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은 최근 경향입니다. flickr에 각종 질병에 대해 검색을 해보면 환자들이 치료받으면서 찍은 사진들을 손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질병이나 건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합리적인 의료 소비를 도모할 수 있고 기존 의료시스템에서 부족했던 소비자 중심의 의료가 실현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를 두고 소셜미디어 의학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번 가슴 성형에 대한 블로그 체험담은 소비자 중심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보기 어렵습니다. 아무리 대담해진 시대라고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상황에서 자신의 신체가 노출된 사진을 버젓이 올리고 있을리가 없습니다. 현재 10만명 가량의 사람들이 깜양님의 블로그를 방문했고, 댓글은 300여개 이상이 달려 있습니다. (각 커뮤니티에서 성지 순례 중) 이런 상황에서 변한 것은 자신의 얼굴 일부를 모자이크 처리한 정도에 불과합니다. 혹시 사정이 있어서 폐쇄 및 사진 변경을 안한 것 (못한 것)은 아닐까요?
작성된 글의 내용을 보면 자신이 방문한 성형외과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칭찬을 담고 있어 읽다보면 병원 홍보차원에서 작성된 글이 아닌가란 생각도 듭니다. 이런 이유로 이번 가슴성형 후기는 의도된 또는 조작된 경험담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블로고스피어를 뜨겁게 했던 후원받은 포스팅 (sponsored posting)의 윤리적 문제가 의료 분야에도 옮겨 붙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있지만 대부분의 블로거가 후원받거나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작성된 포스팅일 경우 이런 부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 업체에서는 이에 대한 공개를 꺼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윤리적인 광고, 홍보 방법이 블로그에만 머무르지는 않습니다. 거짓 경험을 가지고 병원 홍보를 하는 사례가 많기로는 포털의 지식IN 서비스가 최고입니다. 많은 언론에서 홍보를 위해 자문 자답하는 업체들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병원들도 내부 직원 또는 대행사를 통해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포털의 지역검색에 올라와 있는 자신들 병원에 대한 댓글들도 그런 차원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가 전통미디어와는 다른 장점을 가진 새로운 미디어로써 자리잡기 위해서는 이런 윤리 문제가 해결되야합니다.
한 성형수술 카페에는 자신의 사진을 노출했던 블로거의 사진이 대문에 걸려있으며 그 가운데엔 가슴성형 공구(?) 이벤트가 진행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이번 사건이 의도되었던 그렇지 않았던 그와 별개로 노출 수위에 대한 이야기도 짚어볼 부분입니다. 비키니 수영복이 보편화된 시대에 브라착용한 사진을 가지고 뭐라할 것은 없겠지만 일부 성형, 비만 병의원 블로그의 before - after 사진들은 너무 적나라한 경우가 많습니다.
법적으로는 유두만 가리면 법적인 문제가 없을 수 있겠지만 그런 사진을 불편해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 이상 접근에 일정 제한을 두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과감하게 옷을 벗은 그녀. 이 시대의 용자일까요? 아니면 마케팅의 희생된 순진한 젊은이일까요? 여러분은 이번 사건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세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이클잭슨 자녀 첫 공식석상 등장 (0) | 2010.02.02 |
---|---|
서청원 의식불명 (0) | 2010.02.02 |
음주 뇌출혈, 과중한 근무에 음주 성관계 후 뇌출혈 "업무상 재해" (0) | 2010.02.02 |
리에 독도발언 네티즌 발끈 (0) | 2010.02.02 |
복권 당첨자 살인 (0) | 2010.02.02 |
국민MC 유재석 거짓말 들통 진땀 (0) | 2010.02.02 |
김혜영 신혼여행 첫날밤 각방 (0) | 2010.02.02 |
라 치카 FX 라틴 최고 섹시녀 누가 되나 (0) | 2010.02.02 |
영화 마셰티 린제이 로한 스크린 첫누드 (0) | 2010.02.02 |
박미선 20년전 영화속 모습 깜짝공개 (0) | 2010.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