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니콜 눈물로 고백 "한국 생활 너무 힘들었다"

카라 멤버 니콜이 힘들었던 한국생활을 전하던 중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다.
 
Mnet '유쾌한 니콜의 수의학개론'에 출연중인 니콜은 대학생 친구 고경표, 이호 군의 자취방에 놀러가 게임을 하다 져 지난 날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말하는 벌칙을 당하게 된다.

니콜은 "미국에서 태어나 계속 자라다 한국에 처음 들어왔을 때 시차가 심해 친구들과 연락도 하지 못했다"며 "미국 친구 홈피에 들어갔는데 사진 속 행복해 보이는 친구들과 달리 나만 홀로 동떨어져 있는거 같아 정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중에 한국에서도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지만 처음엔 가족 외에 기쁨, 슬픔을 함께 할 사람이 없다는게 괴로웠다"며 솔직히 전했다.

제작진 또한 평소 밝은 모습의 니콜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적잖이 당황했다는 후문.

한편, 니콜은 기말고사 기간에 들어가자, 미국행 비행기티켓을 획득하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공부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