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하우스 강호동 한풀이

에코하우스, 강호동 얼굴에 흙반죽 던지기 1박2일에 소심한 복수 한풀이 되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에코하우스가 경쟁작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에 소심한 복수를 했다.

에코하우스는 동시간대에 방송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 1박2일에 밀려 시청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해왔다. 이 때문에 1박2일의 강호동을 표적으로 삼고있던 멤버들은 에코하우스 공사 도중 작은 복수를 감행했다.

에코하우스 대원들(이휘재 박명수 박휘순 정용화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 천명훈 우승민)은 흙반죽을 에코하우스 벽체에 던지는 미장작업을 하던 도중 장난끼가 발동했다. 이들은 일심동체가 돼 벽에 강호동의 얼굴을 그리고 흙반죽을 던졌다. 에코대원들은 너나할 것 없이 가슴 속에 맺힌 말을 하며 그나마 맺힌 한을 풀었다.

그 밖에도 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평소에 한 맺혔던 누군가의 얼굴을 벽에 그려놓고 흙반죽을 던지며 한을 풀었다. 이 때문에 촬영장은 집짓기 작업현장이 아닌 한풀이의 장소가 됐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3월 7일 오후 4시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