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가수 앤디(본명 이선호)가 신혜성에게 군입대를 권했다.

앤디는 1월 22일 방송된 춘천MBC ‘신나軍’에서 군입대를 배웅해준 신화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멤버들이 와서 고맙다. 다들 공익이어서 그런지 내가 현역으로 가는 걸 잘 챙겨주더라”며 “군면제를 받은 신혜성에게 군대 좀 가라고 소포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가장 먼저 어머니와 할머니께 편지를 꼼꼼하게 쓴 앤디는 “잘하고 있습니다”며 “떨리기도 하지만 건강하게 잘 하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 잘 지내시고 휴가받으면 전화드리겠습니다”고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앤디는 “함께 입소한 친구들과 나이차가 있지만 동생들도 잘 따르고, 다 눈치보면서 하는 거니까 자신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아직 훈련을 안 받아서 모르지만 긴장되고 재미있을 것 같다”며 “파이팅하고 재미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앤디는 지난 1월 11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 현재 27연대 5중대에 소속돼 있으며 5주간의 신병 기초 훈련이 끝난 후 22개월동안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앤디는 미국영주권을 포기하고 신화 멤버 중 유일하게 현역으로 복무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