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이순재 “후배 노주현, 술마시면 반말” 술버릇 공개

배우 이순재가 후배 배우 노주현의 술버릇에 대해 털어놨다.

연기인생 54년의 이순재는 1월 22일 방송된 SBS '절친노트3'의 코너 '찬란한 식탁'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순재는 "우리 시대 다음의 신세대 선두주자가 노주현이다"며 "노주현까지는 아직도 만나면 '형'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순재는 "노주현이 술을 즐기는데 술을 마시면 반말을 하기도 한다"며 "술 마시고 다음날 '어제 어떻게 되거냐?'라고 물으면 '난 모르겠는데요'라고 기억을 못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이순재는 "최불암과는 젊은시절 연극을 같이 해 왔고 내가 형이니깐 '불암'이라고 이름을 부른다. 불암이는 나에게 '형'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MC들은 대선배인 최불암이 "형"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는 점을 쉽게 믿기 어려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