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남성으로 알려진 핑핑(21)이 심장 질환으로 지난 주말 세상을 떠났다고 15일 BBC 등 외신들이 전했다.

방송 출연을 위해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있던 핑핑은 2주전 가슴 통증으로 병원에 실려갔지만, 지난 6일 결국 심장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핑핑의 시신은 가족들의 요구로 중국으로 옮겨져 안장될 예정이다.

기네스북 편집인 크레이그 글렌데이는 "그는 매우 작은 사람으로 세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애도했다.

지난 1988년 중국에서 원발성 왜소증을 가지고 태어난 핑핑의 키는 74.6cm다. 핑핑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남성으로 기네스 기록에 올라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