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이보영이 볼품없는 2차 수영복 공개와 자뻑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부자의 탄생'에서는 석봉(지현우)가 재벌 아버지를 찾을 수 있는 증표인 목걸이를 잃어버려 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석봉은 잃어버린 목걸이를 찾기 위해 신미와 낚시터를 뒤졌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호텔로 돌아오게 됐다. 호텔로 돌아온 신미는 운석과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며 모처럼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미는 수영장 밖으로 나오며 "이번 한 번 뿐이야. 약한 척 하고 남자한테 손 내미는 거 딱 질색이거든"이라는 말을 했다. 이는 수영장 밖으로 나오는 신미에게 운석이 손을 내밀었고, 이른 신미가 붙잡았기 때문.

이어 신미는 운석에게 "선배가 나한테 이러는 거 보니까 내가 매력있는 건데. 돈도 많은데 매력까지 있는 거 부담스럽거든"이라는 말을 했다. 운석이 자신에게 표현하는 관심과 행동이 부담스럽다는 걸 직설적으로 말한 것. 이에 운석은 피식 웃음짓고 말았다.

이날 신미의 자신만만한 말투에 시청자들 또한 웃음을 터뜨렸다. "신미의 수영복은 볼품 없는 매력. 자뻑까지 하다니!", "신미,자화자찬에 웃겼다", "천연덕스러운 신미에 웃음이 절로!"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