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가 원할 경우 6인조 원더걸스도 가능

원더걸스 6인 조 나오나? JYP, 공식답변 통해 시사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6인조 활동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원더걸스 팬덤 측에 전한 공식 답변서에 의하면 JYP 측은 “선미의 활동 중단 요청이 사전에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 5인 멤버를 기준으로 체결돼 있던 모든 계약 당사자들에게 양해를 구해야 했다. 협의 결과 계약 당사자들은 4인조 활동에 대해 난색을 표했고 나머지 멤버 4인의 의견 또한 혜림의 영입에 동의해 이 같은 결정이 정해졌다”고 혜림의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JYP측은 선미가 원더걸스로 활동을 원할 경우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답변서에 따르면 JYP측은 “선미가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함으로 멤버 수가 줄어드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향후 선미가 원더걸스로 복귀해 멤버 수가 늘어나는 것은 큰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다”며 “따라서 선미가 복귀를 원하는 시점에서 회사는 본인과 멤버들의 의사를 존중해 따르겠다”고 밝혔다.

원더걸스 팬덤 측은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공식 간담회를 요청 했지만 JYP는 이를 거절하고 이 같은 답변서로 공식 입장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같은 JYP의 답변에 원더걸스 팬덤 측은 “4인 체제는 불가능 하면서 6인은 가능하다는 입장을 이해할 수 없다”는 비난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