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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 연말공연 ‘민망한 의상’ 논란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가 새해 벽두부터 민망한 의상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의 한 외신은 "제니퍼 로페즈가 12월 31일 밤 미국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 앞에서 열린 '새해맞이 축하행사'에서 민망한 의상으로 나타났다"고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외신은 "올해로 40살이 되는 제니퍼 로페즈는 백댄서들과 함께 딱 달라 붙는 고양이 수트를 입었으며 그녀의 의상은 다이아몬드로 장식돼 있었다"고 전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자신의 히트곡인 '웨이팅 포 투나잇(Waiting for Tonight)'을 부르며 관능미를 발산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라이언 시크레스트(Ryan Seacrest)는 "제니퍼 로페즈의 공연으로 2010년 희망했던 것이 벌써 다 이뤄진 것 같다"며 "제니퍼 로페즈가 정말 어려 보인다"고 말했다.

라이언 시크레스트는 카메라의 잡히는 줄도 모르고 넋을 잃고 제니퍼 로페즈를 보고 있다가 그 모습이 그대로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해외 네티즌들은 "몸매가 적나라게 드러난 제니퍼 로페즈의 의상에 대해 참신하다", "민망하다" 등으로 나눠 대조를 이루고 있다.

네티즌들은 "나이를 의식하지 않은 그녀의 도전 정신을 높게 사야 한다", "이제 자신의 나이를 생각해야 되지 않느냐?", "그녀가 위대한 엔터테이너는 맞지만 이번 의상은 너무 민망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