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미수다` 멤버들이 생각하는 유머있는 남자의 매력은 무엇일까?

25일 밤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2`에서 김혜수·유해진 커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탈리아의 크리스티나는 "멋있는 남자보다 유머 있는 남자가 더 좋다. 멋있는 남자는 시간이 지나면 심심해지지만 유머있는 남자와 함께 생활하면 날마다 재미있게 지낼 수 있다"며 유머러스한 남자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크리스티나는 "우리 남편은 밖에서 볼 때는 착하고 친절하지만 집에 들어오면 옷을 벗은채로 숟가락으로 마이크를 만들어 거울앞에서 춤을 춘다"며 유머러스한 성격의 남편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

"나도 시어머니 앞에서 옷을 벗고 춤을 췄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 크리스티나는 "샤워를 한 후 옷을 벗은채 집안을 활보한다. 가족이니까 놀라지 않는다. 사실 시어머니께서 처음 티팬티를 보시고 많이 놀라셨지만 이제는 괜찮아졌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