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팀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번지점프
MBC ‘무한도전’이 번지점프대에 올라갔다가 엘리베이터가 고장나 수난을 겪었다.
정준하와 노홍철은 12월 12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7월호 달력 촬영을 위해 각각 얼티밋 쩌리어와 돌크 호건으로 분해 번지점프 위에서 레슬링을 했다. 정준하는 “갑상선이 이상하다”고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겁나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홍철도 겁이 나긴 마찬가지지만 무서워하는 정준하의 모습을 보며 힘을 얻었다. 노홍철과 정준하는 비록 공포심을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프로의식이 발동, 번지점프 위에서 웃긴 표정과 설정을 통해 무사히 달력 촬영을 마쳤다.
하지만 문제는 엘리베이터 고장. 자동 모드가 고장나 수동으로 지상까지 내려와야 해 빡빡한 스케줄이 2시간 정도 지연될 위기상황. 이미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길은 내려간 상태로 번지점프에 남아있던 정형돈과 노홍철은 공포감에 덜덜 떨어야 했다.
겁많은 정형돈과 노홍철을 겉저리로 만든 것은 바로 스태프들. 여자 오디오 스태프가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느니 번지 점프롤 탱하고 카메라 스태프와 함께 뛰었다. 이에 30명 가까운 스태프들이 번지점프나 계단을 이용해 땅위로 내려와 ‘김PD와 30스태프’를 찍었다.
노홍철과 정준하는 “우린 뒷전이다”며 소외감을 느꼈지만 계속되는 번지점프의 압박에도 분량과 방송 걱정을 접고, 용기를 내 엘리베이터를 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번지점프 에피소드는 연기자는 물론이고 스태프들의 프로정신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은 뉴욕에서 오랜만에 ‘무한뉴스’를 전하고, 6명 모두가 품절남인 것을 감안해 서로의 파트너들이 직접 쓴 롤링페이퍼들을 통해 각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군복무중인 하하가 길에게 롤링페이퍼로 경고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또 할로윈 분장을 하고 10월 31일 뉴욕시내를 만끽했으며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비너스로 분해 6월 달력을 촬영했다. 번지점프 위에서 레슬링을 하며 7월 달력을 촬영하면서 엘리베이터가 고장나 스태프들 30명이 번지점프를 해야 했던 에피소드를 깨알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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