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김소연 중학교 졸업사진(왼쪽)/아이리스에 출연중인 모습(오른쪽)

탤런트 김소연(29)의 중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한 네티즌이 김소연의 중학교 시절 졸업사진을 스캔해 커뮤니티 사이트의 게시판에 올린 것. 지난 8일 올라온 이 게시물에는 현재 200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소연의 졸업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예쁘다”, “레전드급”, “여신이 따로 없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성숙한 외모 덕에 도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사랑 받아 온 김소연은 최근 방송되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북측 최고의 작전 공작원 김선화 역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김소연 “15살때 수성사인펜 눈화장 미인대회 당선”

배우 김소연이 중학교 시절 독특한 화장법을 공개했다.

김소연은 18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이하 '좋은아침')에 출연해 컴퓨터용 수성 사인펜으로 화장한 경험담을 깜짝 고백했다.

김소연은 15살때 미인대회에 출전해 당선됐으며 이후 연예계에 데뷔했다.

김소연은 "당시 화장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엄마 화장품을 모조리 꺼내 직접 화장을 했다"며 "어디건 본건 있어 아이라인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에 컴퓨터용 수성 사인펜으로 눈을 그렸다"고 털어놨다.

당시 함께 미인대회에 출전했던 지인은 김소연의 화장을 떠올리며 김소연의 눈화장이 사진보다 더 심했다고 인정했다.

김소연은 "대회에 참가했을 때가 중학교 2학년이었는데 성숙한 외모로 나이를 속여 출전했단 오해를 받기도 했다"고 황당 에피소드를 밝혔다.

한편 김소연은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극본 김현준 조규원 김재은/연출 김규태 양윤호) 김선화 역으로 다시금 연기력을 인정받아 '아이리스' 히로인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