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매운음식이 땡길때, 입안을 화끈하게 만드는 매운음식 잘하는 맛집, 음식점 모음


중곡찜전문점

 

02-447-2566

서울 광진구 중곡동 125-1, 국민은행 중곡동지점 옆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아구찜을 비롯해 각종 찜으로 유명한 맛집.

아구찜 외에도 황태찜, 해물찜 등의 찜류와 해물탕, 아구탕, 복지리, 대구탕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황태구이, 묵밥, 갈치조림, 복국 등 식사류도 있다.

 

무엇보다 음식맛이 맛깔나고 인테리어가 깔끔하여 가족 및 각종 모임에 좋다. 정갈한 반찬과 함께, 이 집 찜의 양념은 뒷맛이 군더더기 없어 먹고 난 후에 산뜻한 기분이 느껴지기도 한다. 자신의 입맛에 따라 주문을 하면서 맵기의 정도를 요청하면 더욱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매운맛을 원하시면 주문 전, 반드시 요청을 하세요.)

 

주말에는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기 때문에, 5인 이상이 방문할 때는 사전에 예약을 해 놓는 것이 좋다.

 

 

낙지한마리수제비

 

02-739-8602

서울 종로구 관철동 7-5 2층

 

종로2가 관철동 내에서 유일한 해물요리 전문점인 <낙지한마리 수제비>는 각종 낙지요리와 해물요리를 전문으로 하는곳으로 맛과 양, 저렴함이라는 삼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
낙지는 대표적인 스테미너 음식으로 위와 장의 기능을 돕고 영양가 또한 풍부하다.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안겨 주고 젊은이들에게는 색다른 별미로 느껴지는 수제비가 인기를 얻고 있있는데 이곳의 주력 메뉴인 낙지한마리수제비는 1인분이 5천원으로 저렴하다. 20여 가지 천연재료로 만든 시원한 국물에 낙지 한마리가 통째로 거기에 야채 보리밥까지 나온다.
그 밖에 메뉴로 7가지의 신선한 야채와 낙지를 무사 양념장으로 조리한 낙지찜과 꽃게, 왕새우, 조개, 미더덕, 홍합 등 신선한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찜 등이 있다.
3층의 <무사>도 같은 집인데 색다은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고 신발을 벗고 의자에 앉아 편안하게 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메뉴를 취급하지만 어느것 하나 소홀함 없이 20년 경력의 주방장이 정성껏 준비해서 성심껏 요리한다. 이곳은 220석의 넓은 좌석으로 모임, 회식 등에 적합한 곳이며 연중무휴로 새벽 4시까지 영업을 한다.

 

 

낙끼오끼

 

서울 종로구 동숭동 1-49

3675-3170

 

대학로에도 낙지랑 오징어가 만나 훌륭한 앙상블을 이루는 주점 음식점 낙끼오끼는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다. 맛있게 얼큰하고 매운 낙지전골, 바삭바삭 소리나게 먹음직스러운 오징어튀김과 오징어 불고기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은 오징어와 불고기 외에도 낙지를 포함시켜 메뉴의 다양화를 추구했다. 그렇게 때문에 오징어와 불고기, 낙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이곳을 찾는다. 깔깔하고 매콤함으로 입안까지 얼얼해지는 볶음과 전골, 느끼하지 않은 바삭한 오징어튀김이 이곳의 인기메뉴.

 

 또 다양한 메뉴가 이곳을 더 찾게 한다. 낙끼오끼는 매운 것을 좋아하는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좋은데, 한번 먹은 사람들은 발길을 끊이지 않는다. 오징어 매니아들과 매운 거라면 자신 있다는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 곳은 오후 5시까지 런치스페셜을 제공, 4천500원에 깔끔한 전골백반을 선보이고 있다. 쫄깃한 오징어와 부드러우면서도 육즙이 풍부한 불고기. 시뻘겋게 매운 음식이 생각날 때 제격이다.



입맛 돋구고,스트레스 확 풀고…'화끈하게 매운 맛집의 마니아'의 추천 맛집


경기는 불황이고 월급은 안오르고 일만 많아지는 요즘, 입맛까지 덩달아 떨어진다. 이런 때 화끈하고 뜨거운 매운 음식은 어떨까? 매운 음식은 흘린 땀 한 방울에 스트레스 확 풀리고, 고인 침에 입맛 도는 마력을 갖고 있으니 말이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매운 음식 매출이 늘어나는게 이에 대한 반증이다.

여기 자칭타칭 ‘매운맛 마니아’이자 ‘절대미각’의 3인방 김효정(여성의류 유통팀·27)씨, 손지영(그래픽디자이너·27)씨, 김진희(PR컨설턴트·31)씨가 있다. 주말마다 맛집을 찾아다니며 여가생활을 즐기는 그녀들이 직접 먹어보고 평가한 음식들을 소개한다. 매운 정도는 셋 모두 조금씩 차이가 있어 평균치를 표기했다.

▶하꼬야 ‘아카사카’=느끼한 일본 라멘의 국물이 매운 맛을 만나 담백하고 시원해졌다. 일본 전통 면 전문점 하꼬야의 아카사카는 돼지사골의 진하고 담백한 육수와 감칠 맛나는 매운맛이 조화를 이루는 정통 일본 라멘. 매운맛을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조금 매운맛’, ‘보통 매운맛’, ‘많이 매운맛’ 매운맛을 3단계로 준비했다. 특히 ‘많이 매운 맛’은 웬만한 사람은 땀을 흘리며 먹을 정도로 화끈하게 맵다. 아카사카에 들어가는 양념은 일본 현지에서 공수해온 고추 양념을 넣어 돼지사골에서 우린 콜라겐 성분은 피부 미용에 좋고, 지방이 많지 않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매운맛 3~4개. 7000원. 02-534-4333(강남역점).

▶아시아떼 ‘훠궈’=중국의 보양식 훠궈의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 아시아떼에서는 매콤한 국물과 담백한 사골국물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훠궈를 판매한다. 훠궈는 사천식 샤브샤브 요리다. 본래 훠궈는 고추기름과 타이고추로 맵게 먹는 사천식이지만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맑은 사골국물도 함께 서빙된다. 그많이 매운 맛을 원할 경우 미리 얘기하면 더욱 매운 국물 맛을 볼 수 있다. 매운맛 3.5개. 2만원. 02-2018-0906.

▶코코이찌방야 ‘카레’=매운 정도에 따라 순한맛에서 매운맛까지 1~10단계로 구분된다. 일본 카레브렌드인 하우스식품의 특제 카레에 신선한 야채와 소고기 육수를 넣고 8시간 이상 끓여낸 뒤 4일간 저온 숙성시키는 것이 맛의 포인트. 밥의 양은 300g이 기본. 모자란 감이 있다면 100g씩 추가하면 된다. 새우까스·치킨까스·씨푸드·버섯·참치 등 가격과 기호에 따라 토핑도 선택할 수 있다. 매운맛 1~4개. 6000~1만원 대. 02-2051-5510.


▶삼대냉면 ‘냉면’=물냉면, 비빔냉면 딱 2가지만 있는 냉면 전문점. 정성껏 끓인 육수에 직접 숙성시킨 양념을 더해 감칠맛을 더했다. 맛에 따라 매운 맛, 보통 맛, 순한 맛 등 3가지로 나뒨다. 보통맛은 일반 냉면 맛과 비슷한 수준. 제대로된 매운맛을 보려면 ‘매운 맛’을 선택하자.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로 매콤하다. 너무 맵다 싶으면 온육수 한 컵을 곁들이면 된다. 매운맛이 훨씬 빨리 사라진다. 매운맛 3~5개. 물냉면·비빔냉면 각 3500원. 02-491-3939(본사).

▶대들보 ‘매맛삼 소갈비찜’=대들보는 달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매운 갈비를 즐길 수 있다. 과일 소스 양념을 이용해 뒷맛이 깔끔하고 산뜻하다. 여기에 송아지 갈비를 2시간 이상 압력으로 조리해 육질이 매우 연한 것이 특징이다. 매맛삼이란 매운맛, 중간 매운맛, 엄청 매운맛 등 3단계로 매운맛 선택이 가능하다는 뜻. ‘그냥’ 매운맛도 꽤 매운편이니 위염환자는 자제하는게 좋다. 밥에 갈비와 양념을 비벼 김에 싸먹는 것도 별미다. 매운맛 3.5~5개. 1만 2000원. 02-766-0029.

▶별단 ‘해물무침’=대구의 대표음식 ‘회무침’의 업그레이드 버전 ‘해물무침’을 맛볼 수 있는 곳. 오징어·골뱅이 대신 오징어·새우·소라·조개살 등의 싱싱한 해산물이 다채롭게 더해졌다. 여기에 경상도에서 직송한 무와 미나리, 특제 양념소스가 더해져 산뜻하면서 매운맛을 만들어낸다. 매콤달콤, 새콤한 해물무침은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 세가지. 보통맛이라도 땀 한바가지 흘릴 각오 해야한다. 매운맛 2~4.5개. 해물무침 소 1만 5000원, 대 2만 3000원. 02-566-5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