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유방에 멍울이 만져졌다고 무조건 암은 아닙니다.

호르몬주기(월경주기)에 맞춰서 유방에 통증이 느껴짐과 동시에 붓거나 변화가 있게되면

종괴(암조직)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멍울이 주변과 경계가 분명하고 움직이기도 한다면 종괴는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세들
1.가슴에 멍울이 잡힌다.
2.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온다.
3.유두의 모양이 변하거나 피부가 귤껍질처럼 변한다.
4.겨드랑이 밑에 응어리가 생기거나 팔이 붓는다.
5.몸 이곳저곳 통증이 있다.






이런 증상 나타나면 유방암 의심하세요

사람들에게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을 묻는다면 '암'일 것이다. 비정상 세포들이 과도하게 증식해 주변 장기를 비롯한 신체 곳곳에 퍼져 죽음을 초래하는 암은 누구에게나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특히 여성암 중에서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유방암은 여성들에게 제1의 경계대상이다.

유방암의 원인은 직접적으로 나온 것이 없다. 다만 의학계에선 유전적인 원인, 동물성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 모유수유 여부 등을 거론한다. 암은 일단 전이되면 치료가 어려운 질병이다. 그러므로 조기진단으로 치료가 가능하도록 항상 주의해야 한다.

내부에서 시작되는 다른 암과는 달리 유방암은 외부로 노출돼 있는 신체에서 발생하는 암이기 때문에 의심할 만한 증상을 빨리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면 최대한 발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유방암이 의심되는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우선 유방을 만졌을 때 단단하지만 아프진 않은 혹이 만져지거나 유방과 겨드랑이 사이를 만졌을 때 혹이 만져지면 유방암을 의심해본다. 유두가 눈에 띄게 함몰돼 있거나 양쪽 유두의 크기나 위치가 비대칭으로 보이고 유방의 크기도 차이가 심하게 나는 것도 의심 대상이다.

또한 유방암에 걸리면 주변 피부가 귤껍질처럼 구멍이 송송 뚫린 것처럼 보이는데 땀구멍과는 차이가 많이 난다. 유두에서 빨간 핏물이 섞인 분비물이 나올 때도 병원을 찾아야 한다.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암은 서양 여성에 비해 비교적 낮은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한다는 특성이 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유방암에 노출돼 있음을 인지하고 한국유방암학회에서 권고하는 유방암 검진 스케쥴을 참조해보자.

3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매달 자가 검진을 통해 위와 같은 유방암 의심 증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생리 기간에는 유방이 뭉쳐있어 검진이 제대로 되지 않으므로 자가검진을 할 땐 이 시기를 피하도록 한다.

35세 이상의 여성은 2년 간격으로 병원에서 임상진찰이 권고되는데 정기검진과 함께 유방암 진단도 함께 받으면 편리하다. 40세가 넘어가면 전보다 더 잦은 간격으로, 1~2년마다 유방 X선 촬영과 함께 병원에서 검진을 받도록 한다.

어머니나 친자매가 유방암에 걸린 적이 있다면 유방암 고위험군에 속하한다. 이때는 직접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만약 유방암이 발견됐다면 수술을 통해 암을 제거한 후 항암보조 요법, 방사선 치료, 호르몬 투여 등을 통한 치료가 이뤄진다.

조기에 발견된 유방암은 거의 100% 완치가 가능하다. 주위 조직으로 전이가 이뤄지면 유방 전체를 절제해야 하는 수술이 이뤄진다. 그러므로 여성이라면 누구나 유방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