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가수 신승훈이 미래의 배우자와 극복할 수 있는 나이차에 대해 재치있는 대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밤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한 신승훈은 `결혼상대자와 몇 살 차이까지 극복할 수 있냐`라는 김국진의 질문에 "짱가는 몰라도 좋다. 우뢰매는 알아야 한다"며 연령대의 마지노선을 공개했다.

`우뢰매`는 심형래가 출연한 영화로 1986년에 제작돼 신승훈이 대학시절 당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에 MC 김구라는 "65년생인데 우뢰매를 모르면 어쩌냐"며 "바빠서 못 볼 수도 있지 않느냐"라는 농담을 해 웃음을 줬다.

신승훈은 2010년을 연애 원년으로 삼고 꼭 결혼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미래의 배우자에게 "빗겨간 인연은 이제 됐으니, 이제 와라"라고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