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그룹 V.O.S가 해체설을 딛고 활동을 재개한다.

V.O.S는 이달 말 신곡과 히트곡을 수록한 베스트 앨범을 발표한다. VOS의 멤버 가운데 김경록 최현준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멤버들이 전속 계약 문제로 공백기를 거치며 음악 활동을 펼치지 못했다. 오래 기다린 팬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베스트 앨범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V.O.S는 지난해 소속사 이전과 개인적인 문제 등으로 가수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오랜 논의 끝에 김경록과 최현준은 이전 소속사인 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로 돌아왔다. VOS의 또 다른 멤버인 박지헌은 제이본엔터테인먼트에 잔류한다. 일각에서는 V.O.S 멤버가 두 소속사로 분리되는 것이 해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드러냈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멤버는 각기 다른 소속사에서 활동하지만 V.O.S는 해체하지 않는다. 박지헌이 최근 스타제국 소속사를 방문해 타이틀 곡을 녹음했다. 개인 활동은 제이본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하지만 V.O.S 활동은 스타제국에서 전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