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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관, “통통했던 어린 시절 모래시계 출연했다” 깜짝 공개

‘뼈다귀즘’ 한민관이 화제의 드라마 ‘모래시계’ 출연 당시 통통했던 모습을 공개했다.

한민관은 15일 방송된 KBS 2TV ‘설특집 빅스타 패밀리 대격돌’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스피드 퀴즈를 진행하던 중 “중학교 2학년 때 모래시계를 찍었다”고 깜짝 공개했다.

한민관은 이어 “어릴 때 각종 보조출연을 많이 했다”며 모래시계 외에도 ‘긴급구조 119’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한민관은 ‘긴급구조 119’ 출연 당시 아파트에 매달려 6시간, 하수구에 갇혀서 3시간을 보낸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민관의 이 같은 고백에 프로그램 제작진은 ‘모래시계’ 촬영 당시 한민관의 사진을 입수해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민관은 통통하고 똘똘한 이미지로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어서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한민관의 어머니는 “어렸을 때는 통통해서 ‘돼지’라고 불렸다”며 “고등학교 때 보약을 지어줬더니 친구들에게 나눠줘 말랐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하지만 한민관의 어머니는 이내 ‘뼈다귀즘’이라고 불리며 마른 체형을 캐릭터로 살려 활약하는 아들의 모습에 “말랐어도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빅스타 패밀리 대격돌’에는 한민관, 조혜련, 홍록기, 정주리, 박현빈, 김종민, 신지, 카라 규리, 티아라 보람, 김보민, 심권호가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으며, 이외에도 김종국, 선우용녀, 크리스티나와 시어머니가 나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