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티아라 금지령 휴대폰 이젠 풀렸어요, 티아라가 휴대폰 금지령에서 해방됐다.

티아라는 데뷔 당시 '휴대폰을 모두 소속사에 반납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티아라의 리더 은정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멤버들 모두 이제는 휴대폰을 돌려받았다"며 활짝 웃었다.

은정은 "우리뿐 아니라 많은 신인 가수들이 데뷔 초에는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것 같더라"며 "괜히 유난을 떨었던게 지금 생각하면 좀 창피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휴대폰을 돌려받은 멤버들은 마냥 즐겁다. 멤버들은 하나같이 "무대 후에 친구들, 가족들의 응원 문자 한통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특히 휴대폰을 돌려받고 가장 행복해 했던 멤버는 소연. 평소 사람들을 좋아하고 주변인들을 챙기는 걸 즐기는 소연은 휴대폰을 돌려받고 자신의 본래 성격대로 주변사람들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는 것.

은정은 "데뷔곡으로 활동하면서 휴대폰 없이 지낸 시간들은 분명 심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에 놓인 무대만 생각하고 뒤돌아보지 않을 수 있게 해주는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