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사랑

초등학생 딸의 팬티에 자신의 오줌을 묻혀 판매하던 ‘변태’ 엄마가 체포됐다.

돈에 눈이 먼 엄마는 중고 속옷 판매 사이트를 통해 아동 포르노를 즐기는 40~50대 남자들과 거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변태 엄마의 수법은 이렇다. 딸이 팬티를 세탁기에 넣으면 곧바로 꺼내 인터넷 판매사이트에 사진을 찍어 올렸다. 사용한 팬티는 원가의 10배 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똑같은 팬티를 딸에게 다시 입히는 방법을 이용했다.

특히 엄마는 팬티에 자국이 남으면 더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소문에 자신의 오줌을 직접 묻혔다고 한다.

경찰에 붙잡힌 엄마는 “단골 고객들의 기준은 엄격했다”며 “어설프게 오줌 등이 묻은 팬티를 올려놓으면 바로 반품 요구가 들어왔다”고 진술했다. 이어 그녀는 “딸의 팬티에 자국이 없으면 직접 오줌을 묻힌 뒤 하루 정도 지나서 팬티를 팔았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미성년자가 인터넷으로 속옷을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특별한 제재가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일본에서는 최근 여고생이 신던 중고 실내화가 야후 옥션에 출품돼 5천759엔(한화 약 7만5000원)에 낙찰되는 등 변태적인 물품 매매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