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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절 탁재훈 단비 하차 후 일밤 다른 코너로 합류할 것

최근 폐 결절 진단을 받은 방송인 탁재훈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 코너 '단비'에서 하차하고 다른 코너로 합류할 계획이다.

탁재훈 소속사 관계자는 4일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탁재훈이 최근 폐 결절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그 이유만으로 ‘단비’ 하차를 결정한 것은 아니다”며 “음반과 영화 준비도 동시에 하고 있는 만큼 해외촬영이 주가 되는 ‘단비’는 (스케줄) 조정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검진 결과 폐 결절 진단을 받은 탁재훈은 정밀 검진을 받고 치료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탁재훈은 '단비'에서는 하차하지만 '일밤'에는 잔류할 전망이다. '일밤'이 다양한 코너 실험을 계속해서 진행중인만큼 새로운 프로젝트에 합류할 가능성이 우세한 것.

탁재훈이 빠진 '단비'는 오는 6일 녹화에 모델 겸 배우 마르코가 긴급 투입돼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MBC ‘단비’ 관계자는 "이번 촬영에 마르코가 합류하기로 했다. 실제 촬영 이후 고정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